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30일 월요일 말씀묵상 ♣
성경:누가복음23:1-12(신137P)
제목:백성을 위한 왕의 죽음
1.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2.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3.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4.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5.무리가 더욱 강하게 말하되 그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하게 하나이다/
6.빌라도가 듣고 그가 갈릴리 사람이냐 물어/
7.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그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8.헤롯이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1)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
9.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10.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발하더라/
11.헤롯이 그 군인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12.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할렐루야!9월 마지막 날에도 누가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제목} “백성을 위한 왕의 죽음 ”
본문(누가복음23:1-12절)에서 무리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끌고 가 고발합니다.
예수님이 백성을 미혹해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고 자칭 왕 그리스도라 했다는 것입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헤롯 관할인 갈릴리 사람인 것을 알고 마침 예루살렘에 와 있던 헤롯에게 보냅니다.
예수님은 헤롯 앞에서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십니다.아멘
여러분이 생각하는 왕의 이미지는 어떠합니까?
왕은 모든 사람을 마음대로 부리며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오늘 본문은 우리의 생각과 다릅니다.
1.예수님이 왕으로 오셨습니다(1-3절).
종교 지도자들과 무리는 예수님이 왕을 사칭하고 가이사에게 반역한 자라고 고발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가이사와 권력자들과 죄악된 인간들이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반역한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모든 권세와 능력을 가진 왕이신 예수님을 오히려 업신여기며 조롱하고 있습니다.
왕적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은 이들을 한순간에 심판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자기를 조롱하는 그 사람들을 위해 죽음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을 죄와 사망과 심판에서 건져 내어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의 백성을 삼으시려는 것입니다.
왕으로서 저들을 위해 십자가의 죽음을 감당하시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진정한 왕이십니다. 아멘
2.예수님은 의로운 왕이십니다(4-7절).
대제사장과 무리는 예수님을 극악무도한 반역자로 고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빌라도는 예수님의 죄를 찾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십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의를 성취하신 왕이십니다.
여러분! 이것은 단지 미사여구에 불과한 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십자가 교리의 핵심이기에 자세히 알고 계속해서 주장해야 할 진리입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의인이시기에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완전한 의인이시기에 우리에게 완전한 의를 선물로 주실 수 있었습니다.
즉 우리의 죄 사함과 의롭다 함은 모두 죄가 없으신 예수님만이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죄에서 벗어나며 하나님 앞에 담대히 설 수 있습니다.아멘
3.예수님은 순종의 왕이십니다(8-12절).
빌라도는 헤롯에게 예수님에 대한 심문을 넘깁니다.
그런데 헤롯은 재판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오직 예수님의 이적에 대해서만 호기심을 보입니다.
그 호기심이 채워지지 않자 예수님을 업신여기며 희롱합니다.
이 때 예수님의 심정이 어떠하셨을지 생각해보면 마음이 참담해집니다.
예수님은 어떤 질문에도 답하지 않으시고 어떤 조롱에도 묵묵히 참으십니다.
그 이유는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길을 걸어가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어떤 변명도, 어떤 저항도 없이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받아들이시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예수님을 만유의 주로 삼으신 것입니다. 아멘
여러분!왕의 권세를 가지셨음에도 예수님은 가장 낮은 자리까지 가셨고, 진정한 왕이자 만물의 머리가 되셨습니다.
이제 날마다 예수님을 왕 곧 주님으로 고백하시고 순종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그 복을 누리게 하시는 진정한 왕이시며,죄가 없으신 예수님은 죄인들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셔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왕이시며,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시는 순종의 왕이심을 깨달으시고,예수님의 침묵은 고발하는 자들에게는 침묵이지만, 은혜를 입은 우리에게는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강력한 외침이심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한절 묵상 ♡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12절).
갈릴리의 분봉 왕 헤롯 안티파스와 유대의 관할권을 쥐고 있던 총독 빌라도는 서로 껄끄러운 관계였습니다.
대제사장과 고위 제사장들은 유대인들 전체를 통제하는 문화 권력을 확보한 이들이었습니다.
이들이 빌라도나 헤롯과 미묘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음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대중의 인기를 누리며 그 마음을 사로잡아 자신들의 신경을 곤두서게 만들었던 예수님을 제거하는 데는 이 세 권력의
이해관계가 교묘하게 일치되었습니다.
이것이 세상입니다.
공동의 적을 설정한 악한 세력들은 서로 동맹을 맺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정치 역학의 피해자가 된 예수님을 인류의 구원자로 세우시는 최대의 기적을 연출하십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세상 정략가들의 꼼수를 누르십니다.
아멘
"너는 재판을 굽게 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또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너는 마땅히 공의만을 따르라 그리하면 네가 살겠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차지하리라"
(신명기16:19-20절)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로마서14:8-10절).
♧9월 한달동안도 말씀을 묵상하시고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10월 달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날마다 주님과함께 승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에벤에셀!"
"임마누엘!"
"여호와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