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인생드라마라는 사람이 있어서 4회까지 그럭저럭 보는데 막 엄청 정은 안가는게 여주 감정선이 이해가 안가서 그런 것같아
오순도순 가족있고 고향친구들 있고 멀쩡한 직장 있고 직장 동료들하고 사이도 다 좋은데 왜 저렇게 세상 근심 다 껴안은 것처럼 축 처져있을까 싶어서...또 돈문제가 생기면 빌린 새끼한테 지랄하든 뭐하든 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텐데 갑자기 자기네랑 같이 일하는 남자한테 가서 날 추앙해요 하는 그 생각의 흐름도 짐작이 안된달까... 계속 보면 좋아지려나? 새로운 인생드라마 찾고 싶음ㅠ
첫댓글 나는 그냥 그랬어 경기도민이라 출퇴근하는거만 살짝 공감됐음 우울하고 괜히 축축 쳐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