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4
다윗의 상속 / 은혜목회정보
사람은 죽음 앞에서는 진지하고 진실해 지고, 자식 앞에서는 순수해 진다고 합니다
다윗은 임종을 의식하고 사랑하는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을 합니다.
이 유언 속에는 다윗의 교훈과 상속과 더 축복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다윗의 교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내가 이제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 속에는 3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인생은 나그네임을 보여 줍니다(나그네 인생임을 보여 줍니다.)
이 땅은 인생이 영원히 살 곳이 아니라 잠간 머무는 곳입니다
이 땅의 삶은 나그네의 삶입니다.
힘들고, 고달프고, 외롭고, 서럽습니다.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라고 고백한 야곱처럼 파란만장의 세월을 경험하는 곳입니다.
욥 14:1 "여인에게서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다" 라고 하였습니다.
울프는 "인생은 고난을 위하여 태어난 존재이며 영원한 나그네이며 고독한 존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2) 인생은 이 땅을 떠나야 함을 보여줍니다(떠나는 인생임을 보여 줍니다.)
인생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고 하였습니다.
인생은 70, 80세를 살다가 이 땅을 떠나야하는 인생입니다.
약 4:4절에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욥 14:2절 "그 발생함이 꽃과 같아서 쇠하여 지고 그림자 같이 신속하여서 머물지 아니한다’ 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살고 싶어도 살수 없고 아무리 머물고 싶어도 머물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뒤에 두고 홀로 떠나야 하는 인생입니다.
떠날 때는 빈손 들고 왔으니 빈손 들고 떠나야 합니다.
옛사람은 노래하기를
" 세상만사 살피니 참 헛되구나 부귀공명 영화도 무엇하리요
빈손 들고 왔으니 또한 그 같이 빈손 들고 갈 것이 명백치 않나
홍안 소년 미인들아 자랑치 말고 영웅호걸 열사들아 뽐내지 말라
유수 같은 세월은 널 재촉하고 저 적막한 공동묘지 널 기다린다."
인생이 떠날 때는 모든 것을 반납하고 떠나야 합니다.
3) 인생은 선악간에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심판 받을 인생임을 보여 줍니다.)
히브리서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인생이 죽고 나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죽음 후에는 이 땅에서 행한 대로 심판을 받게 됩니다
모세는 '우리의 날 계수 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였고,
다윗도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의 어떠함을 알게’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어떻게 살다가 가야할지 알게 하시고, 가르쳐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유는 하나님 앞에 낱낱이 행한 대로 들어 나고 심판을 받기 때문입니다.
한번 흘려 보낸 물레방아 물은 되돌릴 수 없듯이 오직 한번 주어진 인생을 다시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살아 있을 때 어떻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윗이 남긴 말 속에는
3. 다윗의 상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윗의 유언 속에는 상속과 하나님의 축복이 담겨있습니다.
“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라”는 것입니다
1) 힘써 대장부가 되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상당히 여성적이고 소심한 사람임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다윗은 어린 시절에 광야에서 양을 치면서 사막의 뜨거운 바람과 밤의 찬이슬을 맞고 자랐습니다. 때로는 사자나 곰 등의 무서운 짐승들과 싸우면서 잔뼈가 굵었습니다
청년 시절에는 수 많은 전쟁터에서 담대함과 용맹을 터득하였고,중년에는 사울의 지명수배를 받아 오랫동안 망명생활을 하면서 믿음과 인내를 배웠습니다.
그러나 아들 솔로몬은 왕궁에서 태어나서 왕궁에서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왕궁의 여인들의 치마폭에서 곱게 자랐습니다.
한번의 어려움과 전쟁을 경험해 보지 않고 온실 속에서 자란 식물처럼 곱게만 자랐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여성스럽고 소심한 솔로몬에게 힘써 대장부가 되라고 유언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 담대해야 하는가?
☛(1)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오늘날까지 함께 한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 솔로몬에게도 함께 해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시며, 이삭의 하나님이시며, 야곱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모세와 함께 한 하나님은 그의 시종 여호수아에게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하나님은 그의 아들 솔로몬의 하나님이 되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이 선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블 원하노라”
☛(3) 큰 상을 받기 때문입니다.
히 13:35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상을 얻느니라"
☛(4)기도의 응답을 받기 때문입니다.
요일5: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이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니라."
* 홍해와 요단강의 기적도 담대함의 역사입니다.
아브라함과 318명, 기드온의 300 명의 용사의 승리도 담대함의 역사입니다.
남자답게 강건 하라는 것은 신앙적인 면에서 부탁한 말씀입니다.
바울도 고린도 교회를 향한 마지막 부탁이 "깨어있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고전16:133) 고 하였습니다.
* 우리들의 선배들은
기독교가 들어 올 초창기에 조상숭배를 반대하는 상놈의 서양 종교라고 배타적인 사람들에게 많은 박해와 핍박을 받았고, 일제시대는 신사 참배 반대로 인하여 된서리를 맞게 되었고,6.25 전쟁으로 공산당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킨 사람들은 믿음의 대장부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핍박도 박해도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너무나 평온한 가운데 예수를 믿고 있습니다 심지어 믿음의 가정에서는 자녀들에게 제발 신앙 생활을 잘 해 달라고 사정을 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온실 속에 자란 믿음이 약한 성도들에게 믿음의 대장부가 되라는 다윗의 유언이 필요할 때입니다.
