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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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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 유럽 증시 상승(미 DJIA +1.33%, 독 DAX +2.40%)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주요통화대비 약세
- 달러/유로 1.1283→1.1324, +0.36%, 엔/달러 124.34→122.68, -1.34%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상승(미 10년물 2.48%, +4bp)
ㅇ [ 유 가 ] WTI유, 두바이유 상승(WTI유 61.43달러/배럴, +2.14%)
■ 주요뉴스
ㅇ 미국, 5월 재정적자 전년동월대비 37% 감소한 824억달러
- 1분기 정보산업 수입 전분기(+1.3%)대비 0.4% 증가
ㅇ 블룸버그 서베이, “Fed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 고용시장 상황 등에 따를 것”
ㅇ 프랑스, 4월 산업생산 예상(+0.4%) 밖으로 전월대비 0.9% 감소
ㅇ 스웨덴, 향후 5년간 6월 기대인플레이션율 1.8%, 3월 서베이(+1.7%)대비 상승
ㅇ 영국, 4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0.4% 증가. 예상(+0.1%) 상회
- 3~5월 GDP 2~4월(+0.5%)대비 0.6% 성장할 전망
ㅇ 그리스와 채권단, 이견 좁히면서 협상 타결에 대한 낙관적 전망 대두
- S&P, 그리스 국가신용등급 CCC+에서 CCC로 강등, 전망은‘부정적’
ㅇ 중국, 5월 자동차(승용차+상용차)판매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한 190만대
ㅇ 일본, 4월 핵심기계수주 예상(-2.0%) 밖으로 전월(+2.9%)대비 3.8% 증가
ㅇ 세계은행, “금년 글로벌 경제성장률 3.0%에서 2.8%로 하향전망”
ㅇ OPEC, “원유 과잉공급, 3분기부터 해소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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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소폭 상승 [코스피지수 2,056.61(↑ 5.29p, +0.26%)]
소폭 하락 [코스닥지수 717.00(↓ 1.23p, -0.17%)]
◦ 코스피지수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은 외국인 매도세 속에서도,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결정* 등에
힘입어 소폭 상승
* 6.11일 금통위는 수출부진, 메르스 사태 등에 따른 하방위험 증대를 이유로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1.50%로 0.25% 하향조정(위원 7인중 6인 찬성, 1인은 금리동결 소수의견)
◦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순매도 등으로 소폭 하락
2. 금리 : 상 승 [국고채(3년) 1.80% (+0.03%p)]
◦ 국고채(3년)금리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도 불구하고, 추가 금리인하 기대 약화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
3. 환율 : 강 보 합 [원/달러 1,108.8원(↑ 0.6원, +0.05%)]
하 락 [원/100엔 900.2원(↓ 3.1원, -0.34%)]
◦ 원/달러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韓기준금리 인하 결정으로 강보합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1,760억원, 채권 +25,793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1.7%, 중국 +0.3%, 미국 +1.3%
□ 미국(다우) : 18,000(+1.3%) 미국 국채금리 : 2.48%(+0.04%p)
◦ 미국 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진전 기대* 등으로 상승
* 독일-프랑스-그리스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독일의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에 대한 긍정적
