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고르는 법
[여름 필수품 선글라스]
완벽한 썸머 스타일링을 위한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 고르는 법
30도를 웃도는 날씨, 따가울 정도로 내리쬐는 햇볕, 이럴 때 꼭! 꼭! 챙겨야 할 필수품은 뭐? 바로 선글라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선글라스가 스타일링을 위한 패션아이템으로 더 생각되지만 외국에선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입니다. 그만큼 여름철 선글라스는 액세서리 보다는 눈 건강을 위해 필요한 도구이지요. 그러나, 우리 패션 피플들에게는 눈건강도 중요하지만 빛나는 스타일링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너스가 여러분을 위해 완벽한 썸머스타일링을 위한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릴게요. 이번 여름 선글라스 쇼핑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주목해주세요^^ 바로 시작합니다.
(여름 패션의 완성은 선글라스!)
자외선은 눈 건강의 적.적.적!!! 건강한 눈 지키기.
더워진 날씨만큼 성큼 다가온 여름. 올바른 눈 관리로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선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태양에서 내리쬐는 자외선은 피부건강에도 문제가 되지만 눈에도 악영향을 끼쳐서 백내장은 물론 심할 경우 각막에 화상을 입히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여름철 눈 보호는 매우 매우 중요하지요. 그런데 잘못 선택한 선글라스가 오히려 눈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인걸 아시나요? 패션용으로 만들어진 저급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차단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렌즈 자체에 문제가 있으므로 구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또 자외선은 눈 건강의 최대 적인 만큼 눈과 멀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태양광선의 노출량이 장기간 축적되면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 최고 4배까지 높아진다는 이야기, 뉴스에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죠? 백내장만이 아니에요. 자외선은 각막손상, 눈의 염증, 황반변성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 군요. 그렇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를 필수로 착용하셔야 합니다. 자외선은 모자를 쓸 경우 53%, 선글라스 착용시에는 83% 정도 막을 수 있다고 해요. 특히 하루중 자외선 노출이 가장 많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꼭 선글라스나 챙이 넓은 모자 등을 착용해 눈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 기억하세요.
TIP. 눈 건강을 위한 선글라스 선택
선글라스의 렌즈 선택에 있어 눈의 상태를 먼저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시력이 안 좋은 사람은 렌즈에 무작정 색을 넣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해요. 자신의 정확한 시력에 맞춰 색을 넣고, 렌즈 도수를 맞추어야 합니다. 선글라스의 렌즈는 100%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는 것이 좋아요. 질이 낮은 아크릴 등의 선글라스를 사용하면 되려 시력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장소에 따라 렌즈의 크기와 색상도 바꾸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해변가나 수영장 등 빛을 많이 받는 장소에서는 렌즈가 클수록 좋구요. 반대로 출퇴근길이나 산책용으로 사용하는 선글라스는 빛의 양이 적으므로 렌즈가 클 필요는 없다고 해요. 렌즈의 색은 코팅 정도가 70~80% 이하로 눈의 표정을 읽을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 선택법
전체적으로 올해 아이웨어 트랜드는 자연스러운 컬러감과 군더더기를 뺀 디자인이 특징이에요. 여유 있는 스타일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빈티지한 뿔테와 보잉선글라스는 올해 역시 사랑을 받을 전망입니다. 그러나 유행에 따라 비싼 돈을 들여 산 선글라스가 내 얼굴형과 맞지 않다면 정말 우울하겠죠? 쌩뚱 맞은 선글라스처럼 언발라스한건 없으니까요. 그렇기에 자신에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유행을 참고하면서도 얼굴형에 따라 코디법을 다르게 해야 '진짜 멋쟁이'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계란형의 얼굴은 어떤 디자인이든 무난하게 소화해냅니다. 축복받은 얼굴형에는 뭐든 소화가능한데요. 타원형이나 둥근형의 선글라스는 지적인 이미지를, 각진 디자인은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좋습니다. 둥근형의 얼굴은 다소 특징이 없어 보일 수 있어요. 따라서 전체적으로 샤프한 인상을 줄 수 있는 프레임을 선택해주는 센스가 필요해요. 납작한 플랫형이나 양 끝이 올라간 폭스형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얼굴의 단점을 보완하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둥근형의 플라스틱 제품은 귀여운 이미지를 만들어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해 주세요. 아래턱이 넓은 삼각형의 얼굴은 둥근 얼굴형과는 반대로 프레임의 선이 강조돼 보이는 폭스형이나 역삼각형의 보스톤형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아요. 타원형이나 둥근형 디자인에, 컬러는 자연스러운 브라운 계열이나 파스텔 톤이 어울립니다. 사각형의 각진 얼굴은 당연히 각이 진 프레임은 피해야해요. 얼굴의 각을 완만하게 해주는 타원형이나 둥근형, 둥근 사각형 스타일인 웰링톤형을 착용하는 것이 당신의 스타일링을 빛나게 해줄 겁니다.
스타들이 선택한 바로 그 선글라스 – 보잉 보잉
헐리웃이나 한국, 국적 불문하고 스타들이 가장 많이 쓰는 선글라스는 바로 보잉 선글라스에요. 변치 않는 패셔너블 아이템으로 70년간이나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죠. 선글라스 대명사인 레이벤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유명 명품 브랜드에서 보잉 선글라스를 찾아볼 수 있어요. 정우성, 이병헌, 조인성, 소지섭, 이효리 등 톱스타를 비롯해 거의 모든 연예인들이 쓰고 나오는 선글라스이기도 합니다.
보잉 선글라스는 1936년 미국 정부에서 레이벤이란 회사에 미 공군을 위한 선글라스 디자인을 의뢰하며 시작됐다고 해요. 조종사들은 항공용 고글처럼 눈을 보호해 주는 기능을 하면서도 투박하지 않은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원했는데. 바로 레이반의 보잉 선글라스가 딱!! 맞아 떨어진 거죠. 그렇게 하여 보잉 스타일의 선글라스가 탄생됐고 그 인기는 70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답니다. 올 시즌 역시 보잉 선글라스는 연예인 공항 패션 필수 아이템이며,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서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확고한 스타일로 자리잡아 가고 있어요. 캐주얼 한 옷차림에도 잘 어울려서 선글라스 초보자나 학생들이 착용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죠. 어떤 선글라스를 선택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보잉선글라스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선글라스 선택도 요모조모 따져서 눈 건강도 챙기고, 패션도 업그레이드 시키는 똑똑한 패션 피플이 되어보세요.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는 다양한 할인행사가 펼쳐지기 때문에 가격도 스마~트 하게 따져보고 살수 있답니다. ^^* 비너스 역시 올해는 보잉 선글라스 하나 장만할까 계획 중인데요, 이번엔 지름신의 공격을 잘 막아서, 정말 꼼꼼하게 따져본 후에 구입해야겠어요^^ 여러분도 ~썸머시즌의 완성. 선글라스!! 예쁘게, 건강하게, 저렴하게 장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