사랑의교회의 연례행사인 “새생명축제”는 올해도 61%의 종합 결신률, 1,000명이 넘는 결신자라는 수확을 거두었다. 전도는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역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1,006명의 결신자들은 대외, 대내적인 이미지 손상을 겪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사역이 위축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다. 지난 11월 16일부터 진행된 새생명축제 마지막 날, 대미를 장식한 새생명콘서트는 함신익 아트디렉터가 지휘하는 심포니송의 클래식 연주, 기도, 찬양, 축도, 그리고 1,006명의 결신자들을 축하하는 케잌 커팅 행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포니송”은 ‘다음 세대를 위한 심포니 오케스트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달동네의 작은 개척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신앙으로 극복하고 단돈 200달러를 쥐고 유학길에 올라 1991년 ‘미국의 오케스트라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 5인’ 중 하나로 꼽혔으며 1995년 이후 예일대 음학대학원 지휘과 정교수로 재직중인 함신익 지휘자는 시련을 겪고 있는 교회 공동체에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에스트로 함신익은 먼저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악기는 다양하며, 어떤 악기는 단 한 순간동안만 필요하고 다른 악기는 계속 필요할 수 있지만 오케스트라에 있어서는 모두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한 후 첫 곡인 “Ruslan and Ludmila Overture”를 연주했다.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7번 3악장을 연주하기 전에는 ‘이 곡은 오케스트라의 각 부분이 판이하게 다른 박자를 연주하는 일종의 불협화음을 통해 놀라운 하모니를 연출한다. 이 오케스트라 구성원의 반이 나를 싫어한다. 그래도 그냥 같이 일하는 것이다. 교회 공동체 또한 이렇게 포용하고 화합하려 하면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순영 소프라노의 연습 중 목 상태 악화로 인해 취소된 아르디티의 “입맞춤” 대신 편성된 베토벤의 교향곡 9번 교향곡을 연주하기 전에는 다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역사를 바꾸어놓은 음악가 베토벤의 삶은 어려웠다. 그런 회한은 그의 음악에도 반영되어 있다. 그러나 귀로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된 베토벤의 유작이 된 교향곡 9번은 “형제”들과의 화합과 소망을 노래하고 있다. 고통과 회한이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형제들과의 연합과 소망으로 승화되고 있다. 이러한 희망과 소망, 성화를 교회 공동체에 축복한다.’
심포니송은 이 날 예정된 연주 외에도 두곡을 앵콜곡으로 연주했다. 사랑의교회 공동체가 최근 즐겨부르는 공동체 찬양 “기쁨 하나님의 기쁨이”를 심포니송이 특별 연주하며 교회 공동체를 향한 격려의 메시지를 연주하자, 교회 공동체 또한 “기쁨 하나님의 기쁨이”를 부르며 심포니송을 향한 축복과 화합,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는 새생명콘서트의 마지막 순간까지 회심하고 결신할 것을 태신자들에게 권유하며 성도들을 기도와 찬양으로 인도하고 설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사랑의교회 공동체는 태신자들을 위한 케잌 커팅 행사를 진행하며 교회로서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역의 건실함을 과시했다. 교회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모든 사역의 열매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공동체 구성원들을 축하하며 교회 공동체의 회복을 소망한 새생명축제는 오늘 23일 추수감사주일의 하나님께로의 온전한 감사, 온전한 은혜, 온전한 성화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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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나님아버지 우리교회를 살려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으로 가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회복을 넘어 부
주님영황 홀로 받으소서
매주 금요일과 주일에 교회를 조롱하는 저들 반대이탈파의 집요하고 악랄한 시위로 인해
전도의 길이 막혀서 불가능할 것 같이 보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랑의교회의 부흥을 약속하시듯
이같이 많은 결신자들을 허락하셨습니다.
이 결과는 성도들에게 큰 기쁨과 함께 교회가 이제 회복을 넘어 재도약의 단계로 올라가는구나
자신감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랠루야 감사와 찬사를 드림니다.
담임 목사님의 강건함을 위하여 기도하며 '끝까지의사랑'이 감당되어지도록 기도합니다..
주님! 후속양육까지 도와주옵소서~~
해교회 자들이 교회를 어렵게 할수록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똘똘 뭉쳐서 더욱 강하고 담대한 교회를 만들어 가고 지킬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