고려 소식(Bloomberg), ECB의 그리스 은행에 대한 지원한도 확대(807억유로→830억유로) 및
그리스가 채권단이 제시한 재정 목표치를 수용할 입장 밝힌 점 등
◦ 미국 국채금리(10년물)는 5월 소매판매 결과 발표(6.11일) 앞두고, 최근 美경기지표 호조 및 독일
국채금리 상승(↑3bp) 등으로 상승
※ 6.10일 미국(10년) 및 독일(10년) 국채금리는 ‘14.9월 이후 최고치
□ 일본 : 20,383(+1.7%) 중국 : 5,122(+0.3%)
◦ 일본 증시는 최근 하락(6.5~10일 ↓2.2%)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 엔화 약세 등으로 큰 폭 상승
◦ 중국 증시는 경제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소폭 상승
* 中 5월 산업생산 증가율(전년동기비) : +6.1%(예상치 +6.0% 및 전월치 +5.9% 상회)
소매판매 증가율(전년동기비) : +10.1%(예상치 부합, 전월치 +10.0%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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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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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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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미국, 5월 재정적자 전년동월(1300억달러)대비 37% 감소한 824억달러(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재무부, 예상(980억달러) 하회. 7년래 최저. 정부수입은 전년동월대비 6% 증가한 2120억달러, 정부지출은 11%
감소한 2950억달러
ㅇ 2015회계연도들어(작년10월~금년5월) 누적 재정적자는 전년동기(43664억달러)대비 감소한 3652억달러
■ 미국, 1분기 정보산업 수입 전분기(+1.3%)대비 0.4% 증가(로이터, 블룸버그)
ㅇ 상무부, 전년동기(+4.5%)대비 3.0% 증가. 병원 및 의료기관 수입은 전분기대비 1.78% 증가
ㅇ Barclays,“서비스지출 증가는 내수 견조를 시사. 1분기 GDP는 상향수정될 전망”
■ 그리스와 채권단, 이견 좁히면서 협상 타결에 대한 낙관적 전망 대두(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그리스,“금년 GDP대비 기초재정수지 흑자비율 목표치를 1%로 확대할 의사가 있어”
ㅇ 독일 총리 Merkel,“그리스 유로존 잔류가 목표. 그리스 의지가 있으니 협상 타결은 가능할 것. 그리스는
경제개혁을 이행하면서 채권단과 지속적으로 논의해야할 것”. 독일은 그리스의 조세개혁, 정부자산 매각,
연금개혁 등을 요구
ㅇ 유로그룹 의장 Dijsselbloem,“남은 논의점이 몇개 안 돼 그리스와 18일까지 협상 타결이 가능할 것”
ㅇ 스페인 경제장관 de Guindos,“그리스는 관대하고 유연한 채권단 제안을 수용해야”
ㅇ ECB, 그리스 긴급유동성지원(ELA) 대출한도 830억유로로 23억유로 증액
■ S&P, 그리스 국가신용등급 CCC+에서 CCC로 강등, 전망은‘부정적’(로이터)
ㅇ “채권단과의 협상 타결 없이는 12개월내 디폴트에 빠질 수 있는 위험을 반영”
■ 일본, 4월 핵심기계수주 예상(-2.0%) 밖으로 전월(+2.9%)대비 3.8% 증가(로이터, 닛케이)
ㅇ 내각부, 2008년 7월이래 최대. 기업심리 상승 및 기업이익 증가 등에 기인. 제조업 핵심기계수주는 10.5%
증가한 4020억엔, 비제조업은 0.6% 감소한 4949억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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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6월 로이터/IPSOS 소비자신뢰지수 전월(56.7)대비 하락한 55.0, 2개월 연속 하락(로이터)
ㅇ 다른 소비자신뢰지수에 앞서 발표되며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와 90% 상관관계,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와 93% 상관관계를 나타내
■ 3월 고용비용 전년동월(시간당 31.93달러)대비 4.9% 증가한 시간당 33.49달러(블룸버그, WSJ)
ㅇ 노동부, 2004년 조사이래 최대 증가. 고용시장 호조세 지속 및 임금상승 가속화 시사. 임금은 전년동월대비
4.2% 증가한 22.88달러, 2006년 3분기래 최대 증가. 고용 혜택은 6.4% 증가한 10.61달러. 고용혜택중
