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만에 글을 올려요~
늘 꿈을 꾸면 태몽이라고 해서 늘 기대 했다가 실망으로 바꿨는데...
그리고 그동안 그렇게 기억 나고 선명한 꿈을 꾸지 않았어요~
근데 아침에 일어나서 너무 선명하고 이상한 꿈이기에 이렇게 올립니다.
갑자기 동생이 나타나서 "나경(조카입니다.)이가 누나 임신했다고 하던데.." 조카 얼굴은 안보이고 목소리만 "고모 배에 아기 있어"
그리고 동생이 조카를 안고 어디론가 뛰어갔어요..
그리고 예전 초등학교에서 운동회를 하는지 사람들이 엄청 모이더라구요~
근데 교문 옆에 커다란 나무가 있는데.. 거기에 포도가 열려있어서 따먹으려고 하니깐 손 데는 곳 마다 섞어 있어 먹어 보지도 못하고 돌아서는데.. 눈이 놀았어요
포도가 너무 예쁜거에요~ 청포도도 보이고, 안에는 청포도 이고 겉에는 보라색 포도더라구요..
너무 신기하고 맛을 볼까해서 땄는데.. 알이 보통 포도 보다 컸습니다.
처음에 보라색 포도 껍질을 벗기니 청색의 껍질이 나오고 청색 껍질을 벗기니 속알이 보여서 한입 먹은 것같애요~
그리고 나무에 열려 있는 포도를 신기하게 구경하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 청색과 보라색 이중 포도를 자랑했습니다.
운동회랑 운동복을 갈아입어야하는데... 옷장을 보니깐..
이단 옷장인데.. 윗 옷장은 회색의 정장 처럼 보이는 옷들이 가득하고 아래쪽 옷장은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제 운동복을 안가져와서 어떻게든 구해볼려고 옷장을 다 뒤져보다가 한 친구가 바지를 빌려주더군요~
바지 갈아입으려는 찰라에 꿈에서 깼습니다.
이번 꿈은 버라이티 했습니다.
해몽 부탁드려요
첫댓글 님의 꿈을 제가 태몽이라고 했는데 아직 임신하지 않햇나요 ? 꿈이 그렇게 보이니까 그렇게 해몽했는데 아직도 임신이 되지 않했으니 꿈도 필요 없고 해몽도 엉터리 구나 하시겠네요 헌데 제가 변명이 아니고 그런 태몽이라고 자꾸 해몽하면 결국 임신하게 돼있거든요 저는 이꿈도 태몽으로 보아요 옛말에 방귀을 자주 뀌면 결국엔 똥을 눈다고 하는 속담이 있지요
마찬가지 입니다 님이 결혼후 얼마동안 아이를 갖지 않은지 저는 알수 없지만 이꿈으로 보면 님의 아기를 갖으려고 많은 노력을 한게 보이거든요 헌데 결국은 임신하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가까운 장래에 임신합니다
이꿈도 전는 태몽으로 보아요 한번 조금 기다려 보
세요 다른 꿈해몽은 아이를 임신하는 태몽꿈은 제가 그렇게 순 엉터리고 해몽하지는 않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 보세요 임신몇년동안 하지 않은 사람이 한두번 태몽꿈 꾼다고 쉽게 임신하지는 않거든요
이런꿈꾸다 보면 가까운 장래에 틀림없이 임신 합니다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 있죠~ 늘 꿈은 좋게 꾸는데 기대만큼 안될땐 아쉽긴 해도 이런 해몽을 받을때 마다 기분은 좋답니다. 아이 기다린지 4년이 되어가네요~ 가까운 시일내에 좋은 소식 있겠죠?
님 말씀대로 방귀 계속 뀌다 똥 눈다고 계속 이런 꿈 꾸다보면 좋은 소식 있지 않을까요?
근데 포도가 너무 신기하고 이쁘건데.. 혹시 태몽이면 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