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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국내농구 게시판 농구판에도 레전드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데이먼스터드마이어 추천 0 조회 1,607 11.11.05 12:18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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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05 12:23

    첫댓글 글쎄요.. 언론이나 KBL 은 그 대우를 어느정도 해준다고 보는데.. 본인이 그에 맞는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죠.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을 팬들에게 못 주기 때문에 욕 먹는 거라 봅니다. 수비가 안되서 문제라고 생각이 들면 감독도 과감히 선발에서 제외해야 되는데.. 감독도 눈치보고..

  • 작성자 11.11.05 12:30

    주희정 서장훈 두선수만큼 최선을 하고 열정적인 선수들이 KBL에 많이 있다면 지금의 리그가 이렇게 팬들에게 외면 받지는 않았을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농구에 대한 진지함과 연습량은 젊은 선수 누구도 두선수를 따라올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다만 그들의 스타일상 팀이 그들의 중심으로 돌아갔을때 개인적인 역량을 발휘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이상 그 중심에서 위력을 발휘할수 없는 세월의 힘을 느끼네요

  • 11.11.05 13:29

    과거는 과거고 현재는 현재입니다. 나중에 은퇴하고 난 다음 레전드 존중하는거지 현재 현역선수로 뛰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데 지적 안하면 더 이상한거지요.

  • 작성자 11.11.05 13:56

    박철순, 양준혁, 이종범, 박찬호, 이승엽 등등의 선수들을 야구팬들은 현재의 실력과 상관없이 존중하고 그들을 보기위해 야구장을 찾았고 찾습니다
    프랜차이즈 스타를 키우고 팬들은 그들을 오랫동안 응원하고 바라봐주고
    야구판에는 부족하나마 흥행을 위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농구판에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기아경기에서 이종범 선수가 대타로 나올때의 함성을 들으셨나요? 그가 비록 아웃이 되서 덕아웃으로 물러난다고 해서 비난하는 팬은 없습니다

  • 11.11.05 14:06

    이종범 선수가 자신이 실력도 안되는데 주전자리 꿰차야겠다고 있는 것도 아니고, 언급하신 대부분의 선수들이 한 팀에서 점점 줄어가는 자신의 비중을 받아들이면서 덕아웃에서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지요 농구도 마찬가지입니다 한팀에 프랜차이져로 끝까지 남아있으면서 자신의 기량이 줄어드는걸 받아들이고 주전에서 식스맨으로 식스맨에서 벤치의 정신적 지주로 점점 그 역할을 받아들이는 선수는 비난 안합니다 근데 주희정 선수는 물론 구단측에서 책정했겠지만 자신의 역할에 비해 과하게 많은 연봉을 받으면서 그 연봉으로 인해 감독 입장에서는 출전안시킬 수도 없는 상황이 되버렸죠, 서장훈 선수는 자신의 주전

  • 11.11.05 14:13

    출장을 위해서 이 구단 저 구단 옮겨다니고 있는 실정이구요, 차라리 구단 옮기지 않고 이제는 어느 구단에 정착해서 위에 언급했듯 자신의 역할이 축소되었다는 걸 받아들이면서 선수생활 황혼기를 정리한다면 이런 비난도 안나올겁니다 야구에서 대타 실패했다고 레전드 선수를 비난하지 않듯이 레전드 선수가 클러치 타임에 키식스맨으로 나와 마지막 패턴에서 턴오버를 범하거나 슛메이드에 실패했다고 혹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할때 벤치에이스로 대기하다가 나와서 분위기 반전을 이끌지 못한다고 해도 그걸 가지고 지금처럼 비난하진 않을겁니다

  • 작성자 11.11.05 14:17

    주희정 선수는 말그대로 구단에서 연봉을 그만큼 주었기에 실패라면 sk의 실패죠
    그정도의 연봉을 주었다면 팀에 에이스로 인정한다는 뜻인데 그렇다면 주희정의 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의 팀은 주희정에 전혀 맞추어진 팀이 아닙니다
    서장훈에 대한 비판은 수위는 넘어 비난이 된것 같습니다
    과연 그에 대한 비난이 정적한 수준인지 그가 한국 농구에서 차지하는 위치나 공헌도
    그리고 아직도 김주성 오세근 정도 외에는 일대일로 마크 할수 없는 존재감
    이정도 비난을 받을 선수 인가요??
    연봉값 못하는 선수는 리그에 맍지만 이정도 욕을 먹는지 묻고 싶네요

  • 11.11.05 14:22

    주희정 선수는 분명히 SK의 실패한 수가 맞습니다, 다만 팀에는 이제 새로운 젊은 피들(김선형, 변기훈)이 수혈됬고 이제 그들 중심으로 개편될 때가 되었다는 걸 팬들이 다 느끼고 있는 상황이니 팬들 입장에선 아쉬움이 클테고 그게 필요이상의 비난으로 나타나는 것도 분명 맞지요, 하지만 서장훈 선수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공격에 있어 2점 적립 카드라는데 동의하지만 확실히 지난시즌과만 비교해봐도 그 효율이 떨어졌습니다 거기다 느린발과 수비범위는 확실히 팀에 민폐라고 해도 무방하지요, 이제는 자신이 팀의 중심이 되야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줄어드는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여야 할때라고 봅니다

  • 11.11.05 14:27

    그리고 실제로 서장훈 선수에 대한 비판은 한 팀의 케미를 해친다는 비판도 있지만 아래 찰스님이 언급하신대로 심판이나 다른 후배 선수들에 대한 태도에 대한 비난이 더 많죠, 분명 경기장에서 보기 안좋은 요소들이니 그만큼의 비난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후배선수에 대한 태도는 시간 지나면서 사회 문화가 바뀐것도 있을거 같네요, 예전에는 운동 선수들의 선후배간 위계질서나 상명하복은 자연스레 받아졌던 때였고 지금은 그 풍토도 많이 바뀌고 사라져 가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심판에 대한 태도는 허재건 서장훈이건 그 누구도 비난을 피해갈 수 없다고 봅니다

  • 11.11.05 14:42

    그런면에서우지원해설위원은 참 대단한것같아요

  • 11.11.05 14:45

    이런글과 답글들은 그냥 레전드 될테니까 쉴드 쳐주자라는 얘기로 밖에 안들립니다.

