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로망 최강여친 (펌..스압)

<DIV>   <A title="[http://www.jjuckbbang.net]로 이동합니다." href="http://www.jjuckbbang.net/" target=_blank><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70EF8374C6D099E1B268C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0EF8374C6D099E1B" width=262 actualwidth="262" id="A_170EF8374C6D099E1B268C"/></A>   <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cfile6.uf.tistory.com/media/20398D404D160C870FD74D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캬~~~ 정성이 ㄷㄷ ..................... </DIV>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사는 23살 소...(?)녀랍니다 이거참 내 입으로 소녀라기엔 난 아직 양심이란놈이 살아있나봅니다 ...   저에게는 200일 가까이 되어가는 1살 많은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남자친구는 공익근무를 함과 동시에 과외를 함과 동시에 와우를 하므로 ^^...ㅅㅂ 또한 저역시 대학교 4학년 졸업반(거기다 미대)이므로 한참 좋을 때인데 주말 밖에 만나지를 못한답니다. 덕분에 대바늘로 허벅지를 찌르는 나날들 ....   그래서 만나면 데이트를 하거나 놀러가기보다는 저희 집에서 밥을 차려먹고,  주간에 있었던일을 조근조근 얘기하면서 TV를 보고 그렇게 놀고있답니다.  (그래요 뽀뽀도 해요 ㅋㅋㅋ) 처음엔 1식1찬이었는데 어느새 한상 가득 밥을 차리는 절 보고 놀라울 따름 ㄷㄷ 역시 자취를 4년을 하니까 생존을 위해 요리가 늘긴 느나봅니다 ㅋㅋ 뭐든 잘 먹어주시는 남자친구님께 감사드리옵니다. 너무 잘 먹여놔서 요즘 복부글래머가 되시는 남친님.... ....관리 좀 해라 생캬^^   근데 저는 원래 남자친구있으면 여자친구들이  이렇게 밥도 자주 차려주고 그러는줄 알았는데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다들 놀라더군요 가끔 시켜먹거나 라면은 끓여먹어도 밥은 잘 안차려준다던데 (아니 애초에 집안에 남자를 끌어들이는 내가 이상한건가.....ㄱ-) 저보고는 지극정성이라더군요... 지극정성이라기보다는 저 먹을 밥상에 숟가락 하나 더 올리는 식입니다만 ㅋㅋ 모양은 별로지만 맛은 있스빈다, 자 염장샷 나가요 ㅋ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61B13F4D6A01DF3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1561B13F4D6A01DF3FEB4D"/> 발렌타인데이에 남친이 근무하는 공원으로 싸간 도시락! 유부초밥+호박전+계란말이+분홍소세지+군만두+볶은김치+비엔나소세지 심혈을 기울인 당근조각은 애교로 봐주세요 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6037424D6A02023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186037424D6A020233D3A2"/> 여름에 해준 삼계탕 슈퍼에서 파는 삼계탕속재료는 표백제가 많다고 들어서 시장까지가서 한약재도 한줌씩 사왔어요 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6C12434D6A022F2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146C12434D6A022F255584"/> 고로케! 고기고로케 + 계란고로케 + 감자고로케'ㅁ' 아따맘마보다가 고로케가 먹고싶대서 (주인공들이 먹고있었음) 바로 해줬지요 ㅋ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1383454D6A02631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141383454D6A02631F1F21"/> 치킨텐더 허브시즈닝 솔솔뿌리고 닭가슴살과 나초칩으로~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6FD7434D6A02852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176FD7434D6A028522CA17"/> 오븐이 없어서 후라이팬으로 구웠어요~ 모양 이상한건 남자친구먹이고, 이쁜것들은 포장해서 남자친구 부모님(+할머니+누님)께 편지도 써서 선물로 전해드렸어요'ㅁ'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14633D4D6A02B30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1214633D4D6A02B3065175"/> 백일날 백일상을 ㅋㅋㅋ 남자친구가 먹고싶다던 찜닭, 치킨커틀릿, 새우튀김, 저의 맥주안주 ㅋㅋ (남친은 술을 못마시므로 ㅋㅋ)  미니계란말이+ 허브솔트 뿌린 호두,아몬드+ 모양이상한 감자칩 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4B73394D6A02D43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174B73394D6A02D4387809"/> 순두부찌개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0475334D6A02F02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160475334D6A02F022C3BB"/> 수제돈까스스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4626384D6A03122C"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124626384D6A03122CC301"/> 돈까스카레  남자친구 다리털은 모자이크 ㅋㅋ 혐오물 ㅈㅅㅈㅅ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760C3A4D6A04002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14760C3A4D6A040020E809"/> 갈비찜+ 쇠고기무국+ 잡채+ 시금치나물 어쩌다보니 집들이음식들 ㅋㅋ 반바지를 입고와서 다리털나온다고 구박하니까  구석에가서 소심하게 앉아있는 남친님 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0AAA344D6A043F2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160AAA344D6A043F2EECE4"/> 문자하다가 새우튀김먹고싶다고 해서  이 날은 새우를 엄청 먹였습니다 ㅋㅋㅋ 빵가루 새우튀김이랑 튀김반죽으로 한 새우튀김이랑 반죽남아서 야채튀김도~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5FFB3B4D6A046C0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155FFB3B4D6A046C02BB6A"/> 남친이 제일 좋아하는 곰비표제육볶음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4529384D6A04AE3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164529384D6A04AE34CE40"/>어제 해먹은 새우튀김+ 칠리새우+ 야채튀김+ 샐러드+ 까르보나라     그냥 후루룩 해먹고 말아서 사진은 별로 없어요 ㅋㅋ 아무도 제가 직접했다는걸 안믿을까봐  군데군데 과정샷도 ㅋㅋㅋ 성격상 제가 워낙 뭐 해주고 그러는걸 좋아해요 ㅋㅋ 안가리고 맛있게 잘 먹어주는 환웅님 사랑해요 ~ 하지만 가끔 비싼거 먹고싶다고는 하지마라 임마^^ 냉수만 처멕이는 수가 있어♥     완전 훈훈 내 환웅님~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60073B4D6A04F90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301"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301" id="A_2060073B4D6A04F90511C9"/>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5CC63B4D6A04F90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195CC63B4D6A04F90B546A"/> <DIV id=view_content> <DIV>아아....나때문에 같이 찍은 이 사진에서 키가 170cm도 안돼보이는 가련한 웅님....   키가 180이 넘는데도 나 구두신으라고 깔창깔고 다녀주고 완전 이쁜짓만 하는 자식:-) (그래요...저 거인녀에요.....키가 176cm...........)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겨줘서 감사드리옵니다 ㅋㅋㅋ 다음엔 더 맛있는거 많이 많이 해줄게 그러니까 와우는 좀 줄여^^ 와우 만든 시키는 내가 곧 찾아내 죽인다 ^^   사랑해/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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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 결혼 스크랩 남자들의 로망 최강여친 (펌..스압)

