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충해서 산 제주도 티겟

[늘 평화]

차를 갖고 4시간 운전해서
 목포가서 차를 배에 싣고 5일간
언니의 여행일정에
찬성도 거부도 못하고
불편한 마음이었다.

찬성하자니 내 근무일정이 위태롭고
안하자니 70넘은 언니혼자 5일간
제주서 지낸다니~
관광지 맛집 식당에 혼자 밥 먹는것도
한 두번이지~~~
 
생각끝에 절충한것은
언니는 그대로 차와 배로 떠나고
 
난 주말끼고 왕복 비행기타고
내 일정에 크게 지장 없게
시간이 허락하는 2박3일로 하고
방금 비행기티겟을 샀다
 
언니에게 연락하니 무척 좋아한다
그렇게 일정과 이동.숙박을
 절충해 결정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다
 
사실 예전에 나는 모아니면 
도인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소중할 수 있는 것도 놓치고
표현도 못해 절충 협상을 못해서
혼자 끙끙 앓기를 잘했다
 
이젠 그러지 않는다
지금 깨달은 것의 반이라도 
진작 알았다면 좀 더 인생이 평온했을까?
 
모든것은 
까닭이 있었을 것이다
 
나의 약점은
 마음에 약이 되고
나의 불운은 
의지의 한국인이 되는
도전의 용기를 주었으니깐~~~
 

[자연이다]

잘 했어요. 나중에 제주도 간것 쓰세요?

[늘 평화]

네에 제주도 실시간 글 사진
올릴께요 ㅎ
평온한 주말되세요

[모렌도]

같이 늙어가시면서
언니를 생각하는 착한 동생!

[늘 평화]

형제자매가 많아도 자주 만나는 것은
이 언니 뿐이랍니다
평온하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

[뭇별]

역시
마음씨 곱고 지혜로우신 늘 평화님

[늘 평화]

부활축일 계란을 만들었는데..
오늘도 행복하세요^^
찬미예수님 부활의 기쁨을 나눕니다

[지 존]

므찐여인 ㅎㅎ

[늘 평화]

정말 므쪄요? ㅎㅎ

[지 존]

그럼요

[하늘과 호수]

자두 제주도 몇 번 여행을 가 봤지만
제주도는 언제나 사계절 좋은 곳이네예
제주도 하몬은 한라산 등정해서 엄지 밥톱 빠진곳 그 담에
7명 가족 여행 그 담엔 봉사단체 여행 그 담엔 여행모임
그 담엔 옆지 부부모임 그리고 가족 늘어 또 9명 가족여행
옆지워크샵 모임 담엔 배로 함 가 보고 싶네예~~~
즐건 여행 되시길예~~~

[늘 평화]

아 두번이나 가셨군요..
해마다 가도 언제나 좋더라구요
평온한 휴일되세요

[박민순]

이렇게 지혜를 짜 내면
길이 열린다니깐요.

[늘 평화]

그렇지요?
함께 하는게 중요하고
그게 사랑의 하나지요 ㅎ
평온한 휴일되세요

[지호]

잘하셨어요
지금도 못하면
언제 해보겠어요
평화님의 이쁜맘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벌써부터 설레시죠? ㅎ

[늘 평화]

언니와 저도 함께 다닐
시간이 얼마나 남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 할 수 있는것은
미루지 말아야지요
지호님 고맙습니다
평온한 휴일되세요

[늘 평화]

맞아요
마음먹기 나름...
저도 정년퇴직하기전에는
늘 두통이 있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생겼는데
이제는 프리하고 좋으네요
평온하고 행복한 휴일되세요
고맙습니다

[늘 평화]

할 수 있을때 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되겠지요
함께 하는게 사랑의 실천같아요
미국보리님
오늘도 화이팅 행복하세요 ㅎ

[종잇꽃]

형제자매라도 함께해서
편한 상대가 있더라구요
공감대있는 언니랑의 여행
행복한 시간 만들고 오세요

[늘 평화]

맞아요 언니와 오빠가 여섯명이라도
편하고 공감대가 잘 형성되는
것은 언니 하나 지요
고맙습니다 ㅎ
평온한 밤 되세요

[운선]

형제 간의 일은 항상 제가 물러서서 들어 줍니다 그래야 평화가 유지되고 끝이 좋으니까요
말없이 들어 줍니다 형제 외는 어림없던 일인데 제 성격엔 말이죠 형제 자매들에겐 나를 죽입니다 평화님 잘하셨어요 ~

[늘 평화]

저는 막내라서 위에서 시키는대로
하고 살았는데 마음에 안 들어도
그냥 따라갔지요
어른이 되고나서부터는 경조사때만 만나니
소원해졌는데 언니 셋 중 한 사람만
가까이 매주 만나니 그 언니에게는
잘하려고 한답니다. ㅎ
평온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