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전패 자소서입니다. 칼날같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뭐가 문제인지..ㅡㅜ..

[쫄쪼리]

학교생활, 봉사활동 등의 경험에서 적극적으로 일에 몰입하여 기대 이상의 큰 성과(결과)를 창출한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 우연한 만남, 그리고 성과"

작년 학교에서 주최하는 토론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저의 토론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을 시험해보자는 가벼운 생각에 참가한 토론대회는 예선첫경기부터 상대방의 철저한 준비와 뜨거운 열의에 놀랄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렵게 예선 첫경기를 승리하고 나서는 저의 팀의 준비상태를 반성하며 다음경기부터는 보다 철저한 준비를 다짐하였습니다.

시험일주일간 자료를 모으고 하루전날 팀원의 집에서 밤새 토론하며 다양한 형태로 의견제시 방법과 태도, 토론의 진행흐름등의 상황을 체크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한달 반 가까이 진행된 토론대회는 어느새 결승전에 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되었고 부총장님과 여러 교수님들이 보는 앞에서 "인터넷실명제에 관하여" 란 주제의 찬반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90분간 진행된 토론에서 상대방의 합리적인 의견에는 찬성하면서도 상대편 주장의 논리적 허구와 약점을 부각시키고 결과적으로 우리의 주장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형태의 전략을 취했습니다. 이러한 선택은 성공적이었고 힘들었지만 1회 대회에서 대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대안과 해결방법을 찾은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네티즌의 도움으로"

몇 년전, 집안에 좋지 않은 일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었습니다. 법정소송과 관련되 일이었는데 평생 시골고향에서 과수원을 해오시며 살아오신 부모님들께서 한번도 겪어보지 못하신 일이어서 가족의 걱정이 많았던 일이었습니다. 일을 해결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 어떤 적절한 대응책이 있는지도 잘 모르던 시기였습니다. 그 일로 고민하던 저는 타인의 조언을 구하기로 맘먹고 이 일을 인터넷 사이트에 자세한 내막과 함께 올리게 되었습니다. 얼마지 않아 제 글에 많은 댓글이 달리게 되었고 네티즌들은 자신들이 겪었던 일을 바탕으로 자세하게 우리 가족이 해야할 일들을 조언해 주었습니다. 그 조언을 통하여 우리가족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들을 하나하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상대방의 경험에서 체득한 조언을 듣는것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언제나 유용한 최선의 방법중의 하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비록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그 다양한 선택의 폭을 확보하는것 역시 본인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입사후에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동료 선후배들의 다양한 조언을 통한 문제해결에 노력할것입니다.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면서도 타인의 의견을 수용한 경험과 그 이유

" 화합하는 인재"

작년에 모 보험사에서 주최한 상품개발공모전에 참석하였습니다. 보험사의 공모전은 기본적으로 보험상품에 대한 기본적인 배경지식과 이해와 상품의 현실성 측면에서 다른 공모전과는 그 접근방식자체가 달랐고 현실적인 해결능력을 보여주어야만 했습니다.

상품개발에 있어서 주제 선정이 가장 중요하였기에 저와 팀원은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주제를 제시하였고 서로간의 의견충돌로 인해 시간만 흘러갔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2주가까이 지속되자 저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다른 팀원의 의견을 따르기로 결정한뒤 보다 적극적으로 공모전 자료준비 및 시안구성에 참여하였습니다. 그 결과 공모전에서 "xxxx" , "xxxxx" 의 주제로 2번의 장려상에 입상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저의 의견과 유사한 상품이 우수상에 입상한것으로 보아 저의 주제가 현실성이 부족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의견을 굽힌것은 어떻게든 서로간에 화합하여 공모전의 진행을 완성시켜 나가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이 일로 팀원간의 화합의 의미, 성과를 다시금 알게되었습니다.

본인이 [신용사업-지역분야]에 지원한 동기를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신용사업-지역분야]에 지원하기 위해 본인이 어떠한 노력과 준비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 노력하는 인재"

저는 지난 2년간 보험관련 전문인이 되기 위하여 보험계리사 시험을 준비하였고 현재 2차시험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보험의 매력을 알게되었고 이를 저의 전문커리어로 삼고자 그에 따른 준비를 하였습니다. 보험사 관련 공모전에 도전하여 상품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에 2번 입상하였고 문제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학내에서 주최한 토론대회에 참석하여 대상을 받은 경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과 특성상 재무회계 및 원가관리 회계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재무관리, 조직행위, 인사관리, 마케팅관리, 프로그래밍 등의 수업을 들어 신용사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MS-OFFICE(엑셀, 파워포인트,워드)등의 프로그램 운용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입전에는 부모님을 대신하여 일산대화에서 모제과 체인점을 1년가까이 경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경험은 저에게 소매영업현장에서 고객을 대하는 노하우와 마인드를 키워주었고 이 경험은 입사시 고객 및 이해당사자와의 관계에서 적절한 문제해결 능력을 제시해 줄수 있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본인만의 커리어 비젼과 노력

" 도전하는 인재"

2년간 보험계리사 관련 시험에 몰입한 결과 현재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서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관련 자격증및 어학실력이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난 2년간의 경험은 저에게 객관적인 자격증으로 수치화할 수 없는 확신과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저의 커리어는 보험의 전문가가 될것입니다. 미래 금융에서 자산운용만큼 중요한 것은 리스크관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리스크관리분야에서 보험계리사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해질것입니다.

따라서 입사후에는 우선 관련 통계지식을 보완하고 미국 SOA시험을 추가적으로 준비하여 보험업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와 아울러 영업현장에서의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업현장은 회사의 중장기 미래성장을 책임지는 핵심부서입니다. 따라서 영업현장의 경험과 보험현장의 경험을 조합한다면 고객과 농업인들에게 보다 전문전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줄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농민과 함께 하는 신용부문에 저의 꿈과 비전이 큰 기여를 할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스마일군]

집안일을 그것도 법적인 문제를 일면식도 없고 전문가 인지 아닌지도 모를 네티즌한테 맡겨서 해결한것도 책임감 없어보이지 않을까요? (집안일 힘든것도 인터넷으로 해결했는데 입사시켜 놓으면 회사일은 어떻게 처리할까라고 걱정할듯한데.;;) 그리고 보험회사 공모전에서 의견충돌만 겪다가 다른 팀원을 의견 그냥따라서 상받았다는건 본인이 한일은 아무것도 없는거 잖아요.의견충돌이 있었지만 본인이 잘 리드해서 합의시켰고 팀웍도 더 좋아졌다. 그결과로 수상할 수 있었다. 이런식으로 바꿔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그리고 본문에 있는 학과의 특성상 재무지식을 가지고 있다는것 역시 좋지 못한 표현같습니다.

[스마일군]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셔서 회계에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셔야 맞지 않을까 합니다

[쫄쪼리]

아 그런가요? 좋은 충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