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누구냐???
2탄에서 블박에 찍힌 뽀글이 파마 한 놈이
범인으로 확인 되었죠^^
이제 뽀글이 파마 한 놈만 잡으면 됩니다...
지금까지 제가 앨리베이터에서 그동안 만났던
뽀글이 파마 한 사람은 두명 ㅋ
참 쉽죠이
그런데 말입니다...
이 두분이 저랑 같이 헬스장에서 얼굴도 마주쳤고 싸우나도 같이 하고 저보다 연배가 많으셔서 인사도 나누었던 분들이었습니다
설마 이 두분이 ???
갑자기 내가 모 잘못한게 있었나 ....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게 떠오르지를 않네요.
배꼽 인사를 안 해서 그런가?? ㅋㅋㅋ
우야둥둥
블박에 찍힌 영상을 계속 돌려 봅니다...
얼굴 특징 기타 등등을 살펴 봅니다
그 새이 면상을 안 좋은 뇌에 스캔을 단단히 뜹니다....
두분중 한분은 연세가 굉장히 많습니다
70이 넘었으니.....
설마 이 분이???
아닐거라 깊게 믿고 패쑤
나머지 한분은 키가 크고 걸을때 팔자 걸음으로 걷네요....??
블박에 찍힌 분하고는 하나도 안 닮음 ㅠㅠ
헤드가 복잡해집니다....
이제 결론은 각 세대를 다 방문하느냐......
어차피 범인 영상은 확보했으니 천천히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기를 기다리는냐....
인생 복잡하게 살 필요 없다 생각이 들어
후자를 택합니다....
그 사이 시방새는 신나서 8월 4일은 하루 쉬시고요...
5,6,7 일 연속 뱉으시고
9,10 일은 또 쉬시고
11,12,13,14일 연짱 신나게 뱉어 주시고...
추가 증거 확실하게 수집하여 메모리 카드에
착실히 저장해 주는 쎈쑤...
저 쉐이도 참.... 대단합니다
끊임없이 뱉어주는 저 똘아이 쉐이..
8월 22일까지 자그만치 16회에 걸쳐 침을 뱉었으니...
참!
저새이도 대단하고 그 동안 증거 수집 착실히 하고 기다린 저도 대단하고...
여기서 잠깐!
범인을 알았는데도 왜 신고를 안하고 기다렸는지...궁금하쥬??
오기가 발동한겁니다...
내가 바이크를 먼저 빼는지...
저쉐이가 침을 안 뱉는지...
기 싸움이랄까요...
어차피 계속 뱉으면 배상 해줄 마일리지가 쌓이니 제가 손해 보는건 없고 그냥
기분이
드럽다.... 이 정도 ㅋㅋㅋ
암튼
그 사이 8월 10일쯤 싸우나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문이 탁!
열리는 순간!!!
오예~~~~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그 개새가 딱!
그 안에 혼자서 딱! 타고 있네요..
드디어 웬수를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겁니다..
뽀글이 빠마에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그 얼굴
블박을 수없이 보면서 스캔 떴던 그 ㄱㅅ 얼굴
씽크로율 200퍼 ㅋ
머리속이 복잡해집니다
그냥 여기서 졸라 팰까....
일단 선빵 치고
침을 퉤~~~~
날리고 ...
수만가지 생각이 들고 어떻게 할까 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옴마!
지하주창에 벌써 도착해가 문이 열리더니 그 자슥이 걸어 나갑니다....
멍미!!
일단 쫓아갑니다
짱구 굴립니다
데구르 데구르
일단 몇호에 사는지 확보하고 경찰에 신고해서 법대로 할까??
아님 일단 사과할 기회를 주까??
고민합니다
고민끝에 기회를 주기로 가닥을 잡고
대자보를 작성합니다
스스로 자수할 기회를 주기 위해....
그런데 말입니다....
세상이 그렇게 제가 설계한대로 흘러가지가 않더란말입니다....
차라리 그냥 신고할걸 그랬답니다...
4탄에 보아요.....
첫댓글 일딴 면상이던 뒤통수던 기침하는척이라도 하면서 뱉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아~~~개새이~~~
글게요....
일단 한대 치고 시작했어야는디요...
타이밍을 놓치가 ㅠㅠ
아! 3탄에서 결말이 날 줄 알았는데 4탄으로 이어지는군요.
카자크님은 힘들게 보내 온 기간인데 보는 저는 후속이 너무 기다려집니다.
1~3탄까지 보면서 웃으면 안 되는데 막 웃음도 나오고......
이게요....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구요....
