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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7일 헌화로 산책길 출발지 정동진 역 앞에서...(09:46)
정동진역 正東津驛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영동선 기차역.
정동진역은 전국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이 있는 기차역으로 철길과 해변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천혜의 명승지다.
정동진역은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기차역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동진은 조선시대 한양의 경복궁 앞 광화문(光化門)에서 보면 정(正) 동쪽에 있는 나루여서 생긴 이름이다.
정동진역은 1962년 옥계-경포대 간 32.9㎞ 개통 당시
여객과 화물을 수송하는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뒤, 같은 달 11일 역사를 준공하였다.
1996년에는 여객 취급을 한때 중지했으나, 1997년부터 여객취급을 다시 시작했고
2002년 7월에는 새마을호 열차가 정차하게 되었다. 2005년 9월에는 전철화 열차가 개통되었다.
정동진은 지형 자체가 산과 바다가 바로 맞닿아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 산과 바다 사이에 역사(驛舍)가 있고, 철로가 지난다.
정동진역은 1962년 11월 6일에 여객과 화물을 취급하는 보통역으로 개통되었고,
석탄수송이 주 업무였던 시골의 조그마한 역인데,
1995년 SBS드라마 「모래시계」가 방영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이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고, 1997년 2월 철도청 해돋이열차가 운행되면서
폭발적으로 관광객이 증가하여 1999년에는 200만 명이 다녀간 전국 최고의 해돋이 명승지가 되었다.
서울 ~ 강릉 간 KTX가 2019년 12월 말부터 동해역까지 연장 운행되면서 1일 6회 정동진역에 정차한다.
바우님들을 기다리면서...
사무국 신시아님이 opening 인사를...(10:01)
헌화로길 구간지기 나그네님 & 허브님이 인사와 오늘 일정을 안내한다.
(두 분은 국가적으로 상당히 비밀스러운 관계이니... 알려고들 하지 말기... )
산두꺼비님 & 칭런님 ...(이 두 사람은 상당히 복잡한 관계이다)
할락궁이님 & 테라님...( 이 두 사람은 무슨 관계 ?)
지기님이 마련한 음료수를 하나씩 받으면서 출발을 한다...(10:05)
정동진 역 근처 마을을 지나 가면서...
정동진(正東津)
정동진은 조선시대에 한양 광화문에서 보아 정동 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것이다.
그러나 조선시대 측량법으로 측정되어 정동진의 위도는
도봉산 인근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산25-3'이며,
반면 서울 광화문 기준으로 현대 측량 기술로 측정한 실제 정동진은 '강원도 동해시 일출로 389-1'이다.
정동진과 직선거리로 15㎞정도 차이 난다.
이로 인해 강릉시와 동해시와의 갈등이 일어났으나,
지리적 정동은 동해시, 역사적·문화적 정동은 강릉시라고 할 수 있다
정동진 일대에는 정동진역 · 모래시계공원 · 정동진 조각공원 · 해수욕장 등 많은 관광지가 있다.
이곳은 1990년대 중반에 TV 드라마로 방영되었던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특히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 북에 올라 있는 정동진역 구내에는
‘고현정 소나무’라고 알려진 소나무를 비롯해 수십 그루의 소나무가 있어
관광객들의 기념사진 촬영장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한편 정동진에서 가장 볼 만한 경치는 장엄한 일출(日出)이다.
소나무와 철길이 어우러진 해돋이는 정동진만의 자랑이다.
청량리역에서는 매일 정동진의 해돋이 시각에 맞추어 해돋이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그리고 매년 1월 1일에는 새해를 맞아 모래시계공원에서 모래시계 회전행사와 해돋이 행사가 열린다.
정동진 일대는 계속되는 난개발로 인해 옛 모습을 잃은 지 오래이다.
정동진역 부근에는 기념품 판매점 · 모텔 · 횟집 등이 줄지어 들어섰고,
건물의 불법 증 · 개축과 용도 변경이 곳곳에서 이루어져 본래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졌다.
해발고도가 높고 경관이 뛰어난 해안단구에도
각종 위락시설과 숙박시설이 들어서 단구의 본모습을 심하게 훼손하고 있다.
선두가 너무 빨라 후미를 기다리면서 잠시 대기 중....
정동진 해변
Suncruise Hotel Resort&Yacht
썬크루즈 리조트는 승화가 운영하는 관광 숙박 시설로 강릉 남부권 정동진 지역이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 방영 이후 해돋이 명소로 부각되면서 먼저 기차를 활용한 카페와 숙박 시설로 시작하였다.
