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에 한번 있는 '무한감사중보기도팀'원들의 모임이 단양에서 있었다.
10년동안 근무했던 은빛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 98년에 집사로 와서
10년만에 장로가 되였지만
교회의 인정하에 떠났던 곳............... ㅎ
안병춘 목사님의 설교와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고
식사하는 어르신들게 인사드리고 ....
영월의 식사장소로 출발한다.
단양에서 영월 진입전에 있는 다리가 보이는데
바로 고씨동굴로 진입하는 도로이다.
먼저 콩삼계탕을 나눈후 ............
나는 먼저 시설에 가야한다고 하자
바로 윗 누이가 '잔말말고 따라오라'는 말에
아무소리 못하고 고씨동굴로 따라가게 되였다.
두살터울인데도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다............. ㅎ
고시동굴에 대한 안내판
무한감사 중보기도팀 파이팅 ~~~
외치는 모습
동굴입구에서 다시 기념촬영
서늘하다 못해 춥기까지 하던 동굴 내부
그렇게 600여m를 머리 부딛히며 구경을 잘 했다.
다시 뜨거운 7월의 한낮으로 나올려니 아쉬움이 클 정도로
동굴내부는 천연에어컨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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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들어갈려고 준비하는 청색치마 여인을 보면서
우린 키득거렸다.
굽높은 신발에 치마 입고는 꽤나 고생좀 할거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ㅋㅋ
다시 형제들과 함께 어머니도 찾아뵙고
용돈도 나누고 선물도 주거니 받거니하고 돌아온다.
집에와 보니 뒷 드렁크에 감자, 양파, 마늘, 옥수수, 고사리 말린것 까지 실려있다.
형제 자매와 함께 한 하늘 밑에 살아가는 것은 기쁨이다.
옥수수를 맛 보는 어르신을 바라보는 것도 기쁨이다........... ^^
첫댓글 올만에 만나뵈어 넘 좋았습니다^^힘써서 믿음생활에 충실하도록 할께요
이제는 모두 좋은모습으로 각자의 사명 감당하며 승리하는 모습 보며 가슴뿌듯 했습니다
두분 목사님과 무한감사 중보팀의 기도가 열매 맺는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기도생활이 부족했는데 갑자기 대표기도를 시켜서 당황했네요
좋은글과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부러운 가족애 입니다
늘 화목하시길요~~~~^^
정말 익숙한 얼굴들 반갑습니다.
한마디로 "천국에서 해 같이 빛나네..." 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