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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전현무 아나운서는 “한지민에게 가짜 전화번호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4년 전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를 하던 시절 MC 한지민의 고별 파티에서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그냥 배우 인맥을 쌓자면서 매니저 연락처 말고 실제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더니 한지민이 살짝 멈칫하더라”라며 “결국 한지민이 내 휴대폰에 자신의 번호를 직접 찍어줬다”고 전화번호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전현무 아나운서는 “하지만 막상 연락처를 받으니 부담이 돼서 연락을 안 했다”면서 ‘비타민’에서 배우에게 전화를 하는 미션 때문에 1년 반 만에 한지민에게 연락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비타민’ 녹화장에서 당당히 “한지민에게 전화를 하겠다”고 밝힌 뒤 전화기에 마이크를 연결해 전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당사자는 당황해 한지민이 아니라고 했다고.
그러자 MC들은 “1년 반 만에 전화를 했으면 충분히 번호를 바꿀 수 있다”, “한지민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홍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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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현무님한텐 죄송하지만 지민냥이 아까워요!!!! 지섭군이랑은 영영 물건너 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