이후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하고, 청정 자연의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동진 해안 절경 해발 60 m 절벽에 2001년 12월 육상 유람선 형태의 썬크루즈 리조트를 열게 되었다.
건립 당시에는 숙박 시설과 야외 정원만을 갖추었으나 사업 규모를 확장하면서 요트 시설과
정동진 해안가 유람선형 레스토랑 등을 추가로 건립하여 종합 해양 리조트 및 레저 공간으로 변모하였다.
대지 면적 12만 7273㎡, 연면적 2만 3471㎡ 규모이다. 호텔형과 콘도형 리조트 객실, 테마 공원[해돋이 공원,
기념품점, 썬크루즈 전망대, 썬크루즈 전시관, 조각 공원], 호라이즌 레스토랑, 회전식 스카이라운지,
요트 클럽하우스, 범선 횟집, 프라이빗 해변 및 각종 부대시설, 노래방, 해수풀장, 7개의 연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에서는 요트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패러세일링, 스피드보트, 카약 투어 등과 같은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인근에서 정동진 해돋이 감상과 강릉 바다 부채길 탐방을 할 수 있다.
If you go away On this summer day
이 여름날, 당신이 떠나버리시면
기차 카페 옆을 지나가고 있는데...
'Rod Mckuen 이 부르는 If you go away' ... 멋진 목소리와 노래가 흘러나와 잠시 발걸음 멈추고 들었다
사진을 올 릴 때 항상 배경 음악이 고민이였는데... 오늘 사진 올 릴 때 배경 음악은 이 노래로 결정하기로 했다.
정동진을 벗어나 나리골 초입에서 잠시 휴식을...(10:24)
테라님...
웃고 있는 모습들이 보기가 좋다.
삿갓봉을 향하여 힘차게 오른다.
기마봉 능선 외솔봉 삿갓봉 삼거리 도착...(11:05)
騎馬峰(기마봉)과 玉娘(옥계)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뒷산 기마봉에 얽힌 전설.
집안이 가난하여 서른이 되도록 장가를 가지 못한 윤복이 사랑하는 옥랑을 두고 전장에 나갔다 돌아와 죽자,
옥랑(玉娘) 역시 윤복의 죽음을 비통해 한 나머지 따라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기마봉이라는 자연물과 관련하여 전승되는 전설이다.
이 설화는 『명주의 향기(溟州의 香氣)』와 『한국구비문학대계(韓國口碑文學大系)』에 수록되어 있는데,
구전설화의 특성상 채록본에 따라 내용에 차이가 있다.
윤복은 건강하고 잘 생겼으나 집안이 빈한하여 서른이 넘도록 배필을 정하지 못한 채 외롭게 살았다.
그 무렵 고구려와 신라는 치열한 전쟁 중이어서 윤복도 생업에만 전념할 수가 없었다.
윤복이 마음에 두고 그리던 처녀가 있었는데 이름이 옥랑이었다.
윤복이 전장에 나가자 옥랑은 그날부터 뒷산에 제단을 만들고 윤복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빌었다.
어느 날 꿈에 옥랑은 수염이 허연 산신령을 만났다.
산신령은 말 한 필을 주면서 빨리 밤재로 가서 윤복을 구하라고 하였다.
잠에서 깨어난 옥랑은 단숨에 밤재로 달려갔다. 거기서 넋을 잃고 쓰러져 신음하고 있는 윤복을 발견하였다.
전쟁터에서 다리를 상한 채 무리하게 먼 길을 달려 귀향하던 중 고향 뒷산에 이르자 긴장이 풀리어 기진해 쓰러진 것이다.
그러나 하루 만에 윤복이 죽고 말았다. 비통해하던 옥랑도 삼일 후 윤복이 쓰러져 있던 산에 올라 죽고 말았다.
마을 사람들은 두 남녀의 죽음을 슬퍼하여 그녀가 기도하던 산을 기마봉이라 부르게 되었다.
남녀가 사랑을 이루지 못한 채 죽었다는 비극적인 이야기이다.
서사구조가 단조로워 인과관계가 다소 분명치 않은 부분도 있다.
예컨대 윤복과 옥랑이 서로 교감한 내용은 생략된 채,
전장에 나간 윤복을 위해 제단을 쌓고 무사귀환을 빈 옥랑의 모습이 묘사된 것이 그것이다.
윤복이 옥랑을 마음에 두고 그렸다는 표현만 있을 뿐이다.
또한 기마봉이라는 지명과 옥랑과 윤복의 이야기와는 어떤 연관성도 찾을 수 없다.
