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산가두 결손가정자녀들과 뜻깊은 명절맞아

[버드나무]

6.1국제 아동절을 앞두고 연길시 북산가두에서는 사회구역 70여명 결손가정자녀들에게 뜻깊은 명절을 쇠줬습니다.  원영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에 살고 있는 류영은 부모가 외지에서 일하다보니 평소 외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연길시 북산가두에서는 사회구역 결손가정자녀들을 위해 애심가정을 맺어 주었는데 리영도 그중 한명입니다. 6.1국제 아동절을 맞아 리영의 군인아빠와 군인엄마는 리영과 함께 유희도 놀고 음식도 만들면서 뜻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리영입니다. 

<명절을 쇨때마다 저를 보러 옵니다. 엄마 아빠가 곁에 없지만 군인엄마 아빠가 곁에서 보살펴 주기에 외롭지 않습니다.> 

북산가두에서는 결손가정자녀들이 가까운곳에서 부모사랑을 느끼게 하고 량호한 성장 환경을 마련해 주기 위해 결손가정아이들에게 군인엄마, 아빠로 이루어진 애심가정을 맺어줬습니다. 

군인 엄마 적로로입니다. 

<금후에도 아이들의 생활을 관심해주고 학습을 지도해주며 여러 가지 과외활동에 적극 참가시키겠습니다.> 

6.1절기간 북산가두 여러사회구역에서는 부축활동, 주민운동회, 문예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벌려 결손가정자녀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하게 합니다.



글/사진:연변인민방송 원영란 기자

[고향의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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