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4. 2. 16. 금요일.
햇볕이 나서 덜 춥다.
서울 최고온도 8도 최저온도 영하 2도.
<한국국보문학카페>에 오른 시 하나를 보았다.
'사랑하는 별 하나'
.....
꽃은 곧 낙화(落花)할 줄 알면서도
황홀하게 눈 맞추어 웃음을 줄 때
참꽃이 됩니다.
나는 '참꽃'이란 낱말에 고개를 갸우뚱한다.
'참꽃'은 '진달래'를 뜻한다.
내가 아래처럼 댓글 달았고, 퍼서 여기에 올려서 내 글감으로 삼는다.
참꽃 : 우리나라 '진달래'이지요.
korean rosebay
참꽃, 두견화, 杜鵑花
진달래와 닮은 종으로는 흰진달래, 털진달래, 산진달래, 참꽃, 철쭉꽃, 산철쭉 등이 있다.
먹을 수 없는 꽃인 ‘철쭉’에 대하여, 먹을 수 있는 꽃이라는 뜻으로, ‘진달래꽃’을 달리 이르는 말.
'진달래'에 대한 식물학 자료를 검색하기 시작한다.
진달래는 일명 참꽃이라고도 불리며 한자어로는 두견화(杜鵑花)라 한다.
학명은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이다.
한국에는 진달래·철쭉·참꽃나무·가솔송·만병초 등 7속 23종이 분포하고 있다.
산철쭉에 비하여 더 분홍빛의 꽃이 피는 것은 철쭉이다.
진달래·철쭉·산철쭉은 우리 나라 중부의 대표적인 철쭉속 식물이다.
진달래는 일반적으로 황토질의 산성땅에 잘 나고 질소분이 많은 땅은 좋아하지 않는다. 진달래가 우리나라 전역의 산지에 나는 것은 진달래가 살기에 좋은 환경인 까닭이다.
진달래
진달래(참꽃)
철쭉
진달래(참꽃)는 철쭉보다 먼저 피며, 꽃잎도 자잘하고, 꽃잎 색깓도 다소 연하다. 독이 없어서 먹을 수 있다.
철죽은 진달래보다 꽃잎이 훨씬 강렬하고, 크며, 독이 있어서 식용하기에는 위험하다.
오래 전 내 어머니는 이른 봄철에 산에 올라서 진달래꽃을 따다가 작은 항아리 속에 눌러 담고는 뚜껑을 덮어서 발효시켰다.
텁텁한 즙이 나온다.
이 즙으로 기침, 해소 등을 치료했다. 민간요법이다.
문둥이(나병환자)들이 즐겨 따서 먹었다. 나병을 낫게 한다면서 ....
충남 당진시 면천면에는 오래 전부터 '두견주'로 유명하다. '
인근에 있는 아미산 진달래를 원료로 하여 전통의 방법으로 제조한 최고급 양조주이며,
단맛과 점성이 있고 꽃이 원료이기에 꽃향기가 좋으며 매운 맛이 도는 주도 19도의 고급스러운 전통주
진달래꽃을 침지해 만든 면천 두견주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6-2호로 지정되어 있다.
사진은 인터넷으로 검색했다.
용서해 주실 게다.
덕분에 식물학 공부를 더 한다.
사진에 마우스를 대고 누르면 사진이 크게 보인다.
2024. 2. 16. 금요일.
나중에 보탠다.
잠시라도 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