옥랑이 기도하던 산의 이름을 기마봉이라 명명하였다는 내용이 있을 뿐이다.
한편 『한국구비문학대계(韓國口碑文學大系)』에 실린 각 편에서는
"옥랑이 말로 변한 채 단숨에 기마봉까지 달려가 자기의 처지를 한탄하였다."는 내용이 있어
기마봉이라는 명칭과의 연관성을 말해 주고 있다.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있는 말을 탄 형상을 하고 있는 기마봉에 얽힌 이야기이다.
이 지역 사람들의 생활과 상상력이 만들어낸 특징적인 전설이다.
배낭의 무게를 털면서 잠시 쉬어 간다.
레아님과 닉을 모르는 거시기님...(닉을 모르는 사람은 무조건 거시기님이다)
심곡리 深谷里
‘심곡(深谷)’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한글로는 ‘짚일’이라고 하는데 깊은 골짜기라는 뜻의 깊일이 짚일로 변했다.
또한 ‘짚일’을 ‘지필(紙筆)’이란 한자어로 사용하여 종이와 붓이라는 뜻으로
마을의 형상이 종이를 땅바닥에 깔아 놓은 듯 평평하고, 그 옆에 붓이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는 설도 있다.
심곡리를 처음 개척한 집안은 경주 최씨, 전주 이씨이다.
마을은 심곡항을 앞에 둔 협곡 형태의 산골짜기에 주로 형성되어 있다.
심곡리는 원래 강릉군 자가곡면 지역으로 시밀, 짚일(지필),
또는 심곡이라 하다가 1916년 행정 구역 변경에 따라 심곡리로 개칭되었다.
심곡리는 1955년 9월 1일 강릉읍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명주군 강동면에 편입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강릉시 강동면으로 편입되었다.
심곡리는 피래산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가 방재를 지나 남북으로 갈라진 산줄기의 북쪽에 있는데,
남쪽으로 뻗은 줄기는 말탄봉을 이루면서 옥계면 금진리에 와서 끝나고,
북으로 뻗은 줄기는 심곡리 마을을 이루며 바다에 와서 끝난다.
해변보다 약 100m 높은 곳에 있는 평평하고 넓은 고원 지대이다.
해변 쪽으로 푹 파인 좁고 긴 골에 포구가 있고, 집들이 모여 있다.
아늑하고 깊은 골에 위치하고 있어 한국 전쟁 때 북한군들이 쳐들어오지 않아 마을 사람들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한다.
심곡리에는 오근산 봉수대가 있었는데, 오근산 봉수대는 북쪽으로 해령산 봉수대(강동면 안인진리),
남쪽으로 어달산 봉수대(동해시 어달동)와 이어졌다.
심곡리가 외지인들에게 알려지면서 주말이나 여름 피서 기간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해안 도로(헌화로)를 따라 남쪽으로 가면 옥계면 금진리가 나오는데,
헌화로는 바다에 맞닿아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다.
2016년 심곡과 정동진을 연결하는 산책로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목재 데크 형태로 개설되어 도보로 심곡 해안과 정동진 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바다부채길은 2천300만 년 전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명소이자 동해의 해안단구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주요 지명으로는 큰골, 작은골, 재랑말, 방추골(방축골), 속등, 복구골(폭구골), 용바우,
문바우(분밖엥), 부처바우(부처끝), 국시뎅이, 봉화재, 정동재(해명재) 등이 있다.
해안단구 평지 앞에서 지기님이 점심 식사 안내를 한다...(11:39)
각자 기호에 맞게 식사를 하고 12:50에 심곡 서낭당 앞에서 모이기로 한다.
잠시 지리 공부 하시겠다 ... '해안단구( 海岸段丘 )' 지형
우리나라 동해안 곳곳에는 해발고도가 다른 여러 단의 해안단구가 발달해 있다.
특히 금진에서 안인에 이르는 정동진 일대에는 해발 70~90m 지점에 폭 800m가 넘는 전형적인 해안단구가 나타난다.
정동진 해안단구에는 저위면(20m) · 중위면(40m) · 고위면(90m) · 고고 위 Ⅱ면(110m) · 고고위 Ⅰ면(140m) 등
모두 5개의 단구면(段丘面)이 나타나는데, 최근 연구에 의하면 해발 160m에서도 단구면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들 단구면은 대개 두꺼운 퇴적층으로 덮여 있다.
