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분기점(損益分岐點)
“손익분기점”이란 일반인들에게는 흔한 말은 아니지만
누구나 알게 모르게 서식 없이 각자 머리로만 손해가 나는지?
이익이 나는지? 를 따지며 살아가는 손익의 교차점이다.
이점을 상회하면 이득이 나고 미달하면 손해가 발생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성인을 만나더라도 진실 된 마음으로 일체의 모든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자신의 이익을 얻는 수단으로 대한다.
그러니 권력, 명예, 재물 앞에서는 더 말할 것이 없다.
끊임없이 이득을 추구하고 남보다 더 큰 이익을 얻은 사람들은 자신이
그만큼 더 훌륭하고 뛰어난 사람이라고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손익계산에 물든 자신의 마음이 자옥(自獄)에
갇혀 있어 자유롭지 못한 것을 모르고 있다.
따라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울타리가 높아지고, 문턱이 높아져 고립되고
끝내는 외부와의 단절을 초래하기도 한다.
모든 구속에서 벋어나려면 손익분기점을 놓아야 한다.
구속되면 자유롭지 못하고, 자유롭지 못하면 괴로움이 있는 것이다.
이분기점을 놓으라는 것은 손익을 따지지 말고 이익을 포기하라는 뜻은 아니다.
손익 계산은 누구보다도 정확히 계산해야 하나 손해와 이득에
애착 집착을 버리는 것 즉 무소유의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다.
전 세계의 인구가 손익분기점이라는 그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간이 버려야할 대표적인 마음으로 탐진치와 네 가지 모양이 있다.
이 탄진치와 사상은 실생활에서 독자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서로 얽히고
통합되어 나타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손익분기점이다.
다시 말해 손익분기점을 따지는 마음에는 탐진치가 얽혀있고
사상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이분기점을 놓기 위해서는 탐진치와 사상을
모두 버려 사람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동고동락하고 그 안에서
모든 것의 근본과 핵심을 꿰뚫어 규명하고 깨달아야 한다.
손익을 따지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세상사에 끌려
애착집착 하게 되므로 현실에서 여여 할 수 없다.
삶의 목적은 사물의 근본 실체를 깨달아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평생투자해서 불변의 실체를 찾을 수 만 있다면 이 보다 더
성공적인 삶은 없을 것이다.
수행을 하는 이유는 불생불멸하고, 전지전능하고, 부소부재하고,
불변의 세계로 너와나의 구분이 없고, 유일하게 실존하는 자리
즉 변하지 않는 실체를 찾기 위하여 하는 것이다.
현실은 손익관계의 연속임으로 인연에 따라 최선을 다 하되
해탈의 큰 걸림돌인 손익분기점을 버려 진정한 실체를
깨닫고 영원한 행복과 더 위없는 자유를 얻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貪 瞋 癡(욕심, 성냄, 어리석음)
**四相{我相(우월의식)人相(차별의식)衆生相(열등의식)壽者相(한계의식)}
대승불교 양우회 법문 참고 2012.5.4 우대균
첫댓글 탐진치를 버리고 동창들과 동고 동락함세.대승불교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