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 : 엄마, 섹시가 무슨 뜻이예요?
엄마 : 섹시(sexy). 어떤 사람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거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지영 : 매력이 뭔데요?
엄마 : 어~~ 그 사람 눈에 다른 사람이 아름답고 예쁘게 보이는 거야.
지영 : 아! 그런말이였어요.
엄마 : 그런데 지영아~ 섹시라는 말은 어른들을 보고 어른들이 사용하는 말인데 지영이가
그걸 어디서 들었니?
지영 : ........ 텔레비젼에서요.
엄마 : 투니버스 어른들이 보는 만화 봤구나.
지영 : 네. 다음 부터는 어른 만화 안 볼께요.
엄마 : 그래. 약속지켜라. 엄마는 지영이 믿는다.
지영 : 네. 알겠습니다. 엄마!
( 뭔가 생각에 잠기는가 싶더니 임지영 하는 말 좀 들어 보세요~~)
사람들이 나 예쁘다고 하는데 그럼 나도 섹시한건가? ㅋㅋㅋㅋ
(우리 지영이 자아도취가 너무 심하죠?^^*~)
한글을 깨치고 나니 궁금한 어휘와 단어들이 더 늘은 것 같아요.
섹시를 간단하게 성적인 매력이라고 얘기할 수도 없고
(그 얘기를 해주면 성적인게 뭐냐고 또 물어올테니까요)
가끔 곤란한 질문을 해서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아이가 세상에 대해
호기심을 하나,둘 드러낼 때면 지영이가 커가고 있는 것이 느껴져
엄마인 저는 뿌듯하답니다. ^^
첫댓글 지영이가 궁금한게 넘 많나 보구나..아이들은 어른들 말 하나하나 궁금한것이 넘 많나 봅니다..또 어떤말로 엄마를 놀라게 할까요..^^
이시대에 알아야 하는 단어들이 많이 있지요 설명을 잘해주었군요 화이팅.^*^
궁금한게 많은 지영이가 항상 물어보는 질문에 가끔 곤란한질문이 있답니다. 호기심 많은 우리아이들에게 대답 잘할수있게 준비해야겠네요..^^ 똑똑하고 아직 애기같지만 앞으로는 성숙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커다오 .~~~~~
지영이는 이쁜이^^ 자아도취가 아닌걸요~~!!
투니버스가 지영이에게 '섹시'라는 말 하나 더 가르쳐 줬네.. 그런데 지영아.. TV 너무 많이 보면 생각 주머니 작아지는 거 알지요? 이쁜 지영이가 생각주머니는 작으면 안되잖아.. 엄마와 한 약속 잘 지키는 지영이를 아줌마는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