그리고 해발고도가 낮은 단구면은 보존이 양호하고 자갈을 비롯한 퇴적물이 신선하나
고도가 높은 단구면은 보존이 불량하고 퇴적물이 심하게 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해안단구의 발달시기를 반영하는 것이다.
정동진 해안단구는 지반의 간헐적인 융기(隆起)로 형성된 것이 아니다.
해수면(海水面)이 높았던 간빙기(間氷期)에 형성된 해안의 평탄면(平坦面)은
빙기(氷期)에 해수면이 낮아지면 단구(段丘)로 변한다.
느리지만 지반이 계속 융기하는 경우, 새로운 간빙기가 다가와 해수면이 과거의 수준으로 재상승해도
시간이 경과한 만큼의 융기로 인해 그것은 계속 단구로 남게 되는 것이다.
정동진 해안단구도 이와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서 형성되었다.
정동진 해안단구는 2004년 4월 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해안단구 평지에 발 딛은 기념으로 솜솜님과 키키님.
시간도 멈춘 듯 ... 고즈넉한 심곡 ...
심곡리당신화 深谷里堂神話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피내골에 자리하고 있는 이 서낭당은 전통한옥의 팔작지붕으로 지어져 있다.
당집 주변에는 돌담이 쌓여 있으며 특이한 것은 마을 중심부의 민가에 서낭당이 건립되어 있다.
이 마을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해안단구 지층이 형성되어 학술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2005년 이 마을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동해안 어촌’으로 선정되어 관리 중이며, 얼마 전까지는 고립되어 인적이 드물었다.
최근 옥계로 이어지는 해안도로가 개설되면서 지리적으로 아름다운 동해안의 풍광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지역이 되었다.
[채록/수집상황]
1995년도 강원도에서 발행한 『강원 어촌지역 전설 민속지』, 1996년 강릉문화원에서 발행한 『강릉시사(江陵市史)』,
1999년 강릉문화원에서 발행한 『강릉의 서낭당』, 2003년 동녘출판사에서 발행한
장정룡·이한길 채록의 『강릉의 설화』 등에 실려 있는 채록본이 큰 차이 없이 거의 내용이 비슷하다.
2004년에 이승철의 『동해안 어촌 당신화 연구』에서 당신화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이루어졌다.
[내용]
약 200여 년 전 심곡마을에 사는 이 씨의 꿈에 한 여인이 나타났다.
그녀는 자신이 함경도 길주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동해안의 바닷물을 따라 떠내려가다가
심곡과 정동진 사이의 부채바위에 걸려 표류하고 있으니 구해달라고 간청을 하였다.
너무나 꿈이 생생하여 이 씨는 다음 날 아침 일찍 지난밤 꿈에서 여인이 알려준 부채바위를 찾아갔다.
그곳에 도착해 보니 바위 끝에 나무궤짝이 걸려 있었다. 안을 열어보자 세 분의 여신 화상(畵像)이 있었다.
그 궤짝을 가지고 육지로 돌아온 이씨는 마을사람들에게 지난밤 꿈에서 여신이 당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심상치 않은 징조라 생각한 마을사람들은 회의를 거쳐 세 분의 여신을 서낭당에 모시기로 하였고,
그 후 이 마을에서는 단 한 번의 해난사고도 없었으며 해마다 풍어를 가져왔다.
[모티브 분석]
마을사람의 꿈속에 한 여인이 나타나 부채바위에 걸려 있으니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마을사람들이 이를 서낭당 신으로 모시고 어촌의 풍년과 안전을 기원하였다는 것은
‘현몽+부래+영험’을 모티브로 한 동해안 어촌 당신화에서 나타나는 기본 모티브라고 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동해안 어촌 당신화에서 주로 나타나는 입향조·현몽·원혼·부래·신벌·영험 등의 모티브 중
세 가지 이상의 모티브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동해의 조류를 따라 이동하는 부래의 모티브는
동해안 어촌문화의 특성을 밝혀내는 데 중요한 자료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페투니아
식사 후 잠시 심곡항에 가 본다...(12:28)
심곡항(深谷港)은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에 위치한 어항이다.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본래 마을 모양이 종이를 바닥에 깔아 놓은 듯이 평평하면서
그 옆에 붓이 놓여 있는 형국이라 하여 이전에는 지필(紙筆)로 불리었다.
그러나 1916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심곡이라 하였다.
마을이 다른 마을과 멀리 떨어진 오지이고 마을 양쪽에 산맥이 가로막고 있어,
이 마을 주민들은 6.25 사변 때에도 전쟁이 일어난 줄도 모르고 지냈다고 한다.