건강보험은 2.5% 증가한 2.43달러
■ 지난주 모기지신청지수 전주(-7.6%)대비 8.4% 상승(블룸버그)
ㅇ 모기지은행인협회(MBA), 리파이낸스지수는 전주(-12.0%)대비 7.0% 상승. 모기지구매지수는 전주(-3.0%)대비
10.0% 상승
ㅇ 30년만기 모기지 고정금리는 전주(4.02%)대비 상승한 4.17%, 작년 11월래 최고. 리파이낸스 비율은 전주(49%)
대비 보합
ㅇ 이코노미스트 Fratantoni,“고용확대와 임금상승은 모기지주택 구매를 촉진”
◎ 기타
■ 블룸버그 서베이,“통화정책 정상화 시작, 고용시장 상황 등에 따를 것”(블룸버그)
ㅇ “고용시장이 부진하거나 물가상승률이 둔화될 경우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 시기가 9월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은
40%. 응답자들은 9월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 가능성을 50%, 10월 9%, 12월 20%, 내년 10% 등으로 전망”
■ DoubleLine CEO Gundlach,“연내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 가능성은 50% 이하”(로이터)
ㅇ “고용에 비해 임금상승률이 낮아 통화정책 정상화의 발목을 잡고 있어. 시장은 9월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나 이를 30% 이하로 예상. Fed는 내년 5월 FOMC에서 첫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설 것”
■ 전미제조업자협회(NAM),“제조업자들, 고용 및 투자 계획 감소”(WSJ)
ㅇ “1분기 부진과 미국경제 전반에 불고 있는 역풍으로 4월 제조업자 지수는 전월(59.9)대비 하락한 51.7.
향후 1년간 수출은 0.4% 증가할 것으로 예상, 3월 전망치(+2.3%)를 하향하는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프랑스, 4월 산업생산 예상(+0.4%) 밖으로 전월대비 0.9% 감소(BT)
ㅇ 통계청, 단기적인 정제공장 폐쇄 등에 기인. 항공우주산업 및 자동차산업 생산 감소로 인해 수송장비 생산은
전월대비 3.3% 감소
ㅇ BNP Paribas 이코노미스트 Barbet,“2분기 경제는 전분기보다 다소 둔화될 전망”
■ 영국, 4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0.4% 증가. 예상(+0.1%) 상회(블룸버그, FT)
ㅇ 통계청, 석유 및 가스생산이 8.7% 증가한 데 기인. 제조업생산은 예상(+0.1%)밖으로 전월대비 0.4% 감소,
제약생산은 전월(+6.8%)대비 9.0% 감소
ㅇ EY Item Club 이코노미스트 Beck,“2분기 생산은 주춤할 전망. 유로존의 성장둔화로 수출업자 부담이 커질 것”
ㅇ Unicredit 이코노미스트 Vernazza,“총생산 증가는 좋은 신호지만 유가 변동성이나 제조업 약세에 유의해야
할 것. 파운드화 강세는 제조업에 영향을 미칠 것”
■ 스웨덴, 향후 5년간 6월 기대인플레이션율 1.8%, 3월 서베이(+1.7%)대비 상승(블룸버그)
ㅇ TNS 서베이, 2011년 6월이래 첫 상승.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0.7%
ㅇ Svenska Handelsbanken AB 애널리스트 Skogelid,“마이너스 금리와 국채매입이 효과 있다는 증거”
ㅇ Nordea Bank AB 애널리스트 Wallstroem,“기대인플레이션율과 기대임금 등이 여전히 낮아. 7월에 추가
양적완화조치를 기대”
◎ 주요정책
■ 아이슬란드 중앙은행, 7일물 대출금리 5.25%에서 5.75%로 인상(블룸버그, WSJ)
ㅇ 예상과 부합. 2년6개월래 첫 인상. 7일물 예금금리는 4.5%에서 5.0%로 인상
ㅇ “임금상승 전망, 기대인플레이션율 상승, 견고한 내수 등에 대한 대응. 8월 이후에 중기적인 물가안정을 위해
추가 금리인상을 예상”
◎ 기타
■ 영국, 3~5월 GDP 2~4월(+0.5%)대비 0.6% 성장할 전망(로이터)
ㅇ 국립경제사회연구소(NIESR),“1월이래 최대 성장할 전망. 금년 GDP는 전년대비 2.5% 성장할 전망”
■ 핀란드 중앙은행, 금년 성장률 -0.1%에서 +0.2%로 상향전망(블룸버그)
ㅇ “내년 1.2%, 2017년 1.3% 성장 등 핀란드 경제는 유로존 성장속도를 따라잡지 못할 것으로 전망”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5월 자동차(승용차+상용차)판매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한 190만대(로이터, 신화)
ㅇ 중국자동차제조업협회(CAAM), 전월에는 0.5% 감소. 2011년 10~11월래 처음으로 2개월 연속 감소.
