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는 이상하게 첫 테이프를 끊는 은혜가 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교회를 도왔더니 그때부터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삼남매를 정성껏 돕기 시작했더니 지금은 다른 곳을 추천받을 정도로 도움이 풍성하기도 하고요.
이 케이크는 우리 교회에서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사랑의 케이크입니다.
복지관을 통해 10가정, 월드비젼을 통해 10가정, 노숙자 교회, 한우리 쉼터에 사랑을 나누지요.
화요일 케이크를 주문하고 어제 아침 10시부터 한트럭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본당 의자 셋팅하다가 배달온 케이크를 정신없이 옮기고, 이곳 저곳 전달하다 보니까
조금 정신이 없었는지 복지관에 케잌 초를 빼고 전해준 것입니다.
얼마 후에 초를 가지고 복지관을 찾았습니다.
그랬더니 케이크가 벌써 각 가정으로 전달되었다는 것입니다.
3시간도 안된것 같은데요. 벌써요.
아, 참 신기하구나.
우리교회가 이렇게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첫 테이프를 끊는구나.
우리가 시작이 되어 이 행복이 커지는구나.
우리 청년들의 스킷드라마 '사랑'이 생각나네요.
오늘도 케이크만 전해드린 것이 아니라 복지관 직원분들 드시라고 이것저것 맛있다는 빵을 골라 담으시는 목사님,
덕분에 이렇게 섬기는 구나 이렇게 사랑하는구나 배우고, 커피도 한잔 서비스로^^
정말이지 케이크 전달해주는 직원들도 먹고 싶을텐데, 그 생각을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이번에도 전도사님하고 그냥 케이크만 내려두고 왔습니다.
어디시냐고 물으시면서 문 밖에까지 따라나오시는데,
저도 이제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가볍게 돌아서네요.
첨에는 붙잡는 사람들앞에서 휙휙 돌아서시는 목사님 보면서 '매정하시다' 생각했는데,
햐, 이게 진짜 멋있는 것 같아요^^
한우리 쉼터 못보신 분들 계셔서,
사진을 찍어오려고 했는데, 정신없이 그냥 왔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두장 올려봅니다.
이렇게 가정집처럼 되어 있고,
장애가지신 분들 여섯분 정도를 섬기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미 우리교회와는 수십년 정을 나누고 있지요.
오늘 성탄의 아침,
이 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송하면서,
우리 향기나는 편지 여러분들께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첫댓글 기쁜성탄절 해마다 사랑을 나누어주는 우리교회 덕분에 저도 덩달아 어깨가 으쓱해지고 성탄절이되면 생각나네요 이번에도 어김없이전달되겠지 하고요 ^^목사님, 전도사님께서 수고하시는데 어깨는 제가 으쓱하네요 ㅋ 사랑하는 우리교회 메리크리스마스!♥♥♥♥♥
저야 말로 운전만 하면서 괜히 으쓱으쓱^^ 교회에서 성도님들이 다 하시는 일입니다^^!
늘 감사하지요! 한결같이 할 수 있다는 건 성도님들이 계시기 때문이지요. 수고하셨네요! 샬롬!
그렇게 한결같이 인도하시는 목사님께도 감사합니다!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 따라 우리도 그곳에 함께 하길 원합니다~ ^^ 메리크리스마스 ♡
아멘~! 메리크리스마스!
향기나는 우리교회가 참~좋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저도 우리교회 너무 좋습니다~~~!
저 접을 건축할 때의 일이지요. 충대 건축공학과 교수 집사님이 재료는 어디서 무료로 지원받고 집을 짓는 것을 배울 사람을 전국에서 30여명 모으고
그래서 지은 집인데요. 점심을 해 드려야 하는데, 저희교회에 급히 연락이 와서 일꾼들 30여명 점심식사를 대접한 기억이 있지요.
건물을 보니 그때, 10여년도 더 됐지요? 그 생각이 나네요.
한우리 쉼터는 장애우들을 참으로 모범적으로 살피는 곳입니다.
가정이니까요! 서선석 전도사님에게서 카드가 왔었습니다. 샬롬!
저는 어떤 자리에서든 다른 사람들이 기독교를 욕할 때 당당히 우리 교회를 자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정말요.
저도 되게 당당해요^^!
나도 그려 자랑스럽게 우리교회가 이래 그럼 다들 놀래 진짜 제대로된 교회라고 ㅋㅋ
나두~ 나두
올해도 주님의 은혜가 한아름 전달되었군요 수고하신 손길! 감사합니다. ^^
오늘은
샘복지재단, 옥수수재단,
모퉁이돌, 지구촌사랑나눔,
금산 대해교회, 일양교회,
금성교회, 석막교회,
쌍암교회에,
그리고 24살 권 모양(200만원)
후다닥, 보내 드렸습니다.
휴! 우리교회 성도님들의 생명을 송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지금 두 분 전도사님이 동전을 한국은행에 가서 계수하고 있는데
1시간은 걸리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무거운지, 둘이서도 무거워서 실어 나르는 도구를 이용했습니다.
사랑의빵은 월요일에,
탈북자 여성과 한살 두살 세살 자녀를 둔 탈북자 어머니와
12명의 버려진 아이들을 가족처럼 모아서 키우는 이삭의 집에
그리고 연탄나누기에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휴! "주여, 종에게 인색한 마음이 들어오지 않게 하소서!"
와~~~과연 동전이 얼마인지 궁금해요~~ 우리의 사랑이 가네요♥♥
늘 애써주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