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기 휴가 후기문 *♡
매년 치뤄야 할 여름 휴가!!
집에 있는 것이 최고의 피서법이긴 하지만 그래도 주어진 휴가를
피할 수는 없는일,,ㅎㅎ
아이들은 이제 다 커서 자기네들끼리 칭구들과 어울려 휴가를 즐기기에
울 부부는 울 둘만이 피서를 가기로 했다.
떠나기전 계획은 홍도와 해남 땅끝 마을을 2박 3일로 예정했으나
게릴라성 호우 주의보로 결항되어 차를 타고 가던중에 목적지를
다시 의논하며 변경하여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대천 해수욕장에 잠깐 경유하고, 무창포 해수욕장을 경유하여
목포에 있는 유달산 구경을 한다음 1박을 하기로 했다.
☞ 첫째날
대천 해수욕장에 가서 잠깐 차를 주차 시키고 고운 모래 사장에
해수욕장으로 가 야시시한 수영복차림의 남녀 모습들을 눈요기
한다음 카메라맨의 지시대로 이쁘고 귀엽고 쌕시하게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모습을 담고...ㅎㅎ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입에 물고 차에 오른다음
다음 목적지를 향해 출발,,
무창포 해수욕장에 다다르니 대천 해수욕장보다는 사람들이
적었지만 그래도 눈요기 할것은 많았다.
잠시 경유하며 추억의 흔적을 남기기 위하여 또 울 카메라맨의
지시대로 귀엽고 쌕시하게 여러 포즈로 몇장을 담아 본다.ㅎㅎㅋㅋ
아름답고 쌕시한 모습들을 보고 느끼고 담은 다음
다음 목적지인 목포를 향해서 출발~~~~
이동하는 중에도 게릴라성 호우는 계속 오락가락한다.
높이 228m. 산정이 가파르고 기암절벽이 첩첩이 쌓여 있어
호남의 개골산(皆骨山)으로도 불리는 유달산으로 간다.
산의 동쪽과 남쪽의 완경사 산록은 이미 도시화가 진행되었다.
산정에서는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과거 외적을
경계하던 봉수대가 2개 남아 있다. 약 100m 내려오면 정오를 알리던
오포대와 노적봉이 있다. 노적봉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군량미를 쌓아둔 것처럼 가장해 적을 속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 유명한 유달산을 오르면서도 또 울 카메라맨의 지시대로 이쁘고
귀엽고 쌕시하게 여러 포즈로 추억을 담은 다음 하산을 해서
목포시내에 우선 모텔방을 구해 놓은 다음 저녁을 먹으러 간다.
애들 다 떼어 놓고 오랜만에 둘만의 오붓한 밤은~~~~각자 상상!!!ㅎㅎ
☞ 둘째날
아침 일찍 5시 30분에 일어나 홍도를 갈 수 있나 전화를 해보니
전화가 안 돼서 부지런히 세수를 한 다음 식당으로 가서
아침을 먹으며 전화를 해도 전화를 안 받는다고 한다.
7시 30분에 홍도로 가는 배가 뜨는데 그래도 첫번째 계획이
홍도인지라 미련을 못 버리고 짬 나는대로 계속 전화하던 중에
통화가 됐는데 주의보로 결항이란다.이런 된장,,ㅎㅎ
하는 수 없이 다시 세운 계획대로
해남 송호 해수욕장을 지나다가 잠시 쉼을 얻으면서
볼 일도 보고 또 카메라맨의 지시대로 이쁘고 아름답고 귀엽고
섹시한 포즈로 사진도 찍고,,
드뎌 가 보고 싶었던 해남 땅끝마을에 도착!!,,
입구에서 또 카메라맨의 지시대로 이쁘고 아름답고 귀엽고 섹시한 포즈로
추억을 담은 다음 전망대에 올라서도.. 땅끝탑에 가서도 또 카메라맨의
지시대로 이쁘고 아름답고 귀엽고 쌕시한 포즈로 많은 추억을 담고는~~
(파도에 물벼락도 맞아 가면서리~~~~ㅎㅎㅋㅋ)
완도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가 쉼을 얻으면서
또 카메라맨의 지시대로 이쁘고 아름답고 귀엽고 섹시한 포즈로
추억을 담는다.ㅎㅎㅋㅋ
(명사십리-십리에 걸쳐 펼쳐진 벨벳같이 밝고 고운 백사장이라 함)
전남 관광 안내도를 보니 완도 장보고 해신 촬영장이 눈에 띄여 그곳으로
가기로 하고 땅끝으로 가기전에 봐 두었던 소금과 고구마, 무화과를 사서
차 트렁크에 싫고 계속 반복되는 게릴라성 호우를 헤쳐가며
완도 장보고 해신 촬영장으로 돌진~~,,ㅎㅎ
해상왕 장보고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를 연상하며 한바퀴를 돌면서
또 카메라맨의 지시대로 이쁘고 아름답고 귀엽고 섹시한 여러 포즈로
디카에 담으면서 구경한번 잘 했네~~,,함시롱ㅎㅎㅋㅋ
강진-보성-벌교-순천을 지나 여수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2박을 하기로 한다.
