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봉사활동이 있었습니다.
추석이 다음달이라 여러가지로 맘이 무거웠습니다.
공연팀에게 의뢰를 했더니 행사들이 꽉 차있어서 아무래도 이번에는 힘들다고 하네요
결국 하양회장님이 바리바리 음식들을 준비해 와서 어르신들과 함께 추석 분위기 나는 음식도 먹고 선물도 드리고 했습니다.
할머니들이 안나오신 분들 하나씩 열거하면서 왜 안왔냐구 묻는데
사실 좀 난처했습니다.
한달에 한번 그리고 짧은 시간동안 함께 하는 거지만 그래도 어르신들이 우리를 기억하고 또 올줄 알고 사람 하나하나를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빠져서는 안됀다는 생각도 했구요...
암튼 사사터 회원님들
우리 적극적으로 함 다시 뭉쳐보면 어떨까요?
첫댓글 부끄러워 고개를 들수가 없네요~ 개인사정으로 한동한 봉사에 참여를 못했는데 빠른시일안에 다시 봉사시작할수록 노력할께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몽이님도 무척 반갑네요..어여 어여 다시 오세요...할머니들이 아직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정말 오랜만이당.다시 복귀하삼 얼릉.
이번달에는 일이 있어 참석 못했는데...할머님들이 이제 저희들을 기억하시고 기다리신다니 다음에는 꼭 뵈러 가야겠느네요..참석하신분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