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초고속 열차 T.G.V를 타고 리용역에 도착후 버스를 타고 몽블랑이 있는 샤모니로 가며 찍은 사진
산 중턱에 있는 집들이 너무나 평화로와 보인다.
알프스 하면 스위스와 오스트리아를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그 최고봉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경계선에 놓인 몽블랑(해발 4810m)이다.
우리들이 숙박할 샤모니에 있는 호텔
산과 어울려 너무나 좋아 보였다
호텔뒤로 빙하가 녹아내리는 모습이 보인다
몽블랑에서 직선거리로 가장 가까운 도시가 바로 샤모니다
샤모니는 1924년 제1회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에 알려졌고, 수많은 각종 국제경기가 이곳에서 개최돼 왔다. 따라서 알프스 등산의 출발점이기도 하며 국립스키학교와 등산학교가 있어, 전 세계 알피니스트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스케이트 등 동계 스포츠시설이 잘 돼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곳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는데 식당 전속 가수 인듯한 남성의 기타소리와 노래가 우리들의 마음을 더욱 들뜨게 하였다.
몽블랑산의 반대편 배경이다
식사를 하고 숙박장소로 와서 해가 저물 무렵의 사진
몽블랑이란 "흰 산" 이라는 의미 랍니다
호텔식당 창문이 특이하여 한장 찍어 보았다
몽블랑을 보기 위한 전망대( "에규 뒤 미디")를 가기 위하여 케이블카 타는 곳
시내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2317m의 중간 도착지, "플랑 뒤 레기유"에 내려 케이블카를 갈아타면 30분이 채 걸리지 않아서 "에규 뒤 미디"에 도착한다.
이곳은 중간경유지로 "플랑 뒤 레기유"이며, 뒤에 아득히 높은곳이 "에규 디 미디"전망대이다.
걸어 내려가는 등반가들
샤모니 북쪽 방향
"에규 디 미디"전망대(Alt.3842m)
우리는 운이 좋아 시야 100%인 날씨를 맞아 마음껏 경치를 볼수 있었다.
이번 유럽 여행은 이 몽블랑 풍경만으로도 만족 할수 있을 만큼 너무 좋았다고 느끼며 사진을 찍어 댔다.
몽블랑 반대편 풍경
단체 기념 사진 좌측 첫번째 부인은 나이가 70 가까이 되었지만 힘든 여행에도 잘 따라다니는 멋쟁이 아주머니이다.
전망대도착 인증사진
갈아타는 곳 모습("플랑 뒤 레기유")
키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며보는 샤모니마을 모습
이곳은 전망이 좋아서 한국인 행글라이더 동호인들도 많이 찿는 곳입니다.
사진에 빨강,하얀 행글라이더가 보이네요
알프스 빙하가 녹아서 흐르는 물
이탈리아로 넘어가는 터널 입구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필기구인 몽블랑의 역사는 독일 함부르크의 문구점 상인 C.J.휘스와 은행가 C.W.라우젠 그리고 베를린의 기술자 W.잔보아 세 사람이 함부르크에 공장을 세워 만년필을 제조하기 시작한 1906년부터 시작됩니다. 몽블랑의 심벌마크인 6각형의 흰별(white star)은 눈덮인 몽블랑산 봉우리의 정상을 상징하며 그 높이는 해발 4810m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모든 몽블랑 만년필의 펜촉에는 ‘4810’이라는 숫자가 새겨져있으며 이 심벌마크는 유럽인이 몽블랑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만큼 최고의 만년필을 만들겠다는 신념과 철저한 장인 정신을 그대로 각인해 놓은 것입니다.
이제 파리 여행과 몽블랑 여행을 끝내고 이탈리아로 버스는 달려갑니다.
첫댓글 워디 이리 좋은 직장이 있다냐? 한소리 부부중창 클럽에서 갔거냐? 아니면 교회에서...
회사 동료 부부팀인데,마나님들이 한번 가더니 좋은 호텔에 밥 안해도 되고 좋은 구경에 발 맛사지 전신 맛사지(총각) 시켜주니
하기 휴가만 되면 나가려 하니 안갈수도 없고 우리도 맛사지 받고 있으니^^(우린 꽃띠라서 처녀인줄 착각,아줌메란다)
광주야. 전에도 한번 들어와서 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댓글을 못 달고 나갔어. 그런데 다시 보니까 더 새롭고 좋은 느낌. 행복하게 살아가는 친구 내외가 아름답게 여겨진다!!
몽블랑은 설원으로 덮혀있는데.. 마을에서는 반소매로 날씨가 따뜻한 모양이다. 역사 교과서에서 보던 지명들..
광주는 복도 많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