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우선주이지만 보통주로의 전환은 없다는게 아쉬움으로 남네요.
대신증권 주가 움직임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보통주와 우선주가 최근 강세를 보이는 반면 지난 8일 신규 상장한 대신증권2우B가 보통주와 달리 연일 급락하고 있다.
이는 최근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2000만주 주식예탁증서(DR)와의 가격 차이 때문으로 원주인 대신증권2우B의 주가 약세는 당분간 불가피해 보인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상장된 대신증권2우B(이하 원주)는 상장예정일이었던 지난 12일 이후 19일까지 엿새간 32.7% 급락했다. 같은 기간 대신증권 보통주와 대신증권 우선주가 각각 19.3%, 8.1%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같은 주가 약세는 현재 런던에 상장된 DR의 발행가보다 원주의 주가가 높아 DR을 원주로 전환할 경우 앉은 자리에서 차익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2000만주 DR의 발행가는 1DR당 6.45달러이며, DR당 원주 0.5주로 전환이 가능하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원주의 기준주가는 DR발행가(1만1639원)와 동일한 1만1650원으로 결정됐으나 동시호가에서 200%를 적용받아 2만3300원으로 기준가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우선주의 기준가는 발행가와 동일하게 결정되지만 대신증권의 DR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동시호가를 최대 200%까지 높이며 괴리율을 확대, 차익을 극대화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원주는 지난 12일 동시호가에서 발행가(1만1650원)보다 200% 높은 2만3300원으로 기준가가 결정된 직후 하한가로 추락,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9일 원주의 종가(1만3350원)는 DR발행가(1만1835원 수준)보다 여전히 높아 전환시 차익을 챙길 수 있다.
결국 원주인 대신증권2우B의 주가는 최근 급락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해외 DR발행가(6.45달러*2=1만1835원) 수준으로 수렴한 이후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DR발행가와 원주의 주가 갭이 커질 경우 차익실현을 위한 DR의 원주 전환이 잇따르며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배당금
주식의 종류 기명식 영구우선주
모집가액은 1GDS당 발행가액 USD 6.4503에 원주 전환비율(2GDS=1주)을 곱하여 산정한 금액이며, 원화가격은 2007. 10. 25일자로 서울외국환중개(주)가 최초 고시한 매매기준율인 1USD = 917.40원을 적용하여 환산한 가액인 11,835.01044원이 며,모집총액은 118,350,104,400원입니다. 다만, 본 보고서상 모집가액(신주의 원화표시 발행가액)은 정수로 기재하는 바, 발행가액은 11,835원, 자금조달 금액은 118,350,000,000원으로 기재하였습니다. (본 보고서상 공통)
첫댓글 대신증권2우B 정말 왕건이네요.... 배당금 많은 주식은 정말 우선주를 막론하고 사랑스러워요...
제 2의 S-OIL우선주가 되지 않을까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ㅋㅋㅋㅋ
괴리율 차이가 있지요^^ s-oil보다는 하하^^
배당투자를 위해서 대신증권우와 대신증권2우b중 어느것이 좋을지요? 대신증권2우b와 보통우선주하고는 어떤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