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을지훈련이 22~25일 4일간 강원도내 전역에서 25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21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을지훈련은 각종 위기에 대한 상황조치 능력을 높이고,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직제편성 및 행동화 훈련을 실시한다.특히 안전하고 완벽한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각종 테러대책과 동계올림픽 빙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에 대한 대비책과 복구 및 후속조치에 대한 종합처리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도내 시·군에서는 접경지역 주민이동 훈련,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테러대비 통합훈련,북한 장사정포·항공기 공격대비 민방공 대피훈련,다중이용시설 테러 화재 대비 훈련,유관기관합동 복합재난대비 훈련 등 다양한 위기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이와 함께 적 침투장비 전시회,화생방장비 및 무기 전시회,비상식량 시식회,심폐소생술 및 응급 처치법,군장비 사진전,안보 강연회 등 다양한 안보 체험 및 홍보활동이 열릴 예정이다.김길수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2016을지연습은 국민눈높이에 맞춘 국민과 함께하는 훈련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각종 훈련 상황 발생 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백오인 105in@kad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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