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에 막혀 기름 공급 못해 北 미사일 탐지 못한 사드 레이더> 20170608
-'사드 기지로 들어가는 陸路를 시위대가 막아 油類 공급 차질'-
경북 성주골프장에 배치된 주한미군 사드 포대가 전기를 공급 받지 못하고,
시위대로 인해 油類 공급마저 원활치 않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탐지하지
못했다. 조선일보는, 사드 기지로 들어가는 陸路가 시위대에 막혀 주한미군이
헬리콥터로 발전기 가동용 유류를 조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1일 북한이 북극성 2型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유류 공급이 일시적
으로 끊겨 사드 레이더 작동이 중단됐다. 사드 포대가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해
한 달 넘게 비상用 발전기를 돌리는 방법으로 임시 운용 중이다.
주한미군은 지난 4월30일과 5월1일 두 차례에 걸쳐 발전기 가동용 유류 수송을 위해 유조차 두 대를 사드 기지로 진입시키려 했으나, 사드 반대 시위대에 막혀 모두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주한미군은 수송용 헬기로 유류를 空輸하고 있다.
그러나 헬기로 수송할 수 있는 유류의 양이 많지 않아 유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달 29~31일에는 우리 軍이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소속 시누크 헬기를 띄워
미군의 유류 수송을 긴급 지원했다. 사드 운용을 위해 전기 발전기를 돌리는
이유는, 사드의 高出力 레이더를 가동하기 위한 것이다. 사드 부지 내에는
高壓전기를 공급할 시설이 아직 갖춰져 있지 않다.
주한미군은 일단 임시로 발전기를 돌리고, 이후 시설 공사를 통해 昇壓(승압) 및 고압선 설치 공사를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소음이 큰 발전기는, 비상 시
전원 공급용이라 승압 공사가 끝나고 고압의 전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면,
발전기를 돌릴 필요가 없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환경영향평가 방침으로 인해 언제 (시설)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태다. 우리 환경영향법은 "국방부 장관은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시설이나, 배치가 시급한 군사시설에 대해서는 환경부 장관과
협의해서 환경영향 평가에서 제외한다"고 명시돼 있다.
상주의 사드 설치문제는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고, 배치가 시급한 군사시설에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에 국방부 장관이 환경부 장관과 협의해 환경영향 평가
에서 제외하게 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통령과 청와대가 말도 안 되는 시비를
걸어 사드 설치를 질질 끌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인상을 주고 있다.
그렇게 하는 것이 국가안보와 한미관계에 어떤 이득이 있고 무슨 목적으로
그러는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상주 주민과 정부 당국에 묻고 요구한다;
<!--[endif]-->
이 나라에는 尙州만 있고 국민은 없는가? 정부는 당장 사드 반대시위대를 해산시키고 사드 운용에 만전의 편의를 제공하라! 국가 방위을 위한 중대한 국방대책을 방해하는 것은 이적죄를 적용해 엄중처벌 해야한다! 한미방위조약에 위배되는 행위를 방관하는인상을 주고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사드(THAAD)가 배치된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성주 사드 기지에서 6/8일
10여 발의 총성이 들렸다. 정부 관계자는 "사드 기지에 드론이 침투해 이를 막으려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사드 기지에서 총성이 들린 것은 이날 오후 4시 20분쯤부터 10분간이었다.
총성이 난 직후 기지 내 배치된 사드 발사대 인근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도 보였다
최근 한 방송사가 성주 사드 기지 상공으로 드론을 날려 주한미군 측으로부터 항의를 받은
일이 있다. 있어서는 안되는 일들이 끊임 없이 벌어지고 안보에 적색등이 켜진 것이다.
첫댓글 성주주민들은 국가보다 자기들의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들에 틀림이 없군요!
이런집단은 이적죄를 적용해서 처벌받아야 마땅한데 수수방관하는 당국이 더한심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