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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0일 (금) 17:15:17 | 이희선 객원기자 aha20@par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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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경식29한보라
레드오션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시장, 즉 현재 존재하는 모든 산업을 말합니다.
레드오션에서는 산업 경계가 이미 정의되어 있고 이를 수용하고 있어서 게임의 경쟁 법칙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레드오션의 회사들은 존재하는 시장 수요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경쟁사보다 우위에 서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므로 시장에 경쟁사들이 많아질수록, 수익과 성장에 대한 전망은 어두워집니다.
결국 제품들은 일용품으로 전락하고, 무자비한 경쟁에 의해 시장은 핏물로 가득 찬 레드오션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레드오션'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블루오션은 알려져 있지 않은 시장, 즉 현재 존재하지 않아서 경쟁에 의해 더렵혀 지지않은 모든 산업을 말합니다.
블루오션에서 시장 수요는 경쟁에 의해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창조에 의해서 얻어집니다. 이곳에는 높은 수익과
빠른 성장을 가능케 하는 엄청난 기회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게임의 법칙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경쟁은
무의미합니다. 따라서 '블루오션'은 아직 시도된 적이 없는 광범위하고 깊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을 비유하는
표현입니다. 다시 말해 '블루오션'은 높은 수익과 무한한 성장이 존재하는 파워풀한 시장입니다.
퍼플오션은 최근 세계 경제계에 최고의 화두가 되고 있는 블루오션을 응용한 이론으로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의 장점만을 채용한 새로운 이론이다. 퍼플오션은 하나의 소재를 서로 다른 장르에 적용해 파급효과를 노리는 `원소스 멀티유스` 마케팅 전략과도 흡사하다.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퍼플오션은 블루오션 개척에 있어서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레드오션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차별화 측면을 강조한 것으로, 한 분야에서 히트를 기록하면 이를 다른 분야로 확장시켜 나감으로서 리스크와 비용은 줄이고, 수익은 극대화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쉽게 말하면, 성공한 대중문화의 콘텐츠를 한 분야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다양한 멀티 미디어에 응용해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기사중 "온달왕돈까스는 돈까스를 찾는 식사 손님과 맥주한잔에 치킨이 생각나 찾아오는 술 손님 모두 만족시켜 주면서, 사계절 안정적 수익을 창출함은 물론 다양한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는 대중성과 독창성을 모두 갖춘 온달왕돈까스만의 퍼플오션 창업전략 덕분이다." 라는 기사가 있다. 이 기사의 온달 왕 돈까스는 세분화된 시장에서 자신의 제품에 맞는 특정한 집단을 타케팅하여 집중적인 마케팅전략을 수립해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계층의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대중성을 목표로 한 마케팅이 현 소비자들의 need를 충족시킨 좋은 예인것 같다.
자신이 경영하는 업체의 성격의 색과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설정하는것이 중요한것 같다.
위의 예는 치열한 외식시장에서 특별한 자신만의 색깔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경기 침체로 인해 얼어 붙은 소비시장 에서 소비자들의 가벼운 지갑으로 맛있는 한끼 식사를 해결할수 있도록 해준 온달 왕 돈까스의 경영 방침이 경쟁시장에서 살아 남은 비법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