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구 벌써 64주년... 주여,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사일구 64주년 그날이 저물어 가는데 어디서도 사일구에 대한 말이 없다.
그리고 자칭 사일구세대라는 놈들과 사일구 그날 시위학생들을 총으로 탄압했던 수구꼴통들이 손잡고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모함하여 내 쫓은지 칠년이 되어간다.
그저 모든 것이 추억 뿐이고 이것 마저 이제 나와 함께 세상에서 사라져 가려 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이 어지럽지만 이젠 나와 상관이 없어보인다. 더 이상 우리 세대의 세상이 아닌 것이다.
당장 내일 아침에 잠에서 깨서 눈을 뜨면 밤 사이에 무슨 일이 생겨있을까 걱정될 만큼 모든 것이 뒤죽박죽 혼란스러운 세상을 놀라지 않고 담담히 바라보는 아들을 보며 다른 젊은이들도 이와 같기를 바랄 뿐이다.
강물처럼 흘러가는 세월 따라 사라져 가는 내 인생을 보며 전도서 말씀이 생각난다.
".... 한세대는 가고 한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 전도서 1장
덧없는 세월에 찬송으로나 마음을 달래보려 한다.
시편 90:1-17 KRV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주의 목전에는 천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임이니이다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간 자는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바 되어 마르나이다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 두셨사오니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일식간에 다하였나이다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누가 주의 노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를 두려워하여야 할대로 주의 진노를 알리이까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우리를 곤고케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의 화를 당한 년수대로 기쁘게 하소서
주의 행사를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저희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임하게 하사 우리 손의 행사를 우리에게 견고케 하소서 우리 손의 행사를 견고케 하소서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A4Y2zv-YRAw
Where are the Reapers (Root) - With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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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xSedcE3VXns
The Shining Shore (My days are gliding swiftly by - 세월이 흘러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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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같던 날씨가 어제부터 갑자기 추워지면서 눈이 내립니다. 일요일인 내알부터 다시 풀려 내주에는 다시 여름날씨로 돌아갈 모양입니다. 새로 맞는 일주일 동안 모두들 평안하시길 빌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T2AdXCO8-I
Safely Through Another Week (AMAZING a cappella hymn)- 지난 이레 동안에 (통 5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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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0편 깊이 묵상합니다..
주여~~
우리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푸소서...
샬롬,,,,
아멘~
주는 대대로 우리의 거처가 되시나이다~.
예전에도, 현재의 우리에게도 거처가 되어 주시는 주님만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