약 30 가구 정도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주요 어장인 연안어장의 해상거리는 1~4km 정도 된다.
조용하고 아늑하여 가족단위로 쉬기에 좋은 조그마한 항구로서
낚싯배를 임대하여 항구 앞바다에서 잡아보는 가자미 잡이가 유명하다.
이곳에서 채취하는 자연산 돌김(바위에 붙은 김을 손으로 뜯어서 말려 생산함)은
옛날에 임금님께 진상했을 정도이며 지금도 최고의 자연식품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배를 타고 바다에서 항구 쪽을 보면 마치 북유럽의 해안절벽을 보는듯한 절경이 볼만하다.
현재 옥계면 금진에서 심곡을 거쳐 정동진항까지 연계되는 해안도로가 건설되어 있어,
금진·심곡지구 관광개발사업이 완공되면 강릉지역의 또 다른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인근에 위치해 있는 항구로는 금진항이 육상으로 2km, 해상으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테라님과 심곡리 이장님...
식사 후 후반기 걷기를 위해 서낭당 앞에 모여 있는 바우님들...
식사 후 오르는 비탈길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전망대
언제나 그 자리에 변함없이 서 있는 등대...
헌화로 전망대에서 헌화로를 내려 다 본다...(13:06)
헌화로 우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안경관도로 4곳 풍경을 담은 기념우표 67만 2000장이 발행됐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동해 서해 남해 어디를 가도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다
2021년 7월 15일 우정사업본부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4곳을 선정하여 '해안 경관도로'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강릉 헌화로, 영광 백수해안도로, 제주 신창풍차해안도로, 남해 물미해안도로를 공중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우표에 담겼다.
헌화로 獻花路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 낙풍 사거리에서 강동면 정동진리 정동진역 앞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
헌화로는 농어촌 관광 도로이기 때문에 통행량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러나 해수욕 철과 봄가을 관광 철이 되면 차량 통행량이 많이 증가한다.
[명칭 유래]
헌화로(獻花路)는 신라 성덕왕(聖德王) 때 지어진 「헌화가(獻花歌)」에서 유래한 도로명이다.
순정공(純貞公)이 강릉 태수가 되어 부임하던 길에 그의 부인 수로(水路)가
바닷가 절벽 위에 핀 철쭉을 탐냈으나 위험한 일이므로 아무도 응하는 사람이 없었다.
이 때 소를 끌고 가던 한 노인이 나서서 꽃을 꺾어 바치면서 부른 노래가 바로 「헌화가」이다.
[건립 경위]
헌화로는 1998년 11월 강동면 심곡리와 옥계면 금진리를 잇는 해안 도로가 개설되면서 활성화되었다.
심곡-금진 구간은 해안 단구의 바다 쪽이 절벽으로 되어 있어 도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양쪽이 통할 수 없었다.
원래 이 지역은 명주군에 속하였으나 1995년 강릉시와 명주군이 통합하면서 강릉시에 편입되었다.
시·군 통합 이듬해인 1996년 3월에 시작하여 1998년 11월 강동면 심곡리와 옥계면 금진리를 잇는
해안 도로가 강릉시에 의해 개설되었다. 이 구간이 개설되고 나머지 구간을 연결하면서 헌화로가 되었다.
[제원]
길이 1만 977m, 폭 8~12m의 2차선 도로이다.
[현황]
헌화로는 옥계면 낙풍 사거리에서 시작하여 금진 해안, 심곡 마을을 거쳐 정동진역 앞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이다.
낙풍 사거리는 율곡로, 풍동로, 동해 대로, 동해 고속도로 옥계 나들목과 연결되는 교차로이다.
여기에서 해안 쪽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금진 해수욕장, 금진 항구가 있고,
이어 심곡까지 해안 단구상에 조성된 약 2㎞ 길이의 도로가 있다.
이 구간이 옥계면 금진리에서 강동면 심곡리를 이어 주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해안 도로 구간이다.
이 구간 지형은 높이 60m 안팎의 해안 단구로 이루어져 있고,
이 해안 단구의 절벽을 따라 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도로 일대 해안 경관이 절경이다.
구불구불한 도로의 바다 쪽에 방파용 철제 펜스가 설치되어 있고,
그 안쪽으로 차를 세울 수 있는 소규모 주차 공간과 벤치도 드문드문 설치되어 있다.
바로 뒤에는 해안 절벽을 따라 군 경계용 철책과 초소들이 있다.
헌화로는 강릉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찾는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특히 30~40대의 젊은 층과 연인이 많다.