1~5월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2.1% 증가, 2012년이래 최저 증가율
◎ 주요정책
■ 인민은행 이코노미스트들,“금년 성장률 및 CPI상승률 하향전망”(로이터)
ㅇ “금년 성장률을 7.1%에서 7.0%로, CPI상승률을 2.2%에서 1.4%로 하향전망. 하반기는 안정적 대내물가,
견고한 대외수요 등에 힘입어 성장률이 완만하게 개선될 것. 통화정책 완화가 향후 수개월간 성장을
뒷받침할 것”
ㅇ “일부 은행들은 수출기업 및 부동산개발회사 등에 대한 신용증가에 조심스러운 입장. 일부기업들은 투자를
꺼려하고 있으며, 대출수요도 비교적 부진”
ㅇ 이코노미스트 Ma Jun,“부동산시장은 안정을 찾기 시작. 세계경제는 향후 수개월간 추가 회복신호를 보일 것”
■ 재무부,“지방채 교환 프로그램을 1조위안에서 2조위안으로 확대”(신화, WSJ)
ㅇ “지방정부 부채 감축, 지방경제 안정화 등을 위한 조처. 세수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지방정부들의 대형
건설프로젝트 자금조달에 도움될 것”
■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신규 인프라 개발에 1200억위안 투입”(신화, BT)
ㅇ “경기둔화에 대응하여 인프라 개발사업을 승인. 하이난 헤이룽장 신장위구르 자치구 등에 공항이,
광시 자치구와 상추-허페이-항저우 구간에 철도가 건설될 예정”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세계은행,“금년 글로벌 경제성장률 3.0%에서 2.8%로 하향전망”(로이터)
ㅇ 이코노미스트 Basu,“원자재가격이 작년부터 40% 급락해 원자재 수출국들이 예상보다 큰 타격을 입어.
신흥국들은 Fed 금리인상에 대비해야 할 것. 미국은 금리인상 시기를 내년으로 늦출 것을 권고”
■ OPEC,“원유 과잉공급, 3분기부터 해소될 전망”(로이터, WSJ)
ㅇ “수요가 증가하고 비OPEC 국가의 산유량이 감소할 것”
ㅇ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산유량을 늘려 5월 OPEC 산유량은 목표치를 100만bpd 가량 상회하는
3천98만bpd”
■ 인도, 1분기 경상적자 전분기(83억달러)대비 감소한 13억달러. 작년 3월이래 최저(로이터, 블룸버그)
ㅇ 예상(18억달러 흑자) 밖 적자. 무역적자는 전분기(392억달러)대비 감소한 317억달러
■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현재(22~24%)의 절반인 12%로 인하할 계획(블룸버그)
ㅇ 부통령 Kalla,“중소기업 대출금리는 대기업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
■ 태국 중앙은행, 예상대로 기준금리 1.5%로 동결(블룸버그, RT)
ㅇ Capital Economics 이코노미스트 Tan,“향후 중앙은행은 관망세를 유지할 것”
ㅇ UOB,“금리인하시 가계부채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게 될 것”
■ 필리핀 중앙은행 부총재 Guinigundo,“현재로서는 추가 통화정책 완화 필요 없어”(블룸버그)
ㅇ “경제는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앙은행은 하반기 물가압력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어”.
