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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캄머앙상블 제11회 정기공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소극장에서 만나는 이색적인 오페라, 사랑의 묘약!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는 묘약이 있다면?
뮤지컬보다 재미있고 영화보다 감동적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오는 7월 19일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관객들을 찾아간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오페라 부파의 전형적 면모를 보여주는 도니제티의 대표적 작품으로, 엉터리 약장수 둘카마라의 묘약을 마시게 되면 남녀가 서로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내면의 아름다움과 진실한 사랑의 중요성을 진하게 녹여 내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매력만점 오페라이다. 특히 제 2막 남자주인공 ‘네모리노’가 부르는 테너의 아리아 ‘남 몰래 흐르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를 가진 아리아로 사랑받고 있다.
이 공연은 서울형 사회적 기업 폭스캄머앙상블의 야심찬 제 11회 정기공연으로 폭스캄머앙상블(Volks Kammer Ensemble)은 ‘모든 대중과 함께 한다’는 뜻을 가지고 오페라 공연의 대중화를 위해 2009년 설립되어 2013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소극장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하여 한국 창조경영브랜드 오페라 부문 대상을 거머쥐는 등 실력과 독창성을 두루 갖추어 주 활동무대였던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오페라 공연으로 사랑받고 있는 예술단체이다. 특히 이번 11회 정기공연은 창신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최강지 대표가 예술총감독 및 연출을 직접 진행하며 창원에서의 색 다른 오페라로 기획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자칫, 고루하고 어렵다고 느껴지는 오페라공연을 3년째 대학로 오페라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소극장 오페라의 내실을 다져 온 폭스캄머앙상블 만의 독창적인 기획력을 발휘하여 관객들과 직접 웃음을 함께 나누고 관객이 무대와 하나 되는 연출을 시도함으로 러닝타임 내내 동감을 넘어선 ‘공감 오페라’ 묘미의 극치를 보여 줄 예정이다.
본 공연은 오는 7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5시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그 막이 열리며 네모리노 역에 테너 이해성, 최영근, 아디나 역에 소프라노 김조아, 김신혜 벨코레 역에 바리톤 최강지, 박태훈, 둘카마라 역에 바리톤 주상민, 구본철, 쟌넷타 역에 소프라노 박가영, 이단비 등 경남지역 최고의 실력 있고 개성 있는 성악가들이 총 출동한다.
일시 : 2014년 7월 19일(토) 오후 2시, 오후 5시
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
가격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문의 : 폭스캄머앙상블 02.825.6208 / 070.8822.6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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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