헌화로는 여름 해수욕 철, 겨울 해돋이 관광 철에는 특히 차량 통행이 급격히 증가하여 매우 붐비는 도로가 된다.
정동진역 앞 삼거리에서 율곡로와 합류하여 강릉 시내 방향으로 이어진다.
수 많은 연상(聯想)을 하게 하는 자연이 빚어낸 작품들...
헌화로 길을 힘차게 걸어간다.
멀리 옥계와 동해시가 시야에...
금진 공원에 도착해서...(13:44)
금진리 金津里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하는 행정리.
금진리의 동쪽으로는 동해 바다, 서쪽으로는 낙풍리, 강동면 산성우리,
남쪽으로는 낙풍리, 현내리, 주수리, 북쪽으로는 강동면 심곡리와 접해 있다.
[명칭 유래]
금진리 뒷산[말탄봉]의 형국이 ‘금(金)’ 자처럼 생겼고, 고기잡이배를 대는 나루가 있어 금진이라 했다고도 하며,
‘금진’의 금(金) 자는 ‘검다’는 뜻을 나타내기 때문에 땅이 검고 나루가 있어 생긴 이름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금진리는 본래 강릉군 옥계면 지역으로 땅이 검고, 개(浦)가 있어서 검은 개라는 뜻의 먹진, 묵진이라 했는데,
1916년 행정 구역 변경에 따라 건남리를 합병하여 금진리가 되었다.
1955년 9월 1일 강릉군에서 명주군으로 소속이 바뀌었고,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으로 강릉시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금진리 앞에는 동해 바다와 백사장이 있으며, 뒤편으로는 말탄봉이 솟아 있고
그 줄기가 남북으로 내려가면서 마을을 감싸고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금곡리의 남쪽에는 주수천이 흐르며, 넓은 들판과 개(浦)가 있다.
북쪽으로는 강동면 심곡리와 경계가 되는 지필재가 가로막고 있으며 지필재 아래쪽에는 항구가 있다.
[현황]
금진 3리는 원래 건남리[근남리] 지역으로 마을 앞에 포구가 있어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이 있고,
금진 1리 쪽은 넓은 들을 끼고 있어 농사짓는 사람이 많이 있다.
바닷가 쪽에 인구가 밀집되어 있으며, 금진리의 앞에 해수욕장이 있는데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로 조용히 피서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금진리에는 금진초등학교와 한국여성수련원, 해양경비안전서 출장소가 있고
금진해변, 옥계해변, 금진항이 있으며, 특히 천연미네랄이 함유된 붉은 빛의 온천수 금진온천이 있다.
온천욕도 좋지만 찻집으로 구성된 휴식공간이 동해바다를 감상하는 여유를 갖게 한다.
금진항 (金津港) 은 원래 땅이 검은 포구라는 뜻의 먹진, 또는 흑진이라 불렸으나
1916년에 행정구역을 변경할 당시에 건남리를 병합해 금진으로 개명됐다.
강릉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정동진과 옥계 해수욕장 사이의 해안도로를 지나는
관광객들이 중간 경유지인 금진항에서 이따금씩 차를 멈춰 세우기도 한다.
이 해안도로의 구간 중에서도 특히 심곡항 ~ 금진항 사이의 헌화로는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객이 적지 않을 정도의 풍광이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유명하다.
구간지기님이 마련한 행운 번호 추첨을 한다...(나는 이런 추첨에 당첨돼 본 적이 없다... 지지리 복도 없는 놈이다)
서로들 내 번호가 불릴까~ 간절한 마음으로...
금진 해변 쉼터에서....(14:17)
금진, 옥계해변
1982년 4월 10일 관광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깨끗하고 넓은 백사장과 수령 30~40년생 이상 된 송림지역을 갖춘 해변이다.
인근의 석병산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물줄기의 영향으로 수온이 비교적 따뜻하여 하계 휴양지로 적지이다.
여름철 해수욕장 최대 수용능력은 2만 명 정도이고, 아름드리 소나무 숲에 강원도 여성수련원이 자리 잡고 있다.
옥계해변은 깨끗하고 넓은 백사장과 오래된 송림지역을 갖추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으로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특히나 동해 특유의 물빛이 맑아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이며
푸른빛이 햇볕을 받아 일렁이는 모습 또한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
또한 그 옆에 있는 옥계항은 파도가 세차기로 소문났고 겨울바다가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옥계항은 옥계도시계획사업에서 시멘트를 운송하는 항구로 허가받아
강릉 옥계산업단지가 그 옆에 건설되었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시멘트 사업의 큰 부분을 담당하는 산업단지이기도 하다.
