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3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
(성령의열매 시리즈_서론)
제가 10일간 해외출장 관계로 2020년에 보내드렸던 성령의 열매 시리즈를 보내드리오니 양해 바라며, 성령의 열매로 온전한 제자의 삶을 살길 애쓰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써 추구해야 하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예수님의 인격을 닮음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나의 노력으로 나 혼자 힘으로 가능할까요?
풍성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며 살다 가신 강영우 박사님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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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fytJjWvK0
🌱강영우 박사님은 열네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중학교 1학년 때인 열다섯 살 때 축구를 하다가 공에 눈을 맞아 실명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실명 때문에 충격을 받아 뇌출혈로 돌아가셨고, 고아가 된 형제들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는 장애인 재활원으로, 여동생은 고아원으로, 남동생은 철물점으로.. 그는 수년간 방황하며 자살 시도도 여러 차례 했습니다.
당시엔 맹인에 대한 편견이 심했습니다. 맹인이 버스를 타려고 하면 차장이 밀어내기 일쑤였고, 가게에서는 재수가 없다며 오후에 오라 했고, 식당에서는 구석 자리에 앉으라고 했습니다.
어느 목사님의 “갖지 못한 한 가지를 불평하기보다 가진 열 가지를 감사하자”는 말씀을 듣고 힘을 얻었으며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뒤늦게 공부를 시작하여 맹학교 중등부 1학년 때 영문과 여대생을 만났는데, 그녀는 자원봉사자로 1년, 누나로 6년, 약혼녀로 3년, 그리고 아내로 34년을 사랑과 헌신으로 그의 그림자처럼 살았습니다.
고난과 역경, 편견 속에서도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학에서 교육전공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시각장애인과 동양인이라는 핸디캡을 딛고 연방정부 최고 공직자인 미국 백악관 정책차관보까지 지냈습니다.
1972년 신혼부부로 미국 땅에 도착할 때 태중에 있던 장남은 하버드대에서 안과의사의 꿈을 이루어 듀크대학병원에 근무 중이며, 작은아들은 법학박사 변호사로 대통령 특별보관으로 성공하여 미국 사람도 부러워하는 명문가를 만들었습니다.
강영우 박사는 췌장암 말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사형선고가 임했을 때 의사선생님이 수술로 2년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그는 구차하게 목숨을 연장하고 싶지 않다며 거절했습니다.
그리고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자신의 죽음으로 인해 슬퍼하거나 안타까워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시면서 담담하게 이런 내용의 마지막 작별 편지를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저는 신앙인입니다. 죽음 이후의 다음 세상을 믿는 사람이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레이건 전 대통령의 어머니가 레이건에게 해줬다는 말입니다.
“오늘 너에게 생긴 나쁜 일이 내일의 좋은 일이 될 것이다”
죽음이라는 게 사람에게는 가장 나쁜 일 수도 있겠지만 그 다음에 더 좋은 일이 있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육신으로 볼 때 죽음은 공포요 좌절이요 절망이지만, 다음 세상을 믿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것은 저에게 절망만은 아니기에 생명연장하는 일에 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시력을 잃은 것은 저에게 축복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더 열심히 살 수 있었습니다.
장애라는 것을 지옥으로 생각하면 그대로 된 답니다. 그러나 그걸 축복으로 여기면 놀라운 일이 생기죠. 무엇보다 만남의 축복이 옵니다.
여러분들로 인해 저의 삶이 더욱 사랑으로 충만했고 은혜로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끝을 맺은 편지가 회자되면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로부터 딱 일주일 뒤 신문에 기사가 떴습니다.
시한부 삶 강영우 박사 “가진 것 다 주고 떠나렵니다, 국제로타리 재단에 25만 달러 기부”
그는 그 동안의 하나님의 은혜에 너무 감사해서 하나님 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무려 25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2억 9000만원)의 장학기금을 만들어서 기부했습니다.
그 뿐 아니라 피츠버그 대학교의 공공정치학 법학 포럼에 2만 5천 달러, 한국의 연세대학교에 4억원의 돈을 기부했습니다.
강영우 박사는 2012년 2월 23일 향년 68세 나이로 소천하셨는데, 마지막 가시는 길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선물을 베풀고 가셨습니다.
그가 남긴 책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애는 불편함일 수는 있어도 불완전함은 아니다,
자신을 지배하는 생각의 장애, 마음의 장애, 영의 장애를 뛰어 넘어라,
희망에는 장애가 없다,
차별이 아닌 특별함으로 보라,
나의 장애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 희망은 이뤄진다”
강영우 박사는 한 평생 장애인 인권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고, 시작보다 끝이 더 아름다운 삶으로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사셨습니다.
[빌립보서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해야 될 목표는 바로 예수님의 인격을 닮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열매가 열려야 하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그 좋은 열매가 바로 9가지 성령의 열매입니다.
[갈라디아서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나의 삶을 건강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도록 만드는 것은 성령님의 도우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좋은 나무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비결은 바로 성령에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우리로 하여금 좋은 나무로 성장하도록 물을 주고, 거름을 주고, 잘 자라게 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도록 붙잡아주십니다.
성령을 떠나서는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참된 성도는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하고, 이 열매가 없으면 거짓이요, 육신에 속한 자요, 성령이 떠난 자입니다.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는 저주를 받은 육신의 열매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성령의 열매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을 기쁘게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자녀로서 맺어야 할 성령의 열매 9가지에 대해 앞으로 구체적으로 묵상하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 매일 한가지씩 노력함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 제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주님 주시는 은혜로 영적으로 성장하여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말씀을 배움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지혜가 자라가게 하시고, 말씀 앞에 순종함으로 삶에서의 인격이 성장하여 그리스도의 향기가 가정과 일터와 교회와 세상사람들에게 드러나게 하소서.
제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께서 저를 도우사, 날마다 영적으로 승리하고 성장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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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fytJjWvK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