4.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기 위해서 힘써 대장부가 되라고 하셨을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다윗이 오늘날까지 쌓아올린 업적들을 지키기 위해서 담대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은 한마디도 자신의 입적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지키라고만 유언을 남겼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자신의 업적을 잘 지키라고 유언을 남겼을 것입니다.
다윗의 업적(공적)은
1) 베나민 지파 사울집)의 왕권을 유다 지파(다윗집)으로 옮긴 것입니다
2)예루살렘 성을 중건하여 종교와 행정을 중심지를 삼은 것입니다.
* 1967년 이스라엘이 6일 전쟁을 일으켜 아랍 사람들로부터 예루살렘을 빼앗은 것은 다윗 때부터 물려받은 도성이기 때문에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도시로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3)이스라엘 안에 있는 잡다한 우상과 사술을 몰아내고 오직 여호와 섬길 수 있게 거룩한 도시로 만들었습니다.
4)주변 국가들을 징벌하고 넓은 영토를 확보하고 힘있는 국가 강성한 국가를 세웠습니다.
국경은 남으로 애굽, 동으로 유프라데스강, 북으로 터키 변방까지 넓혔습니다
많은 열강들을 정복하고 조공을 받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다윗만큼 큰 영토를 가진 왕은 없었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최고의 평안과 자유를 누렸습니다.
저마다 자기의 포도나무의 무화과나무 그늘 아래 쉬면서 부와 영광과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업적을 이룬 것에 대한 애착이나 부탁은 전혀 없고 단지 거의 아들에게 하나님의 명령만
잘 지키라는 것입니다.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면 자연히 이룬 업적들이 계승될 뿐 아니라 보다 더 큰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119:2 "여호와의 증거를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출19:5 "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잘 지키면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출20:6"나를 사랑하고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계2: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자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리니"
슥3:7 "네가 만을 내 도를 준행하며 내 율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데 담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복을 받으나 지키지 않으면 심판을 받게됩니다.
어느 나라든지 하나님의 말씀에 거역하면 역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셨습니다.
세계의 최강의 나라들이 무너지는 모습들을 보아왔습니다.
애굽.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제국, 로마제국, 이 심판을 받았습니다.
오늘의 북미의 강대국들이 로마의 멸망 직전과 조금도 다름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본래 미국이라는 나라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나라입니다.
조상들의 깨끗한 신앙양심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걸고 미 대륙에 왔습니다.
일종의 목숨을 전 탈주였습니다. 미국에 도착하였을 때 그 땅은 아직 개간되지 않은 황무지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디안을 통해서 옥수수를 주어 먹게 하셨고, 이 땅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게 해 주었습니다.
그들은 한 도시 한 도시를 세워 나가며 하나님의 축복을 감사하였습니다.
그들은 법을 만들면서 이 나라가 어떠한 일에도 구애됨이 없이 자유롭게 하나님을 섬기며 살수 있도록 보장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주기도문과 십계명을 공부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에 와서는 미국인들은 그들의 조상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유를 택한 것처럼 이제는 하나님을 버릴 수 있는 자유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신앙적인 문제로 자신들을 괴롭히지 못하도록 법으로 보장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도의 목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접근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성경을 가르치지 못하도록 합법화되었습니다.
그 결과 미국은 10대의 임신률이 날로 높아가고 있습니다.
동성연애와 같은 더러운 일들이 자유롭게 행해지도록 보장되고 있습니다.
1997년에 하와이 주가 동성간의 결혼을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다른 주에서도 이 법안을 통과시킬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의 카나다는 세계 최대의 동성연애자들의 천국입니다.
매년 토론토에서 동성연애자들의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 TV에서 동성연애자들에 대한 특집을 반영한바가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소감을 물었더니 좀 어색하기는 하지만 그 사람들의 인격도 존중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세상은 다수의 의견이 정의며 다수의 의견을 중요시하고 따라가는 세상이 아닙니다.
앞으로 자식들이 모여서 의논하기를 부모가 늙고 무능하니 부모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 결정합시다. 그 결정이 법이요 참이라고 할 때가 올지 누가 압니까? 민주주의 약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의견과 상관없이 절대적인 선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세운 기준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하나님을 버리는 사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여기도 비웃는 시대입니다.
이 때 우리는 여호수아와 같이 나와 나의 집은 오직 여호와만 섬기겠노라고 담대히 선언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주십니다.
어디로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형통케 합니다.
여러분들은 자녀들에게 무엇을 상속하려고 하십니까?
여러분들이 오늘까지 애서 쌓아놓은 가업을 상속하시렵니까?
여러분들의 업접입니까? 재산입니까?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 담대히 말씀을 지키는 신앙 하나님만을 섬기는 신앙을 상속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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