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6은 적그리스도의 이름의 수 이며 666표를 받는다는 것은 짐승의 표, 즉 적그리스도의 표를 받는다는 것이다.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륙이니라"(계13:17,18)
인터넷상에서 뿐만 아니라 계시록 연구자, 목사들 까지도 바코드나 베리칩을 666표라 하며, 받으면 지옥불에 들어 간다고 외치고 있다.
의료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생체이식을 하는 베리칩이 외국같은 경우 FDA에서도 허가한 적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허가 날 수도 있다고 하며, 나중에는 경제활동 뿐만 아니라 모든 정보가 들어있는 칩으로 응용 되어, 이 칩을 생체에 이식하지 않으면 살수 없는 시대가 온다고 한다.
어느 정도 일리는 있는데 문제는 성경에서 말하는 666표가 베리칩이냐? 하는 것이다.
지금 베리칩이니 바코드표니, 다 666표가 아니며 아직 적그리스도가 출현하지도 않았다.
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려면 발의 나라가 먼저 나타나야 한다.
머지않은 장래에 적그리스도가 출현하면 베리칩과 비슷한 화폐기능을 하는, 그러한 시대가 올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전혀 그런 시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잠깐 말씀 한 구절을 보자.
"솔로몬의 세입금의 중수가 육백 육십 육 금 달란트요"(대하9:13)
솔로몬왕은 이스라엘을 40년을 다스리고 666달란트를 세입금으로 거두어 들인다.
그것을 끝으로 그는 죽고 만다.
솔로몬이 말년에 수많은 이방여인들을 첩으로 삼고 이방신 숭배에 빠지게 되었다.
솔로몬왕의 육신적인 정욕으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보다 세상적인 부와 번영을 추구하며 누릴때 얻은 일년 총 세입금이 금 666 달란트 였다.
666표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그대신 물질적 번영을 이룩한 상징적인 수이다.
666표는 인류문명이 최고로 발전할때 출현하며 그것은 하나님의 진노로 심판과 멸망이 눈앞에 다가왔다는 거와 역사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다.
발의 나라가 출현하고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야만 666표도 나오는 것인데 몇가지 다른 측면도 보아야 한다.
666표는 단순히 어떤 나라의 경제 통화 정책이 아니라 적그리스도에 의해 세계 경제정책의 일환으로 세계의 모든 나라가 함께 참여 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세계의 화폐가 하나로 통일 되어야 한다.
둘째, 세계 무역 장벽이 철폐 되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의 통화로 세계를 단일 시장으로 만들수 있다.
세째, 세계가 하나의 단일 정부로 통일 되어야 한다.
국제 무역이 완전히 자유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세계가 하나의 정부로 통일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건이 갖추어 지면서 동시에 발의 나라가 출현하고 적그리스도가 세계를 지배할수 있는 지위에 올라야 비로서 666표가 나올수 있게 되는 것이다,
종말론은 말씀과 더불어 역사적 분별과 사회현상적 분별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너희는 천기는 분별할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라는 말씀처럼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여야 하는 것이다.
666표가 나오고 사람들의 이마나 오른손에 찍히게 되기 위해서는 발의 나라의 출현과 세계경제 정치가 통합되고 통합된 단일 세계 정부의 통치자로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바코드니 베리칩이니 666표 받지 말라고 하는 것은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지 못한것이다.
종말론은 다양한 해석이 나올수 있으나 현재 바코드나 베리칩은 666표가 아니다라는 것이 나의 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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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뭐! 적그리스도 나타나면 알겠죠..
ㅎㅎㅎ
666표로 너무 공포 분위기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