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뉴라이프론은 대환대출 후 연체한 채무자에 한해서 된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상환조건이 파격적이라 그나마 상환의지가 있는 일부 채무자들중에
뉴라이프론 대상자 명단을 만든다고 하더군요.
너도나도 모든채무자들 빚을 연 7%로 거치시키면
카드사에 들어오는 돈이 2년동안 없지않느냐면서..
뉴라이프론도 일시 시행되는거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좀 더 나은 상환조건이 다시 나올지도 모른다고...
요즘은 대환하더래도 공증을 하지 않기 때문에 연체되도 바로 강제집행하고
그러진 않는다네요.
대환 후 채무 월 30만원 정도는 금액을 봐도 지금 채무액 1500만원에 비해
추심강도는 틀리다는군요..
대환해도 연체할건 뻔하지만 그래도 계속 추심전화받으면서 시달리느니
대환해서 한 두달 시간을 더 벌수 있고
그 후 뉴라이프론 대상자가 될수있지 않느냐고 해서
일단 대환 하기로 했습니다.
보증인은 직계면 70세이상도 된다고 해서
울시어머님 세웠구요..그럼 이자가 22%에서 17% 다운되더라구요
그러고 3개월씩 2%가 또 할인되고...꾸준히 갚을때 얘기지만요..
어머님 연세가 많으시기 때문에 만약 연체시키더래도
보증인에게 그렇게 심하게 독촉하고 그러진 않는다고...
못믿겠으면 전화번호를 내 휴대폰으로 해놓으라고...
사실 울시어머님 집도 절도 암것도 없으시고 그냥 노인대학 왔다갔다 하시는
분이시기에 독촉해도 나올 돈 없거든요.
울어머님도 그러셨어요..내한테 가져갈건 똥 뿐이니까..내 보증 세워서라도
싸게 갚어라...
사실 삼성 추심원중에 울 친구 신랑이 있거든요...
그 신랑이 저에게 위와같은 얘길 해주더라구요..그사람이 제 담당도 아니니까
무조건 실적올릴려고 거짓말하는건 아닌것같아서...
어차피 안갚을 생각 아니면 일단 돌리고 시간을 먼저 벌어라..
지금 정부측에서도 대안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까 그 대안이 실행될때까진
시간을 벌어야 하지 않겠냐구..
그런 대안도 상환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는 채무자에게 우선시되니까
대환해서 연체시키더래도 일단 갚는척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냐?
대환돌린거 연체되면 그건 다시 원점이다...독촉전화 지금처럼 또 오겠지만 그래도
2달이라는 시간 번게 어디냐? 그리고 한달이라도 입금했다면 3달 시간버는거고...
아무런 성의도 보이지않고 무조건 배째라 하는 채무자들에겐
카드사에서도 냉정하다..법적조치도 별도로 신속히 진행하면서 미친듯이 독촉한다...
하지만 상담한번이라도 하러 오고 진심으로 사정 얘기하며 방법을 강구하는
사람에겐 추심원들도 인간인데 최대한 가능성높은 방법을 제시하고 아니면
편법까지도 가르쳐주고 싶은맘이 든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큰맘먹고 제 담당자 만났습니다.
여기저기 칸막이 사무실에서 서로 언성높이면서 채무자랑 싸우고 얼르고
하는 모습들이더군요..참 서러웠습니다...제가 그런곳까지가서
참 초라한 모습으로 앉아있다니...
이제 2달 연체인데 일단 보증인 세워 대환으로 돌렸습니다.
힘닿는데까진 일해서 갚아나가고 그래도 도저히 안되면 연체시킬려고 합니다.
무조건 돈없다 배째라 그럴려니 아직 내공이 안쌓여서 그런가 그럴 용기가
안생기네요..모든 추심 다 견뎌내면서까지...
일단 상환의지가 있다는걸 증명해 보여야죠...
대환하고 연체되면 그때다시 이 까페의 고수님들처럼 내공을 쌓으렵니다.
아기 낳을때까진 아직 5개월 남았으니 저녁에 식당 아르바이트라도
해야겠네요..월 30만원 벌려면...울신랑도 다른 카드 매꾸느라 새가 빠지는데
같이 하는데까진 해볼려구 합니다..남의 돈 썼으니...
맘은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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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그렇게 하지않으려고 했으나...
희망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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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0 16:3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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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 삼성넘 진짜 나쁜넘이네요. 님도 잘한건 없고요...빚 당연히 갚아야죠 하지만 뉴라이프론이라는 것에 대하여 잘 알아보시고 했어야 했습니다. 신랑친구라는 삼성추심원이라는 분 혹시 초보? 아래 내용은 제가 삼성본사 상담원과 직접 상담한 내용입니다.
1)뉴라이프론은 연체(카드대건,대환이건 무관)3개월되는 회원이 대상임. 2)이자는 변동금리 이므로 삼성의 해석에 따라 유동적임. 3) 대상인원제한, 금액제한(예:100억 달성하면 하면 없어짐이라고 추심이 말하는데...)에 대하여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고 합니다.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차피 전에 대환 돌린거에서 연체한거까지 다시 원금에 편입할테구...임신한 몸으로 알바를 계속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받아 줄데도 없는것 같고....이왕 못갚는거 여기서 더이상 빚을 늘리는 행위는 하지 마세요. 그리고 보증인이 아무리 나이 많더라도 추심은 추심입니다. 그래서
추심이 무서운거죠.
삼성본사 1544-3300으로 전화해서 그 상품에 대하여 물어보세요(카드와 캐피탈이 통합됬으나 상담으 따로 합니다) 해당채권 카드사 상담원과 상담해보세요.(1544-3300으로 전화해서 1번누르고 또1번누르세요 그리고 회원아닌것에 번호누르면 상담원연결됩니다)
자세히 읽어보니 삼성에 다닌다는 그 친구분 일반추심원보다 더***이군요. 아니면 완전 초짜...
아바타님..삼성본사상담원 누구인지 좀 알수 없을까요? 제가 오늘 전화했는데 그 대출상품이 있긴하지만 대출대상자는 채권담당자와 상담후 정해지는 거라고 하네요. 개인마다 채무액과 연체기간이 틀리기때문에..자기들이 뭐라고 안내할수가 없는거라면서..담당자랑 통화를 해보라고하는데요..누구말을 들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