옥계해변에서 서핑과 캠핑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즐거운 추억거리이다.
옥계해변 옆에는 송림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허가된 공간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내면
강릉에서만 볼 수 있는 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들과 바닷바람, 파도 소리 모든 것이 여유로우며 운치를 느낄 수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망중한....
옥계면 소나무 숲길...
옥계면 玉溪面
1782년(정조 6)에 강릉현 우계면이라 칭한 후 줄곧 우계면으로 불리다
1914년 ‘옥천우계(玉泉羽溪)’의 의미로 강릉군 옥계면(玉溪面)으로 개칭되었다.
옥계면은 옛 예국의 땅으로서 한사군 때 임둔 땅이었고,
313년(고구려 미천왕 14)에 현재의 묵호 지역을 포함하여 하슬라주 우곡현에 속하였다.
397년(신라 내물왕 42)에 신라의 영토로 편입된 이후 757년(경덕왕 16)에 삼척군의 속현인 우계라 하였다.
1018년(고려 현종 9)에 강릉 대도호부 소속 우계현(羽谿縣)이 되었고,
1782년에 강릉현 우계면으로 칭한 후 줄곧 우계면이라 불렸다. 그 후 1914년 강릉군 옥계면으로 개칭되었다.
1955년 9월 1일에는 명주군 옥계면으로, 1995년 1월 1일에는 시군 통합으로 강릉시 옥계면이 되었다.
[자연환경]
석병산에서 발원하는 주수천(珠樹川)이 토사를 운반하여 하류에 좁은 평야를 이루고 있으나
대부분 험준한 산지이고, 연안에 비교적 넓은 사빈(砂濱)이 형성되어 해수욕장이 발달되었다.
옥계면은 강릉시 최남단에 있는 행정 구역으로, 북쪽으로는 강동면, 남쪽으로는 강원도 동해시와 삼척시 하장면에 접한다.
서쪽으로는 왕산면과 정선군 임계면에 접하고, 동쪽으로 동해에 면한다.
동쪽은 동해, 서쪽은 석병산, 남쪽은 옻재를 경계로 하고, 북쪽은 선목이와 밤재를 경계로 한다.
7번 국도와 동해 고속도로가 옥계면의 중심 지역을 통과하고 있어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
나그네님 리딩 하시느라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옥계 한국 여성수련원 앞 기다리던 버스에 도착해서...(14:46)
습하고 제법 무덥던 날씨에도... 웃으면서 함께 한 바우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If you go away on this summer day 이 여름 날, 당신이 떠나버리시면 Then you might as well take the sun away 당신은 태양 마저도 데려가버리는 거에요 All the birds that flew in the summer sky 여름 하늘을 날던 새들까지도 모두 말이에요. When our love was new and our hearts were high 우리의 사랑이 새롭고 우리의 가슴이 뜨거웠을 때 When the day was young, and the night was long 우리들의 젊은 시절, 밤마저도 길었던 때는 And the moon stood still for the nightbird's song 밤새가 부르는 노래를 위해 달은 또 내내 그렇게 밝았었지요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당신이 떠나버리시면, 떠나버리시면, 떠나버리시면 But if you stay, I'll make you a day 그러나 당신이 머물러만 주신다면, 내가 당신께 오늘을 바꾸어 드릴께요 Like no day has been or will be again 오늘은 없었던 것이고, 또 다시는 이런 날이 없도록 말이에요 We'll sail on the sun, we'll ride on the rain 우리는 햇살을 항해하게 될 것이고, 우리는 비를 타고 오를 거에요 We'll talk to the trees and worship the wind 우린 또 나무들에게도 속삭일 것이고, 바람도 숭배할 겁니다 Then if you go, I'll understand 그래도 당신이 떠나신다면, 그땐 이해할께요 Leave me just enough love to fill up my hand 당신 앞에 올린 내 손에 가득 차도록 사랑을 남겨 주세요.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당신이 떠나버리시면, 떠나버리시면, 떠나버리시면. If you go away, as I know you must 당신이 꼭 떠날 줄 걸 알면서도, 그래도 당신이 떠나버리시면 There'll be nothing left in the world to trust 의지할 곳 없는 세상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을 거에요 Just an empty room, full of empty space 단지 비어 있는 방, 비어 있는 공간일 뿐이지요 Like the empty look I see on your face 마치 내가 바라 볼 당신의 모습이 비어 있듯이 말이에요 Can I tell you now, as you turn to go 지금 당신께 말할수 있어요, 당신이 되돌아 오시면 그땐. I'll be dying slowly 'til the next hello? 