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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돌아 보는길......
고들빼기 추천 1 조회 262 22.04.13 20:31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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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4.13 20:42

    첫댓글 잘 살아내신 어느 부부의 삶과 일상의 소묘..
    임영웅의 어느 60대 부부의 노래를 배경으로
    깔아드립니다~

  • 작성자 22.04.14 19:14

    모든것을 참아낸 아내가 있어서
    제가 힘을낼수 있었습니다~~~

  • 22.04.13 22:08

    저역시 딸집에 가면
    청산면에 있는 생선국수집 갑니다
    몇집 있지만 토박이들이 가는 집으로
    내고향 문경
    집 옆으로 낙동강 지류인 영강이 있어
    민물고기의 요리는 도사급

  • 작성자 22.04.14 19:16

    뚝방가에 외따로 있는 그집.....
    사람도 많이 찾고 맛도 좋지요~~
    청산 하면 생선국수와 도리뱅이이 지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4.14 19:16

    좋게 봐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22.04.13 22:47

    가장 인간다운 삶의중년부부의
    삶의 여정이 펼쳐지는글이
    따뜻하게 읽혀옵니다
    얼큰한 생선국수 맛낫다니
    얼마나 더더욱 행복했을까요-?

  • 작성자 22.04.14 19:18

    이집 생선국수는 맛이 좋다고 입소문이 난집입니다
    제집에서 한시간정도 가야 되지만
    가끔 아내와 또는 지인들과 찾아 간답니다~~

  • 22.04.13 23:00

    멋지십니다
    부럽습니다

  • 작성자 22.04.14 19:18

    친절하신댓글 고맙습니다~~

  • 22.04.13 23:43

    생선국수 생소하지만 맛있어 보입니다.
    언젠가 올리신 글 읽어보아 말씀하신 추억들
    알고 있지요. 지나간 것은 아름답다. ㅎ

    지금 행복하시니 비록 당시에는 지옥 같았을 지라도
    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것 입니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즐겁게 일상 보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2.04.14 19:19

    메기를 푹 삶은 물에 얼큰하게 끓여 내는데요
    물고기 특유의 비린맛도 적고 정말 맛있습니다~~~

  • 22.04.14 02:08

    생선국수, 맛나 보입니다.
    국수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저런 맛집이
    우리 오산 근처에 있다면
    일주일이 멀다하고 갈 것입니다.

    가슴 아린 신혼시절의 추억을 더듬으셨군요.
    우리 부부도 가끔은
    2만 원짜리 월세방에서 시작한
    그 가난했던 신혼시절 이야길 나눕니다.

    그 땐 얼마나 가난했으면
    짜장면 한 번 외식도 못하고
    아내가 담근 김장김치(김치독은 땅에 묻고) 한 가지였지만
    왜 그리 밥맛은 좋았는지?

    고들빼기님의 글을 읽으며
    새삼 38년 전, 내 신혼시절로
    돌아가 봅니다.

  • 작성자 22.04.14 19:22

    그랬지요 .... 마당 한켠을 깊게파고 김치독을 묻었지요~~
    그시절엔 부잣집이나 냉장고가 있던 시절 이었으니까요~~
    박민순 님도 초년고생을 많이 하셨나봅니다ㅓ~~
    이제 우리모두 그시절에 비하면 부자가 되었습니다

  • 22.04.14 03:09

    부부에 다정스런 모습에
    저도 환한 미소가 ~~
    옛 시절 부부에 어려웠던 시절이
    한눈에 쭈우욱 그려지네요
    어려움을 극복을 하고
    지금의 자리에 서 있는 모습이
    너무 대견 스럽읍니다.

    인생 이란것..
    너무 힘들 때가 많치요
    하지만 그것을 극복을 하는자가
    결국은
    승리를 하는 것이지요.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인생은 말년이 좋아야 한다고
    젊을때 고생은
    추억을 먹고 살고..
    지금 말년이 좋으면
    성공을 한 인생이라고 하던데
    맞는가요..ㅎ
    삶의 인생얘기..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2.04.14 19:24

    언젠가는 ......
    그말을 가슴속에 담으며 밤낮 가리지않고 일했습니다
    저야 타고난 팔자지만 아내는 제가 아니었으면
    그렇게 혹족한 세월을 살지 않아도 돠었을 겁니다~~
    늘 오늘의 행복이 사라지지 않기를 기도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 22.04.14 07:23

    괜히 울컥합니다
    그래요 이젠 그 위치에서 백 팔십도 상위 했잖아요 뿌듯한 자신감 자존감 고소한 생선국수 맛에 더 해서 더 바랄게 없을 듯 합니다 행복하셔야 합니다 오래오래~.

  • 작성자 22.04.14 19:27

    ㅎ~ 이젠 밥걱정은 없게 되었으니
    이만하면 되었다 싶습니다
    참으로 신기하게도 신께서 제게 평생 일복은 차고 넘치게 주셨는데
    재물복은 안주시 더라구요~~ ^^
    그래서 지금은 그렇게 생각 합니다
    내게 재물복을 주시면 내가 나쁜놈 될까봐 그러시는가 보다..... 하구요~~ ㅎ

  • 22.04.14 08:43

    우리고향 같은 강입니다. 잘 보았어요.

  • 작성자 22.04.14 19:28

    금강 상류인 이곳은 물고기도 많고
    에전엔 여름철 철렵장소 였습니다

  • 22.04.14 14:50


    부부 참 모습의
    귀감이 되어주시니 삶의방이 훈훈하기만 합니다
    어탕 국수와 함께한 글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22.04.14 19:29

    부끄럽습니다
    그저 주어지는대로 게으름 피우지 않고
    살았을 뿐인걸요~~~

  • 22.04.14 17:37

    지난날의 아픔을
    지금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회상할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자녀들도
    그 자녀의 자녀들도
    지금은 단란한 가족으로 누구보다 사랑풍족한 고들빼기님
    그 젊은날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지금은 승리하셨습니다

  • 작성자 22.04.14 19:32

    그분께서 우리부부 에게 재물복은 풍족하게 주시지 않으셨지만
    자식들 때문에 속썩인적 없고 다섯손주들 무두 건강하고
    또 아직은 바르게 자라주어서 그분께 받은 은헤가 넘치도록 풍족합니다~~~
    이틀간 비가 내려서 인지 오늘은 일하는데 쌀쌀 하더라구요~~
    건강 하십시요~~~

  • 22.04.14 20:37

    ㅎㅎ생선국수라
    여기선 어탕국수라고 부르거든요

  • 작성자 22.04.14 20:42

    지방마다 조금 다른가 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4.15 22:09

    그냥 제게 주어진 운명대로
    살았을 뿐이랍니다~~~
    달리 길이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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