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자주 하는 사람들에겐 이런 식당이 참 고맙지.
‘7천원’ 이라는 가격이 미안할정도로 정성 담긴 음식들을 만나 기분이 좋아지지.
반찬 구성은 바뀌는데, 오늘은 운 좋게도 내가 좋아하는 돼지불고기와 고등어...
게다가 넉넉하게 주는 상추만 봐도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지.
거짓말 안하고 그릇 싹 비움.
정식집들 가면 가끔 아쉬운 반찬들이 있는데 여기 구성과 맛은 훌륭해
테이블에서 혼밥하면 좀 뻘쭘할 수 있는데,
맞은편 손님도 혼밥하고 있으니 마음이 놓여.
연동의 잘 안보이는 골목에 있는 식당 <끼니>라는 곳은 가성비 좋게 집밥을 즐길 수 있는 집.
부담없이 끼니 해결하기 좋은 끼니
끼니 / 제주시 연동12길 28-11 / 064-746-8131 (밤9시까지. 일욜 쉼)

첫댓글 고팀장님 드디어 내가 원하는 혼밥집 정보가 오라오네요 자주 그리고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