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하나 빼는데
얼마나 많은 감정이 얼굴에 드러나는지. . . ㅎㅎ
그렇담 한 번 웃겨주고... ㅎㅎ
눈 깜짝할 사이에
이는 빠지고. . . 헤헤헤.
그렇게 이 묶고 빼는 순간
사진기를 들고 있던 채아도
옆에서 자기 이를 빼버렸네요. ㅎㅎ
이빨 빠진 못나니들,
다들 모여랏!
좋으시겠어요, 부모님들은.
이런 순간을 아이들과 스무번 넘게
겪으며 지내시는 거잖아요?
아이들이 선생님께 스스로 와서
이 빼달라 하는 걸,
아이들이 교사를 최고로 믿을 때 나오는 요청이라 아는
촌교사의 행복한 주절거림이었습니다.
첫댓글 오해십니다. 부모들이 이런 순간을 스무 번 넘게 겪을 거라는 것은.ㅎㅎ 조금 더 크면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서 빼더라고요. 저희 치과 선생님은 이빨이 스르르 빠지도록 내비두라시던 분.
덕분에 저도 유단아빠가 실로 유단이 이 빼주던 영상 찾아보며 추억에 젖었습니다.
(덧)행복하신 것 맞습니다.^^
오! 멋진 치과선생님이군요.
다행히 손으로 빼도 빠질 정도였어요.
실을 묶다 빠졌으니 말 다했죠. ㅎㅎ
돌아보면 모든 순간이 행복!
10개 정도 빼보니, 첫 니 뺄때가 가장 감격스럽더라고요^^;;
모든 처음은 진하게 아름답네요.
저도 아가때(5세 전후) 말고는 애들 이 뺴본 기억이 잘안나요~~ㅠㅠ다시금 이를 뺄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정말 잘 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신뢰관계를 회복해 보심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