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입니다.
정원일을 하였습니다.
먼저 그동안 작업을 하느라 정리하지않고 있던 파이프와 부품들을 다 정리했습니다.
파이프는 닭장의 하우스 옆으로 다 치웠습니다.
부자재는 다 정리해서 지하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들을 정리하여 소각장으로 보냈습니다.
정리를 한참 하고
그리고나서 노을과 전정작업을 했습니다.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작업의 진척이 있습니다.
모과나무를 강전정하고 잘라낸 나무를 치웠습니다.
오후엔 노을과 집을 나서 보성으로 갔습니다.
노을의 차를 셀프세차장으로 가 세차를 했습니다.
다음은 닭발투김집으로 가 예약한 시간에 픽업해서 광주로 갔습니다.
4시 반에 미용실인 빠레(지금은 다움)에 예약되어 있었는데 4시 20분도 안되어 도착해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미용실로 갔습니다.
여성 두사람의 작업이 진행중이었는데 거의 5시가 되어서야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친정 오래비의 마음으로 기다렸다 머리를 손질하고 모임장소인 형두네로 갔습니다.
여러 음식들이 나와 배부르게 먹었고
술도 처음에는 제가 가져간 7년짜리 아바나클럽이 나오고 다음은 수정방 그 다음은 연태고량주 등으로 먹었습니다.
경진이네가 가져온 온인은 개봉도 못해봤습니다.
오늘 참석자는 강재네, 경진네, 유경이, 동헌이네, 형두네, 정현이, 비오와 경호, 그리고 우리 총 14명이 참석했고
석조, 정진이네, 용욱이, 현승이, 그리고 수정이네가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10시 20분이 넘어서야 출발해서 집에 도착하니 11시 20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