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카나다가 붙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우선 키와 파워에 놀랬다,미끄러운 얼음판 위에서 스케이트를 신고
채를들고 조그만 공을 쳐서 점수를 많이 내는 팀이 승리한 것인데
넘어지고,부딭히고,골문이 작아서 골을 넣기가 쉽지않다.생김새는
여자인데,선수들은 힘과 스피드,남자와 다름이 없다.
1라운드 20분인데 3라운드까지 계속된다.스피드하고 다이나믹한
경기에 볼을 몰고 다니는 동작이 너무빨라 관람하기가 재미 있었다.
물론 선수들은 힘이 들어 헐떡거린다.누가 이런 경기를 만들었을까?
인간이 만든 경기는 잔인하기까지 하다.메달을 따기위해서는 올림픽
경기는 너무 어렵고 힘이들고 고통스럽다.국가와 개인이 명에를 얻고.
하지만 92개국 중에서 50개국은 메달을 1개도 따지못하고 참가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세계에서 카나다가 1등을 연속하고 있는데
오늘은 미국이 결심하고 출전 한것이 분명하다.3라운드 까지 열심히
뛰어 2:2 동점으로 중계방송은 끝이 났는데,가위,바위,보를 해서라도
1등을 가려야 하니 결과가 궁굼하다.
우리나라는 북한과 단일팀 만들어 하번도 이기지 못하고 0:8
출전 하는데 의미가 있고,내가 보기에는 체력에 밀리고,기술에 밀리고
아이스하키 금 메달은 미국이나,캐나다가 계속 갖여갈것 같다. 우리나라는
작은몸매에 다람쥐같이 잘 달리는 스케이팅은 세계에서 따라올 자가
없는것 같다,다 잘하면 세계인이 서운해 하니까,위로를 갖여본다.
첫댓글 불모의 아이스하키 한국인 캐나다국적의 백감독의 훈련 연습에 감동먹어 밤늦도록 잠못자 다음날 헤멨었지요
그래도 감동어린 감독의 훈련 연습에도 역시 쉽게 되진 않나봅니다
대신 컬링이란 새로운종목이 재미를 더해주네요..영~미..ㅋ
본인들은 인기있는지 전혀모른다네요
핸드폰도 반납에 뉴스도 못보니.
세월이 흘러가야 자세가 나오나 봐요.
중국 하얼빈에 거주하는 이만기란 분은 저의 오랜 회사 동료였습니다.
나이는 열 살 위였지만 사내 위상은 저보다 아래였기에 서로 존중하며 친구
처럼 지냈었지요.
그 분은 조선족으로 중국 아이스하키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었습니다.
송화강 빙질이 좋아 하얼빈은 중국 빙상스포츠의 메카였습니다.
대단한 강골이었지만 인품이 돈후해서 저와 죽이 잘 맞았습니다.
그 분과 당시 한양대 감독 K씨와 북경에서 중국아이스하키협회 간부들과 어
울렸던 때가 엊그제 일 같군요.
요즘도 가끔 통화는 하지만 뵌 지는 몇 년 됐습니다.
더 연세가 많아지기 전에 한번 찾아뵈어야겠다고 맘먹고 있습니다.
미국캐나다 결승전을 저는 미처 못 봤습니다.
나이 들어 그런지 이상하게 평창 올림픽엔 관심이 덜 갑니다.
그저 최민정이 훌륭하다는 것만 알고 있는 정도입니다.
스코어가 2대2였다면 긴박감이 대단했겠습니다.
아이스하키는 정말 대단히 멋진 경기입니다.
미끄러운 빙상 위에서 중무장한 채로 동전만한 퍽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걸
보면 신기(神技)에 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적인 걸로다 장황한 댓글을 드려 죄송합니다.
본문을 읽자니 옛 지인 생각이 새삼 간절했습니다.
크롬으로 들어가서 "유튜브 동영상"보세요,미국이 연장전에도 비기고,승부치기에서 1점 막아내어 3:2로 승!
카나다 4연패 실패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