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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시판 기타 장학량과 무솔리니의 딸?
Caligula 추천 0 조회 963 16.05.27 05:47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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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5.28 10:31

    네. 긴가민가해서 직접 해당 방송 홈피가서 확인해보니 도올이 분명히 무솔리니의 딸 에다가 장학량에게 반해 만나달라고 하는둥 들이댔다고 했어요. 제 생각에도 에다는 이미 결혼해서 남편인 무솔리니의 사위 역시 요직에 있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너무 이상해서 질문 드렸어요....

  • 작성자 16.05.28 10:40

    @이상엽 오! 링크 정말 감사합니다. 찬찬히 읽어 볼게용!!

  • 16.05.27 11:39

    원래 도올이 중공에서 좋게 치장한사람들은 찬양합니다. 실제 역사가 어찌됫든 과는 최소한으로 어쩔수 없었다 식으로 말하고 공은 미친듯이 부풀리죠.

  • 16.05.27 14:20

    대체 왜그러는건지 ㅋㅋ 진짜로 중공한테 한국의 미래가 달려있다보고 중공하고 동맹체제로 가는게 옮다고 생각하는건지 참...

  • 작성자 16.05.28 05:22

    장학량은 지금 중국에서도 논란이 분분한 인물인데 왜 이사람을 그렇게 빨아대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 16.05.28 08:44

    에이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죠.
    도올이 무슨 중국 공산당 당원도 아니고..

  • 16.05.27 21:18

    도올은 중공에서 온 스파입니다 마치 캡아가 하이드라 스파이처럼요

  • 작성자 16.05.28 05:23

    히이잌ㅋㅋ

  • 16.05.27 23:23

    도올은 신 사대주의자 입니다

  • 16.05.28 00:02

    222

  • 작성자 16.05.28 05:24

    그런가하면 또 뜬금없이 뭐든 가져다 고구려에 붙여대는 환빠스틱한 소리도 자주 하셔서....정체를 알수가 없네요..ㅎㅎ;;

  • 16.05.28 14:10

    장제스때문에 동북군이 괴멸된건 명백하게 사실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서 장제스때문이라 말하는 분들과 도올이 말하는게 일본의 침략행위에 대해 저항하지 말라는 지시를 드는데..앞뒤 사정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말하는 것입니다.

  • 16.05.28 17:14

    우선 장제스가 그런 지시를 내린 싯점은 관동군에 의한 만주침략이 이루어지기 전이었던데다가 당시 장학량는 국민당정부에서 힘이 막강하고 만주지방에서 독립적인 조세권과 군사권을 지닌 군벌이었습니다. 설사 장제스가 어떤 명령을 내려도 따를 상황도 아니었죠.

  • 16.05.28 14:17

    @삼치 게다가 장제스의 지시가 이뤄질 싯점에는 일본에 의한 만주침략이 서서히 가시화될 상황에서 국민당 정부에 참여한 일부군벌이 다시 장제스의 영향력 밖으로 나가 내전이 다시금 시작되려는 싯점이었습니다. 장제스 입장에선 가뜩이나 국력도 부족한 상황에 이마에 난 중국을 먹고 싶어 하고 쓰고다니는 일본에 대해 자극할 필요가 없었고.. 오히려 시간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었죠.

  • 16.05.28 14:22

    @삼치 오히려 동북군의 괴멸에는 장학량의 실책이 큰 문제였죠. 첫번째로는 당시 장학량의 동북군 주력이 관내 진출이라는 장학량의 야심때문에 모두 빠져나간 상태에서 만주지방은 군사적으로 공백상태였습니다. 장학량이 대신 만주에 남긴 부대들은 이미 소련과의 분쟁에서 괴멸된 휘하 군벌병력이 다였는데 이 소련과의 분쟁은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고 타 파벌의 세력을 약화시키려는 정치적 계산에 의해 중앙군은 멀쩡히 남은대신 기타군벌들 병력만 사라졌고 그 병력들을 만주 수비로 남겨둔거죠.

  • 16.05.28 14:29

    @삼치 두번째로 장학량의 판단미스 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일본에 떡고물 하나 얹어주면 또 물러가겠지 하고 아예 스스로 관동군의 공격에 저항하지 말 것을 지시해버립니다. 이것이 결정타로 그나마 격렬히 저항하던 동북군의 사기를 확실히 꺾어버렸고 일본군에 투항하거나 도망치게 되죠. 거기에 더해 관동군 공격에 대해 주력군을 만주로 돌려 이를 막자고 하는 휘하 의견에 대해서도 묵살해버리죠.

  • 16.05.28 14:27

    @삼치 세번째로 장학량의 야심입니다. 사실 위에 쓴 두가지 이유모두 장제스의 정치적 야심과 관련이 있는데.. 자신의 아버지를 뛰어넘어 거대한 동북왕국을 세우겠다는 야심에 눈이 멀어 일본의 속셈을 파악하지 못하고 행동하다가 망한거죠.

  • 16.05.28 14:34

    @삼치 다시한번 언급하지만 동북지역은 당시 일본의 해외 자본투자가 제일 많이 이뤄진 지역입니다. 그 덕에 만주가 중국에서 가장 꿀땅으로 변신하게 된 것이고 전후 마오쩌뚱이 만주에 그토록 집착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어쨋든 이 말의 의미는 일본의 입김에서 제일 자유로울수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는 겁니다.

  • 16.05.28 14:38

    @삼치 장제스가 내부의 반일시위에 대해서 억누른 것도 아마 도올이 언급했던거 같은데 장학량이 내부의 반일 시위를 억누른것과 비교한다면 차이가 크죠. 장제스는 여전히 힘의 차이가 심한 상황에서 일본에 저항할 군사력을 강화하기 위해 군 현대화에 필요한 시간을 조금이라도 벌어보고자 일본을 덜 자극하기 위해 저리한 것이고.. 장학량은? 당시 동북의 돈줄이 일본인데 대놓고 반일시위를 하면 어떻데 해야하겠습니까.. 더군다나 군벌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이 장학량이 말이죠..

  • 작성자 16.05.28 17:13

    @삼치 말씀하신대로 해당 방송에서 도올은 장제스가 비저항 명령을 내렷고 장학량이 눈물을 머금고 따라서 결국 일본이 만주국을 세웠다, 장학량을 견제하기 위한 장제스의 시샘 섞인 명령이었다는 식으로 단정내려 말 하더군요.
    그건 그렇고 현재 만주의 공업지대는 이미 그 시절부터 기반이 조상된 것이었군요.. 몰랐던 사실인데,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16.05.28 17:22

    @Caligula 어떻게든 만주에 진출하고자 했던 욕망이 거기서 드러난 것이죠. 덕분에 20~30년대 일본의 전체 해외투자액의 절반이상이 만주로 흘러들어갔습니다. 덕분에 당시 만주는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본토보다 더 많은 공업생산력을 자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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