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소토가 가장 이상적인 식재지만 한여름 두세번 물을 줄 수 없는 환경이라 통기, 배수, 보습을 충족하는 이런 배양토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분의 흙은 비료의 공급보다 통기와 배수를 최 우선으로 하고 화분에 심을 식물의 선호 산도(PH)에 맞게 배합하여 사용합니다. 철죽, 진달래,만병초, 아젤리아등은 약산성의 저 비료질 경량토에서 잘 자라는 공통점이 있어요.
저는 위에 4가지 용토를 배합해서 사용합니다.


심층토랍니다. 식물의 뿌리가 도달하지 못하는 깊이의 땅속 흙이지요. 자갈, 모래, 황토등이 섞인 거친 흙이라 체로 처서 굵은 입자를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단용으로 사용하면 벽돌처럼 단단하게 굳어서 식물 뿌리가 화석으로 변한답니다. 비료분도 없고 식물 생육에 적합하지 않지만 철 구리 황 마그네슘 규산염같은 각종 필수 미량요소들이 있어 20%정도 배합합니다.

한아름 상토는 산도 교정된 피트모스, 코이어, 코코피트등 경질의 유기섬유가 풍부해서 통기와 배수성이 좋아 30% 사용합니다.


불루베리 상토는 산도 조정이 않된 피트모스를 사용해서 산성이 강합니다. 용토를 약산성으로 하기위해 20%정도 혼합합니다.



펄라이트는 진주석을 고온 고압에서 뻥튀기처럼 튀겨낸 무균 무비료의 물보다 가벼운 인공토입니다. 통기와 배수, 보습력이 좋아 30% 배합합니다

4가지 용토를 위 배합 비율로 담으면 요런 혼합이 됩니다

막~ 섞어서 골고루 배합하고...

한주먹 꽉 뭉처보면...

이렇게 다시 부숴집니다. 절대로 경단처럼 뭉처지면 않됩니다. 뭉처지더라도 살짝 건드리면 이렇게 부숴져야 합니다. 이런 상태면 통기와 배수, 보습이 무난한 약산성의 분갈이흙이 배합된것입니다...^^
첫댓글 심층토 20%, 상토30%, 피트모스20%, 펄라이트30%....
분에 심는 흙은 이렇게 섞어쓰면 좋겠네요.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산성토를 좋아하지 않는 식물엔 피트모스대신 비율만큼 상토를 더 추가하세요...^^
노트에 준비물을 적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린 사쯔기를 크게 키우려고 유박을 주나 어쩌나 했는데 잘못 생각했네요. .
일반 흙보다는 상토비율이 높네요.
사쯔기는 의외로 비료 요구량이 많지 않아요. 일반 꽃들의 절반만 주세요. 분갈이 하시고 3개월 이내는 비료분 없는 물만 주시는게 발근에 유리합니다...^^
@꽃그림자(인천) 한아름상토를 주문하였습니다. 감사 감사~~~
인증셧 올릴게요.
심층토도 파는게 있나봐요 그림자님!!!
아파트에 한트럭 보관된게 있어 사용합니다. 흙 산책길 조성하고 남은건데 자갈이 많아 체로 처서 사용합니다....^^
간만에 들어와 좋은정보 얻어 갑니다
감사드려요 꽃그림자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