여수에 도착하니 어둑해지면서 비도 내렸지만 오동도에 들러
야경을 구경하며 또 카메라맨의 지시대로 이쁘고 아름답고 귀엽고
섹시한 포즈로 디카에 담았지만 컴컴하고 비가 계속 내려 낼 아침에 다시
가기로 하고 여수시에 모텔방을 얻어 놓고 저녁을 먹으러 간다.
이날은 넘 피곤해서 울 아들의 여친이 출연한다는 "아이 엠 샘" 드라마를
한 편 보고는 걍 편하게 일찍 꿈나라 여행을 하기로 한다.ㅎㅎㅋㅋ
믿거나 말거나~~~~~ㅎㅎㅎㅋㅋㅋ
☞ 세째날
사흘째 되는날도 아침 일찍 일찍 일어나 건어물 가게에 가서
여수의 특산물인 미역과 멸치, 건홍합, 다시마를 사서 차 트렁크에 넣고는
전날 밤에 갔었던 여수 오동도를 향해 출발~~,,(시내에서 10분이면 감)
여수하면 오동도, 오동도하면 동백꽃이 연상될 정도로 동백꽃이
유명한 섬이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기도 하다.
전날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등대도 구경하고, 낚시터에도 가 보며
아름다운 풍광에 푹 빠져 또 울 카메라맨의 지시대로 이쁘고
아름답고 귀엽고 섹시한 포즈로 추억을 담고는~~~,,
전라남도 여수시 남산동과 돌산읍 우두리를 연결한 돌산대교에서도
기념 촬영 하고..,
전라남도 남해안 고흥반도와 여수반도 사이에 있는 만.
갈대숲으로 향한다.(전라남도 순천시 ...보성군·고흥군·여수시·
순천시 등과 접해 있다.)
초록의 갈대숲이 우거져 마치 논의 풍성한 벼를 보는것 같다.
가을에 보면 더 아름답고 운치있어 보여 가을에 또 가고 싶다.
이곳에서도 몇 카트의 사진을 디카에 담고~~,,
다음은 순천 낙안읍성민속마을로 갔는데,
우~와,, 아름다운 곡선의 버섯 모양의 초가집이 한 눈에 마음을
사로잡아 끌어 당기는디,,ㅎㅎ
옛모습 그대로의 초가집에 현지인들이 살고 있는 소박하고 정겹고
아름다운 모습에,,그대로를 보존하고 있음에 고맙기도 뿌듯하기도 했다.
영원히 보존되었음 하는 바람을 가져 보기도 하면서 또 울 카메라맨의
지시대로 이쁘고 아름답고 귀엽고 쌕시한 포즈를 추억에 담아 본다.
다음에는 전문 산악인들이 일년에 한두번은 꼭 다녀 오고야 만다는
지리산을 구례로 하여 시음재 휴게소,성삼재 휴게소를 지나
남원 광한루에 도착,,
광한루는 춘향전의 무대로도 널리 알려진 곳으로 넓은 인공 정원이
주변 경치를 한층 돋구고 있어 한국 누정의 대표가 되는 문화재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광한루에서도 또 카메라맨의 지시대로 이쁘고
아름답고 귀엽고 쌕시한 포즈로 추억을 담은다음에 ~~~,,
마지막으로 또 카메라맨이 꼭 가고 싶다는 진안의 마이산으로 향한다.
멀리서 보이는 봉우리가 희한하고 범상치가 않은 느낌을 주었다.
