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삼성중공업 사상자 31명 ....박대영 사장의 구속하라!
5/2(화) 오전10시경 거제백병원 장례식장 입구에서 박대영사장 구속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시작으로 유족들과 함께 상주하며 유족들이 진행중인 빈소 준비를 보류시킨후 박대영사장의 사과 및 합의가 원만하게 마무리 되면 장례를 진행하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6명의 각 유족 대표를 구성하여 협상의 테이블 단일화를 구성시켰다.
저녁 9시 30분경, 사망6명...총 31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박대영 사장을 유족 앞에 무릎 꿇게 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삼성중공업 인사관리팀 직원들이 박대영 사장 경호를 한답시고 장례식장 안의 복도를 가로막고 통행을 통제하여 유족측 관계자들의 분노로 장례식장이 한때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박대영 사장의 일부 사과는 받았지만, 아직 원만한 합의는 이루어내지 못했다.
삼성중공업일반노조,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거제통영고성조선소하청노동자 살리기 대책위...등등의 단체에서는 박대영사장의 사과 및 유족들의 원만한 합의가 원만하게 끝나더라도 이투쟁은 끝난것이 아니다.
-철저하고 엄정한 진상 조사
-박대영사장 구속수사
-원청 책임자 처벌촉구
-노동계 조사단 참여보장
-산업재해 원청 책임 강화
-위험의 외주화 금지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등등을 요구하며 공동투쟁을 전개해 나갈것이다.
뉴스
2017.05.02 | 경남도민일보 2일 김경습 삼성중공업일반노조 위원장이 거제 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김 위원장은 "크레인 사고로 25...
첫댓글 삼성중공업 대형 참사에 따른 노동부로 부터 야드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2만2천여 하청노동자들에게 무급휴가를 하라고 하고 있고 2주일 동안이라고 말도 나오고 있다. 그 기간동안 노동자들은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하나?
노동부 해석은 원청사의 귀책사유 휴업이기에 휴업수당(평균임금70%)지급해야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노동자들에게 도움은 못줄망정 오히려 가지가지 민폐만 끼치고 있는 박대영 사장을 즉각 구속하라!
이재용이가 구속되면 삼성이 망하고 박대영이가 구속되면 삼성중공업이 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