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토)_김장작물 식재, 텃밭 관리_이종준 선생님, 이호 선생님
ㅇ 김장 작물 재배해서 김장을 담그자
배추 무 직접 키운건 사먹는 것보다 육질이 탄탄하다. 낮은 농도 소금에 오래 절이자. 잠깐 절이면 다음날 다시 살아난다.
단가 생각하면 양념류(고추)를 많이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ㅇ 오늘 심을 작물 설명
배추 - 직접 만든 모종이 더위에 잘 안 컸던 것 같다. 냉해와 마찬가지로 온해도 성장 영향 주니 새로운 배추 모종을 심읍시다. 50-60cm 간격으로 심는다.
무 - 15cm 간격 필요하다. 초반에 해충 피해 많으니 넉넉히 뿌린 뒤 솎는다.
당근 - 솎는 것 따라 수확 때 차이가 많이 난다.
쪽파 - 떼어서 뿌리 아래로 가게 심는다. 큰 뿌리는 한개 작은 것은 두세개씩 심어도 된다. 윗부분을 가위로 아주 살짝 자른다. 죽을까말까한 정도로 자극 주면 더 잘 자란다. 뿌리도 살짝 뜯어서 심으면 더 좋다. 큰 차이는 아니니 그냥 심어도 된다.
ㅇ 한랭사
땅 소독을 안한다면 안에 있는 벌레는 못 막지만 밖에서 오는 벌레들을 막아준다.
내부 온도 2도 정도 낮아진다. 김장작물은 서늘한 기후 좋아해서 잘 맞는다.
한랭사 씌우면 안쪽 공간이 좁아지니 공간 고려해서 모종 심자. 초반 성장하여 자리 잡을때까지 씌우거나, 여유공간 두고 모종 심어서 끝까지 씌우거나 선택할 수 있다.
푸른색 줄이 중앙에 오도록 한다. 모양은 맘대로 하고 활대 길이는 2.2m 이상으로 구입한다. 두둑이 좁다면 짧아도 된다.
한쪽은 흙으로 덮고 다른쪽은 팽팽히 당겨 지지대나 활대에 둘둘 감아서 놓으면 나중에 벗겨서 풀 김매고 솎는 작업 하기 좋다.
ㅇ 충해와 방제
무싹이 올라오자마자 톡톡이류(딱정벌레같이 생긴 벌레)와 애벌레류(거세미 유충 외)가 가해한다.
기피제로 이엠활성액(기피제), 비티균제 전체살포가 도움이 된다. 비티균 방제 후 애벌레가 운 좋게 안죽으면 내성이 생긴다. 다른 종류의 유기약재를 교차로 살포하는게 좋다.
독초 계열 유기농업제 - 고삼, 멀구슬, 백두옹 같은 것으로 만든 농자재는 기술센터 미생물과 교차로 활용하면 아주 좋다.
미생물 자재 구매시 지금 쓰고 있는 균을 이야기하고 추천받자.
충제는 저녁살포가 좋고 시간이 안되면 이른 오전살포도 좋다.
방제액 살포는 공동살포 때 효과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