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6일 수요일 말씀묵상 ♣
성경:말라기2:1-9(구1328P)
제목:교회가 가진 영광스러운 직분
1.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2.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3.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4.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5.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6.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7.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8.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9.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할렐루야!오늘도 묵상하실 말라기서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제목}“교회가 가진 영광스러운 직분”
본문(말라기2:1-9절)에서 여호와는 레위 가문에 생명과 평강의 언약을 주심으로 제사장들이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지식과 율법을 구해야 하는 여호와의 사자들이 옳은 길에서 떠나 오히려 많은 사람이 율법을 거스르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제사장들은 멸시와 천대를 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레위 지파의 제사장은 교회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본입니다.
그들이 감당했던 역할은 지금은 교회가 감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통해 깨달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1.복음을 전하는 제사장(1-5절).
교회가 제사장과 같이 중재적 역할을 감당하는 것은 하나님이 하나님의 말씀 곧 복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세상 어느 공동체보다 영광스럽고 존귀한 제사장인 것은 바로 이 복음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는 특권인 동시에 큰 책임입니다.
레위 제사장이 이 역할을 잘 감당하지 못했을 때 그들의 특권은 사라졌고 그들은 버림받아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과 평강을 잃었습니다.
이들은 바로 우리를 위한 본입니다.
하나님이 복음을 주셔서 제사장으로 세워 주신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며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받은 가장 소중한 사명이자 복입니다.
이에 집중하시기를 바랍니다.아멘
2.복음을 지키는 하나님의 사자(6-7절).
제사장으로서 우리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무엇입니까?
구약 제사장들은 그들이 받은 말씀을 지키고 스스로 그 말씀을 따라야 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보존된 말씀 덕분에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이 율법을 배워 죄에서 떠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사람을 모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사명은 받은 말씀, 곧 복음을 그대로 지키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혀 가감하지 않고 보존하고 순종하는 것, 이것이 제사장으로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의 핵심입니다.
아멘
3.큰 영광에 따르는 큰 징계(8-9절).
지금의 교회는 그리 영광스러워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구약 제사장들에게 경고하신 것처럼, 말씀에서 떠난 제사장들이 받는 멸시와 천대를 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래 기독교는 세상에서 박해를 받기 마련이라고 돌려대기를 멈춰야 합니다.
우리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혹시 말씀에서 떠나 제사장으로서의 영광을 다 잃은 것이 아닙니까?
세상의 책망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징계하시는 것은 아닙니까?
스스로 돌아봐야 합니다.
우리가 복음에서 떠나지는 않았는지, 복음을 왜곡하고 있지는 않은지 면밀하게 살피시기를 바랍니다.
너무 늦기 전에 회개하고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버림받은 레위 제사장들을 보면서 경계를 삼으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여러분!우리는 구약 제사장들을 통해 중대한 교훈을 배웁니다.
오직 말씀을 붙들어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고 모든 복과 영광을 누리시기를 소원합니다.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 받았음을 기억하시고,제사장의 사명인 하나님을 경외하시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언어를 사용하시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시고,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최선을 다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출애굽기19:5-6절)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2:9절)
"Sola Gratia"
(오직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