여러분들과 공유도 할겸
아직도 저희 바이크에 대한 편견이 엄청 심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저도 범인 잡는동안 엄청 웃었다니까요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요~~~
뒤통수 한대치고 "왜그랬냐.." 하셔야죠 이그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귀찮아지고 그냥 넘어가게 되거든요
전 왠만하면 1탄으로 끝내버립니다
그래야 다른놈 또 걸려도 수월하거든요
으이그.....
진즉이 갈켜 주시징
잔뜩 열 받았을때 만났으야는디
김 슬슬 샐때 만나니 ....
어떻게든 받은만큼 갚아 줄 궁리가 앞서가 ㅋㅋㅋ
복수심에 불타오르다보니...
오늘 완결편인줄 알고 엄청 기다렸던 1인.....
사연이 많았어요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강한 마음 먹고 다짐 또 다짐 ...
현장에서 딱
부딪쳤어야 반 죽여 버리는데....
쩝!!!
4탄까지 가면 그놈아 이사가고 없습니다 ㅋ
ㅋㅋㅋ
이사간줄 알았다니깐요.....
꼭 꼭 숨어가
재밌어 해도 되는건가요? 4탄이 기대됩니다.
저도 지나고 나니 재미 있던 추억이라 글 올리는 거래요...
이 글 보시고 혹시나 다른분들 요런 경우 닥치믄 참고 하시라고요
아........4탄 빨리요..제발요.....
ㅎㅎㅎ
이거 공짜로는 앙대요....
감정을 다스릴 줄 아시는 초고수이십니다.
잘 하셨습니다. 똑같은 사람되지는 마시고요.
그래도 나쁜 버르장머리는 반드시 고쳐주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초고수까지는 아니고용
같은 아파트 사는사람에 대한 예우 차원이랄까요....
가지지 못한자의 찌질함에 가진자가 관대함을 가르킨다고 할까요^^
4탄이 기다려집니다...이거 만화로 단편으로 그려보세요 살좀 더 붙혀서 대박 칠것 같은데요 ^^
단편 스펙타클 뽠타쓰띠끄로다가요^^
4탄 빨리 올려주세요 ㅎ
기대됩니다.
ㅎㅎㅎ
이거 이거
은근
우쭐
우쭐
ㅋㅋㅋ
일일 드라마처럼.....한껏 기대에 부풀었을 때, 끊어버리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4탄이 기대됩니다..
어디서 보고 배운건 있어가 ㅋㅋㅋ
이거 한방에 쓰려니 사연이 많아가 예기치 않게 나뉘어서 올리게 됐슈 ㅋ
꼴깍~~~ 4
지가 저 쉐이랑 딱 부딪쳤을때...
꼴깍!!!
오~~~
대단한 자제력이십니다.
저는 식당옆에 바이크를 세워둘때가 많은데
마시다가 남은 커피를 꼭~~엔진에 찌크립니다.
닦기도 어려운부분에...ㅜㅜ
한두번이 아닙니다.
결국 못잡았습니다.
잠복해있던적도있었는데...ㅋㅋㅋ
결국 실패
이제 그자리에 안세워두는것으로 종료!!
이게 한두번이었음 죽이니 살리니 했을건데요....
이미 너덜 너덜 해진 상태라서...
더 잃을것두 읍구 해서
너 세차비 폭탄에 기타 비용 청구 당해서 침 잘못 뱉어 돈 한번 깨져 봐라 심정으로 버티었지요ㅋㅋ
그런 쉐이들은 꼭 잡았어야 되는디요 ㅠㅠ
버르장머리를 홰!!!
고쳐줘야 다시는 안 그러는데요
@카자크 12군단(브라더스텐덤클럽) 그러게요.
반짝반짝 닦아놓은날 특히 더 심술을 부립니다.
못난 심보들이죠.
잘 참으셨습니다.
4탄에는 응징의 통쾟남을 기대합니다.~^^
이 분 작가로 데뷔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너무 재밌습니다. 웃으면 안되는디.. ㅎ
감사합니다...
작가로 데뷔함 할까요^^
재미잇게 웃으셨다니 글 쓴 보람이 있네요~~~
아나.....좀 잡아욧!
지두 잡고 싶다구요 .....^^
저도 4탄이 기대가 되요? 개봉박두!~~~
ㅎㅎㅎ
4탄 갑니다~~~~
아윌 백^^
엘리베이터에서 범인을 딱 마주쳤는데 놔주시는걸 보면 넌 내손안에 있다라는 이야기 이군요.
이거 어째 오래갈것 같습니다.
그렇죠^^
어차피 열 받아 봐야 나만 손해고.
지가 도망가 봐야 내 손바닥 안이고 해서요...
어차피 쥐 팰수도 없고
동선 파악하믄서 받은 만큼 돌려 주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너무 뜸들이시다가 이사갑니다.
지가 도망가봤자....
후다 다 따여서 ...
지 손바닥 안이라니깐요^^
사라졌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