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s://www.latintimes.com/miss-england-quits-miss-world-pageant-felt-like-prostitute-wealthy-male-sponsors-583756
미스 잉글랜드는 인도 텔랑가나에서 열린 제72회 미스 월드 대회 에서 기권하며 ,
이 대회가 참가자들을 착취하고 대상화한다며 "시대에 뒤떨어진" 대회를 비판했습니다.
24세의 밀라 매기는 원래 5월 16일 탈퇴 이유를 "개인적인 이유"로 돌렸지만,
The Sun 과의 폭탄적인 인터뷰에서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는 정확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저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나섰습니다." 매기가 말했다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우리는 그 사람들을 기쁘게 해 드리려고 그곳에 갔고,
마치 공연하는 원숭이처럼 앉아 있었습니다."
매기는 참가자들이 아침 식사를 포함해
항상 화장을 하고 가운을 입도록 지시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저녁 식사 때 6명의 남자들이 앉은 테이블에 여러 명의 참가자를 배정하고,
쇼에 대한 재정적 기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저녁 내내 남자들을 "대접"하라는
말을 듣는 자리에서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매기는 회상했다. "그들은 내가 마치 매춘부처럼 느끼게 했어요."
"한때는 제가 지지하는 대의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테이블에 앉은 남자들이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게 분명했어요."
그녀는 The Sun에 이렇게 말했다. "대신 이상한 잡담이 오가서 불편했어요."
인명구조원이자 서퍼이며, 영국 최초의 플러스 사이즈 미스 월드 후보였던 매기는
"목적 있는 아름다움"을 구현한다는 미스 잉글랜드의 사명에 대한 헌신을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입지를 활용하여 심폐소생술(CPR) 인식 캠페인을 홍보했고,
젊은 여성들이 본연의 아름다움을 펼칠 수 있도록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채 미인 대회에 참석했습니다 .
하지만 미스 월드에서는 자신의 외모에 얽매이고 순응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꼈습니다.
"도덕적으로 저는 그 일에 참여할 수 없었어요." 그녀는 타블로이드 신문에 이렇게 말했다.
"세상의 모든 왕관과 띠도 제 목소리를 내고 변화를 만드는 것에 비하면 아무 의미가 없어요."
첫댓글 저런거 다 없어져야해
대접 ㅇㅈㄹ
에휴
미인대회라 놀랍지도 않다
저 여성분 너무 멋있다..
선한 영향력을 위한 수단으로 미인대회를 이용하려고 출전했고 자국에선 당선이됐는데... 아직 이 사회 평균치가 ㅈ같단걸 깨닫자마자 순응하지 않고 바로 폭로한거잖아
진정한 '미스'잉글랜드...
정말 시대착오적인 행사
모두가 다 하는 분위기에서 혼자 보이콧하기 쉽지않앗을텐데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