다시 날 부른다해도 나는 이미 천천히 죽어 가고 있을덴테요?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당신이 떠나버리시면, 떠나버리시면, 떠나버리시면... But if you stay, I'll make you a night 그러나 당신이 머물러만 주신다면, 내가 당신께 이밤을 바꾸어 드릴께요 Like no night has been or will be again 오늘 밤은 없었던 것이고, 또 다시는 이런 밤이 없도록 말이에요 I'll sail on your smile, I'll ride on your touch 난 당신의 미소에 헤메이면서, 당신의 손길에 달아오를 거에요 I'll talk to your eyes that I love so much 내가 그렇게도 사랑하는 당신의 눈을 보며 난 속삭일거에요 But if you go, go! I won't cry 그래도 당신이 가신다면, 가세요! 울지는 않을 거에요 Though the good is gone from the word goodbye 그렇지만 안녕이라는 그 말에서 모든 행복은 끝나는 거에요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당신이 떠나버리시면, 떠나버리시면, 떠나버리시면 * If You Go Away의 원곡은 바로 이 곡 Ne Me Quittes Pas로 자크 브렐이 1959년에 작사, 작곡한 샹송이며, 1960년도에 ADF디스크 대상을 수상한 LP에 들어 있으며 떠나가는 여인을 붙잡으려고 하는 애절한 내용이 공감을 모아 프랑스 에서는 많은 가수가 다투어 레코드 취입을 했다. 그리고 얼마 후 미국의 음유시인, Rod Mckuen이 영어 가사를 붙여 If You Go Away 로 불렀으며 이것을 영국의 가수 Dusty Springfield가 불러 히트 시켰고 이후, 전 세계의 많은 유명가수들이 이 노래를 취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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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웠는데~ 감사함니다 이쁜사진 갖고감니다^^
이제 바니님이 어느 분인지 알 것 같습니다.
올만에 함께 걸어서 즐거웠습니다...^^
관계없는 아저씨랑은 관계 없구요~
저는 심곡리 이장님이 더 좋은데요~~?ㅋㅋㅋ
깜짝 놀란 무더위에
땀을 옴청 흘리며 걸었는데도
참 즐거운 하루였어요~
추억 남겨주신 걷자님 감사드리구요
로또 사셔두 되요~~~ㅋㅋ
테라님 댓글에 심곡리 이장님 당분간 잠 못 자겠다 싶네...ㅎ
지지리 복이 없는 놈은 뽑기만 하면 꽝이라니..
테라님 말 듣고 로또 한 장 사 봐야겠네...
습하고 무더운 날에 씩씩하게 걷는 모습 참으로 멋졌습니다.
이제 가을입니다....잘 먹고 건강 잘 챙기기...
걷자님의 기록이 한주 빠졌더니 오늘 기록이 정말 더 감사하게 여겨지네요.
오늘 함께 걷고 멋진 사진과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요즘 들어 거시기 님과 바우길 걷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나는 열심히 운동 한다' 생각 하시고 열심히 참석해 걸으시길 바랍니다.
국가와 레아님의 건강을 위하여....화이팅....^^
@걷자(서울/강릉) 바우길 회원님들의 걸음이 지구를 진동시켜 전세계 사람들과 환경이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화이팅~~~~~^^
@레아(강릉) 레아 님과 같이 걷는 거시기 님 닉은 ?
닉을 모르니 거시기 님이라고 하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ㅎ
@걷자(서울/강릉) 이번주에 그러더라구요.
나두 도장도 찍고 카페도 가입할까?
하구 살짝 물어보더라구요.
본인이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리중 입니다.
등장 만으로도 든든해지는 걷자님 !!
9구간 함께 해 주시고 멋진 후기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물이 꼭 !!
걷자님께 가길 원했는데,,, ㅠ
다음번엔 꼭꼭 ~!!!
가을에도 늘 함께 걸어요~걷자님!!
이문열 소설...'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하지만 저는 날개가 없습니다.
허브님이 저를 자꾸 치켜세우시면 추락 할 때 대책이 없습니다...^^
정말이지 저는 뽑기에서 당첨 돼 본 적이 없습니다.
다음엔 허브님의 주최 측 권한으로 뽑아 주시길...ㅎ
수고하셨고..즐거웠습니다.
걷자님
사진 감사합니다
제 사진 다운받을께요^^
함께 여서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별반 잘 찍지도 못 한 사진인데...
그래도 믹스님 사진이 있으시면 마구 마구 가져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