wjdtmdghks 추천 0 조회 2,310 11.03.02 09:51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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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아이유앓이

wjdtmdghks
작성자 11.03.02 09:51

첫댓글 내 여친과 전혀 다르네..난 직접 요리를 하는데..ㅜㅜ 완전 평강공주스타일이네...나도 저런 여자한번은 만나야 하는데...전생에 죄를 많이 지어서 요리잘해주는 여자 못만나나..ㅡㅡ;;
루룰루라랄라
11.03.02 10:24

훗.
어지간한 요리 사진에는 코웃음만 나옵니다.
후훗(저는 김치도 담그는 女)

이제 봄이 오니 도시락콤보+치킨+맥주 싸가지고 야구장이나 가고 싶네요ㅎㅎ
아로미야
11.03.02 10:40

와우. 저런 여친 있으면 나도 여자친구로 두고 맛난거 해달라고하고싶다ㅠㅅㅠ 예전에 도시락 싸간적있는데... 남친이 그냥 마음엔 감동하더라구요...;;;
우로와질
11.03.02 10:43

이런게 부럽나 진심으로?
wjdtmdghks
작성자 11.03.02 10:51

주위를 둘러봐도 저런여자가 거의 없지요..좀 부럽긴 하네요.ㅋ 요즘 여자들 남자에게 바라는 것만 많지 자신이 직접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날아라냉장고+ㅁ+
11.03.02 11:07

와!!!!!!!!!!!!!!!!!!!!! 176에 놀람 -ㅁ -
아이러브정크푸드
11.03.02 11:40

헤어지면 연락주세요 공일공 ......... 레알 맛있겠다 ㅋㅋㅋㅋ
sefdc
11.03.02 12:13

완전...멋지다.......완전 이쁘고 사랑스러운 여친이네요....남친이 부럽네요 ^^
Red Jumpsuit Apparatus
11.03.02 12:49

아...전에 사귀었던 제 여친이네요^^
eos!!
11.03.02 14:52

진짜요?ㅋㅋㅋ
Red Jumpsuit Apparatus
11.03.02 14:54

ㅡ.ㅡ 인터넷에서 원래 뻥치고 노는거 아녔어요?ㅠㅠ
루룰루라랄라
11.03.02 15: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릭55
11.03.02 12:53

우아..진짜 키 크시네요.. 저희본부에도 76인 언니 ㄴ있는데;;
암튼...

내남친 눈감아................=_=
쉼티즌
11.03.02 12:55

요리잘하는 여자는 얼굴, 성격이고 다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나...아흐..
루룰루라랄라
11.03.02 13:20

앗 저요?ㅋㅋㅋㅋㅋㅋㅋ
ㅈㅅ
쉼티즌
11.03.02 14:20

으..응...어?ㅋㅋㅋ 좋음^^
노가파워
11.03.02 13:05

안부러워,, 하나도 안 부러워,,, 엉엉,, ㅠ.ㅠ
버뜨, 요리가 많으면 설거지가 많다능~!!! ㅋㅋ
장가보내주세용
11.03.02 13:07

사랑하면 닮는다는데 웬지 닮았어요 ㅎ
내일을 위해서 지금부터 뛰는거야!!
11.03.02 13:40

왜케 슬프냐...저하는거 반만 부모님들에게 하지...
르누아르날개♡
11.03.02 14:57

요리잘하셔서 부럽.ㅎㅎㅎ
취업소쿨
11.03.02 15:11

사진만 보고 남자 키 작은줄 알았음..176이면 흥국생명 황연주랑 같은키다~~
몽몽링
11.03.02 16:13

부모님께도 저렇게 하겠죠? ㅋㅋㅋㅋㅋㅋㅋ
墨香
11.03.02 16:55

원래 여자들은 사귀면 다 저렇게 해 주지 않나요?ㅎㅎ
청쇄미
11.03.02 19:25

어쩌라고~~~
Kenneth
11.03.02 20:56

우렁각시네;
Awesome M
11.03.02 22:21

뭐 이까이꺼 내가하지 뭐... 여친님을 위해 요리학원 등록이나 해볼까???
여의주를 얻다
11.03.03 01:32

부럽다. ㅇ_ㅇ.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돈도 무지 벌고 염장질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이 없을까나 연구중. ㅋㅋ
좋겠다. 좋겠어. 좋겠다. 좋겠어. 좋겠다. 좋겠어. 좋겠다. 좋겠어.

패배한 느낌 참 오랜만이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