가까이 갈 수록 그 희한한 마이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궁금했지만
~~~가까이 가서 보니 두 바위가 나란히 있는데 하나는 크고,
하나는 조금 작은 큰 바위인데,,
마이산(馬耳山)은 암마이봉(686.0m)과 숫마이봉(679.9m)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산봉우리가 서 있는 모양이 말의 귀 모양을 하고
있어 마이산으로 명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을 하도 많이 찍어서 칩의 용량이 부족해 다른 사진을 몇장 삭제하며
마이산의 풍광과 더불어 또 카메라맨의 지시대로 이쁘고 아름답고
귀엽고 쌕시한 포즈로 디카에 담아 왔네염..ㅎㅋ
전주에 가서 전주 비빔밥을 저녁으로 먹고 호남 고속도로를 타고
오면서 장미사랑은 종종 꾸벅꾸벅 졸기도 하면서 ~~~~ 14일 밤
12시쯤에 서울에 도착하여 집에 들어 왔는디~~~~~
에 효~~,,
집안이 엉망이고 강쥐넘이 아무데나 쉬를 해 놓아서리~~~ㅉㅉ
ㅎㅎㅋㅋ 각자 상상에 맡기겠슴다 ..ㅎㅎㅋㅋ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나열해 봤는데
지루한 장문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8/12~8/14)
-장미사랑-
장문을 읽으시느라고 넘 수고 하셨는뎅 ~
장미사랑이 전하는 션하고 달콤한 냉카푸치노 Coffee 드시면서 ~↓ 행복한 주말로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늘 행복을 추구하는 장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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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의미있는 휴가 보내셨네요.내일을을 위해 재충전하는 휴가, 님도 좋은 주말 보내시길바랍니다.
넵,,보람차고 알차게 보냈슴다. 허늬님의 고운 댓글에 감사드리면서.. 맘만이라도 쿨한 하루로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
이쁘고 아름답고 귀엽고 쌕시한 장미 사랑님이 이박 삼일 동안 남한 일대를 욜심히 많이 다니셨네요.의미있고 행복한 휴가 보내신듯 하고 넘 열심히 관광하신 장미러브님이 보기 좋습니다. 여행후기 잘 봤습니다.
게릴라성 비가 오락가락 함에도 불구하고을 들고 다니며 열심이 구경하고 왔네욤 마천전사님의 고운 흔적에 감사드리면서.. 찜통같은 더운 날이지만 쿨한 마음으로 행복을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
자미 엄청 잇으셨네여 부럽네요 행복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장문인데도 지루하지 않으셨담 넘 다행이네염.. 장미는 목포 유산을 첨 가서 그런지 아기자기 하면서도 그런대로 볼만 하던데여.. 사진요 글쎄요 올릴까요 말까요
유산에서 내려다 본 목포항구와 목포시는 용량부족으로 풍경사진은 지워 버렸어염.. 목포시가 한 눈에 다 보이던뎅 세느강님의 정성스런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맘만이라도 션하고 행복한 하루로 열어 가시기 바랍니당.
항상 즐겁게 사시어요^^
넵,,감사합니다. 참옷마을님도 늘 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쁘고 아름답고 예쁜 이박일 여행 잘보고 듣고 상상하고 기다 갑니다요 거운 여행 추억담이 됐네요 행복 가득하시네요 행복하세요^*^
두서없이 늘어 놓다보니 제대로 쓴건지나 모르겠어염..돌뿌리님의 고운 흔적에 감사드리면서.. 행복한 주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장미님의 하기휴가는 엄청난 추억을 가지고 오셨군여,,,,,,이제는 아름다운 야기 들려 주시는일만 남았네여,,,가을이도 지금 먼곳으로 나와서 이렇게 꼬리 글 올립니다,,,,,,행복한 주말맞이 하세여,,,,,,,,,,,,,,
여태까지 이야기를 했는데 또 무슨 이야기를 하라고 그러십니까요 먼곳에서 꼬리를 단다고 하시니 가을이님이 가을을 따라 가셨남요그곳이 어딘지는 모르지만 먼곳에서까지 이케 꼬리까지 잡아 주심에 넘 감사드립니다. 션하고 행복한 주일로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
ㅋㅋ 가는 곳마다 지시대로 귀엽고 아름답고 섹쉬한 포즈로 사진 찍는 그대가 눈에 선~~~~함 즐거운 휴가 함께 떠난듯 즐거웠슴당..
휴가철에 비오는 것 신경이 쓰이지만 그래도 즐겁지요. 모두 잘 다녀 오셨나요. 나도 이틀 동안 비만 맞고 차 속에만 박혀 있었으니 ~~그래도 망쳤다는 생각은 않습니다.
올해는 휴가를 좀 늦게 떠났는데도 變化無雙한 이상기온이긴 했지만 그래도 폭우가 아니어서 다행이었지요.. 카페를 위해서 늘 노고가 많으신 울 동산마술사님,, 오늘 하루도 기분좋고 행복한 하루로 물들이시기 바라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