  • 작성자 11.11.05 14:58

    한창 잘나갈때도 서장훈 선수에 대한 비난은 그 수위가 지금에 못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단지 경기력만으로의 평가로 욕을 먹을 수위를 넘어섰다고 봅니다

  • 11.11.05 15:02

    적어도 이 까페에서 무분별하게 서장훈 비판하신분들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글 게시를 이곳이 아니라 다른곳에서 올리셨어야 합니다.

  • 11.11.05 15:03

    그리고 주희정의 경우 최근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는겁니다. 과거에 그가 행한 업적을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현재진행형인 선수를 평가하고 칭찬하고 비판하는건 당연한 팬의 권리 입니다.

  • 작성자 11.11.05 15:15

    알럽 카페에서도 많이 봤습니다 ^^ 서장훈에 대한 비난은...
    주희정 서장훈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이야기가 두선수에 대해서만 집중되었네요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이 부족하다는 의미가 컷습니다
    서장훈 선수에 5000리바운드도 그렇게 지나갈 기록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리그 차원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필요한데 그런 면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 11.11.06 01:19

    얼마나 많이 비난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원색적인 비난은 없습니다. 자기 경기 스타일이나 매너는 욕먹을만 하면 먹는게 당연합니다. 레전드가 될꺼라고 정당하게 비판할꺼 못한다면 뭐하러 프로경기 보고 뭐하러 농구하나요. 지금 팩트는 경기내용이나 이런거 상관없이 레전드니까 무조건 대우를 해줘야 된다는 글인데 갑자기 리그차원에서 스토리텔링이라뇨. 그냥 이런건 kbl가서 따지셔야죠.

  • 11.11.06 12:07

    알럽에도 서장훈 까는 글 제법 많았던 건 사실입니다. 옹호하는 쪽이 더 많아서 크게 부각되지 않았을뿐

  • 11.11.06 13:54

    까는글과 비판은 구분해야죠

  • 11.11.05 14:02

    경기력에 대한 비판과 레전드 대우는 전혀 다른 문제죠. 특히 서장훈 선수는 심판과 상대선수를 대하는 태도 자체가 잘못이고. 본인 스스로 레전드에 대한 명예를 깎아 먹고 있는거 같네요

  • 작성자 11.11.05 14:09

    서장훈과 허재의 차이는 제가봤을때는 호감과 비호감의 차이라고 밖에 안느껴집니다 두선수다 심판과 성대선수를 대하는 태도는 거기서 거기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허재에게 스스로 레전드에 대한 명예를 깍아 먹는다고 말하지는 않습닏다
    묵묵히 국대에서 십수년을 뛰어준 선수에 대한 존중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 11.11.05 14:23

    허재도 실력은 인정하지만 음주운전하고 심판판정에 예민했던건 오점으로 남아있죠 선수로서 경기력과 다른 부분을 분리해서 봐야된다는 겁니다. 요즘 서장훈은 쉴드쳐줄 수준을 넘었어요. 물론 앞으로 아무리 심판에게 욕해도 5천리바운드 한건 대단한 업적으로 남을겁니다.

  • 작성자 11.11.05 14:39

    허재이 오점으로 남아있다고는 하지만 실제 팬들을 그에게 무한한 충성을 보여주었지요 서장훈이 농구 외적으로 문제를 일으킨적이 있나요??
    과연 서장훈이 허재에 비교해서 어떤 쉴드가 모자른지....

  • 11.11.05 15:32

    제가 진짜 서장훈 팬입니다.
    근데 허재를 보면 성질 있구나, 터프하구나, 다혈질이구나...이런건 확실히 있지만 그정도에서 그칩니다.
    근데 서장훈을 보면 좀 짜증이 납니다. 표정...얼굴...표정이 다들 아시겠지만 빈정 상하게 하는 표정입니다.
    유재학 감독, 전창진 감독도 비슷하죠.
    그리고 허재는 부상투혼이라고 느껴진다면,
    서장훈은 부상짜증...이라고 느껴져요....
    이쯤되면 어쩔 수 있나요 머
    팬들도 사람인데...

  • 11.11.05 16:06

    굳이 들춰내자면 서장훈 돌연 미국유학간게 현대의 스카우트 분쟁때문이란 얘기도 있었고. 서장훈은 현주엽과 같이 데뷔했지만 현주엽과 달리 드래프트 안 거치고 계약금받으면서 들어가서 현주엽과도 내내 안좋았습니다. 또 모 여자탤런트와 사귈때 안좋은 장면도 있었지만 기사화가 안됐을뿐이죠. 물론 저도 한 때 서장훈 팬이었고 지금도 훌륭한 선수라는건 변함없습니다. 다만 오점이 없지는 않다는거죠.

  • 11.11.05 22:05

    레전드 답게 행동해야지 대우를 해주겠죠. 우승도 아니고 개인 스탯 쌓는다고 인격적으로 존중해줄 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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