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테네올림픽 출전 티켓 1장이 걸려있는 제22회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쿠웨이트를 물리치고 2연승 하며 순항했다(95-71).
한국은 24일 중국 하얼빈 헤이다 체육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예선 B조 두 번째 경기에서 95-71로 24점차 승리를 거두고 2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센터 김주성이 처음으로 투입돼 5분간 뛰어 컨디션을 체크했고 김승현과 방성윤이 고감도 슈팅력을 선보이는 등 12명의 선수가 워밍업하듯 게임을 펼치며 쿠웨이트에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전날 말레이시아에 대승을 거뒀던 한국은 25일 있을 인도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었다.
한국과 같은 조인 인도도 말레이시아를 81-62로 꺾고 2승을 기록해 한국은 25일 인도와 조 수위를 다투게 된다. 양 팀은 경기 승패와 관계없이 8강이 겨루는 2라운드 예선리그에 진출한다. 그러나 한국이 인도에 패해 조2위가 된다면 한국은 일찌감치 중국을 만나게 된다. 반면 한국이 인도에 승리한다면 한국은 결승전에서 중국을 만나게 된다. 한국으로선 꼭이겨야 할 한판이라고 할 수 있다.
첫댓글 3일 연속 세게임이라니..해도 너무하는구만...
이규섭선수 크레이지 모드~!
중국말고는 그리 위협적인 상대가 없는건가?
핀리핀은 언제만나나..제일걱정.중국과는 게임도 못뛰고 올수도..
이규섭선수 리바운드수가 20개인가요 2개인가요??
필리핀은 일본,카타르에 2패로 탈락 확정..--; 언제나 그렇든 자국 리그 우선인가 보네요.. 이규섭선수 2개입니다.
필리핀 2패...-_-; 왜그러지
하하;;핀리핀 모지;;그럼 결승까지 안전인가..일본은 그다지 두렵지 안군요.
음,, 하승진 역시 어리고 경험이 어쩌고 해도 키와 몸이 있으니 리바는 강하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