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우님!
오늘 저녁공연이시던데 지금쯤 휴식을 취하고 있으실까요?
현재 같은 도시에 있다는것만으로 감격스러운데다,
엎어지면 코닿는 거리라 배우님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으실지 다른날보다 더 궁금해지네요ㅎㅎ
저는 금요일날 드디어 배우님의 뮤지컬공연을 처음 봤어요!
3월 미라클라스 공연에 이은 두번째였지요^^
사실 저는 아직까지 하데스타운 줄거리도 잘 몰랐어요.
눈으로 직접 보기 전까지 글이나 텍스트로 아무리 미리 보아도 잘 안 와닿아서요.
그래서 그저께 첫공볼 때 내용 이해는 다 안 되었지만,
관람 후에 줄거리를 찾아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다음주 일요일에 또 보러 가니까,
그땐 극의 흐름도 더 잘 와닿을 것 같아요!^^
금요일 뮤지컬무대에서 등장하는 배우님을 처음 본 느낌은, 정말 하얗다. 였어요ㅎㅎㅎ 그래서 더 빛났는데^^
공연을 계속 보면서 느낀점은
피부가 하얘서 빛나는 것 뿐만 아니라
배우님의 연기,노래,감정,표정 등등
그 많은 관객이 있는 넓은 공연장의 중심에서 그 모든걸 표현하고 있는 배우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보였어요!
그냥 되게, 뭐랄까,
빛난다.아름답다.굉장하다. 이런 단어만 자꾸 생각났어요ㅎㅎ
근데 피부도 하얘서 그 모습이 더 빛나고 아름답게 극대화 되었던 것 같아요.
그냥 그날은 사실 배우님밖에 안 보였어요ㅎㅎ
줄거리 공부도 했겠다, 다음주엔 좀 더 두루두루 이해하며 보도록 할게요^^
오늘 날씨가 거의 여름수준이네요.
저는 공부할게 있어서 독서실같이 생긴 카페에 왔는데,
잠시 쉬어가는타임에 배우님께 편지 남겨보아요.
이제 다시 공부(자신과의싸움) 시작해볼게요…ㅎㅎ
딸기에이드를 먹으며 고뇌의 시간을 보내고있다.
뭐 그런 의미를 담은 사진과 함께 편지를 마무리 하겠습니다ㅎㅎ
배우님 이따 저녁공연도 힘내서 화이팅하세요!^^
부산에서 쉬는 시간은 많이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이동하는 시간이나 그럴 때 틈틈이 부산공기
맘껏 느끼셔요!^^
그럼 다음주 일요일에 또 만나요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