중앙은행이 이달에 추가 완화정책을 내놓지 않을 전망
■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3.25%로 0.25%p 인하(블룸버그)
ㅇ “내수 약화와 인플레이션율 하락 압력 등에 따라 통화정책을 완화. 추가 통화완화에 나서는 것도 고려중”
■ 터키, 1분기 GDP 연율 2.3% 성장, 전분기(+2.6%)보다 둔화. 예상(+1.7%) 상회(WSJ)
ㅇ JPMorgan 이코노미스트 Cebeci,“1분기 성장은 일시적인 것. 총선후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소비와
투자심리는 많이 약화되어 있어”
■ IMF 부총재 Lipton,“우크라이나, 추가 구제금융 가능”(블룸버그, WSJ)
ㅇ “5억달러 규모 채무상환일이 9월로 다가왔지만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를 지불하지 못할 수도 있어. IMF는 이에
대비하여 채무구조조정을 조건으로 추가 지원금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 우크라이나 정부는
잘 해결해 나갈 것”
■ 브라질, 5월 CPI(IPCA Index) 전월(+0.71%)대비 0.74% 상승(블룸버그)
ㅇ 예상(+0.59%)을 상회. 전년동월대비 8.47% 상승. 식품가격은 전월대비 1.37% 상승. 주택가격은 1.22% 상승,
전기가격은 2.77% 상승
■ 아프리카 26개국, FTA 체결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WSJ)
ㅇ 투자촉진 및 지역통합이 목표. 현재 동아프리카공동체,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 동남아프리카공동시장,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 등이 있어. 새 FTA에서 나이지리아는 제외될 예정
ㅇ Harvard Kennedy School 교수 Juma,“나이지리아가 속한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는 지역 간 무역촉진보다는
평화유지에 집중하고 있어. 결국은 대륙 규모의 새 무역공동체가 형성될 것”
5. 중국경제 : 경기하방 압력 완화 불구, 대내외 제약요인 지속
ㅁ [동향] 5월 주요 경제지표, 대체적으로 둔화세를 보인 가운데 부분적으로 개선 조짐
ㅇ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이 지속되었으나, 소비 둔화세가 멈춘 가운데 수출 감소폭이 축소. 이에 따라
산업생산이 소폭이나마 반등
- 그러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더욱 둔화되고, 생산자물가는 38개월 연속 하락세가 지속되어 디플레이션
우려 증대
ㅁ [IB 전망] 통화정책 완화 및 재정지출 확대 등에 힘입어 하반기 성장률이 추가 하락보다는 소폭이나마 회복될
것이라는 예상이 다소 우세
ㅇ 통화정책이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되 디플레 압력 및 성장 둔화에 대응하는 기존의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확장적 재정정책이 본격화될 전망
- 하반기부터 일대일로(一帶一路) 등 국내외 인프라 투자 및 관련 금융지원이 확대
ㅇ IB들은 정부주도의 투자가 경기 둔화를 억제하면서 2ㆍ3분기 성장률이 6.9%로 소폭 낮아진 후 4분기 7.0%로
회복되어 연간 목표치 7.0% 달성을 예상
ㅁ [종합평가] 경기하방 압력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대내외 제약요인과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되어 경기
회복세로의 전환은 기대난
ㅇ 금년 들어 실시된 부동산 수요 촉진 정책 등으로 하반기부터 부동산시장이 어느정도 안정되어 경기하방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
ㅇ 그러나, 장기금리 불안 및 경기선행지표 등을 종합할 때, 통화정책 완화 등 선별적 경기 부양책의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경기개선이 크게 제한적 수준에 그칠 소지
- 1년만기 국채금리가 지난해말 3.25%에서 금년 5월 1.93%로 하락한 반면, 10년만기는 큰 변동이 없어, 인프라 등
장기 투자의 활성화를 제약할 가능성
ㅇ 그 밖에 외국인자금의 유출 가능성 등 대외 불안요인도 지속
- 위안화의 대달러화 선물환율 외에도, 금년 인민은행의 시중 외환공급 규모가 역대 최대 규모인 1,901.3억위안으로
국제자본의 유출 압력이 증대되었음을 시사
6.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경제 동향
ㅁ [Fed 금리인상 충격, 대내외 건전성 양호로 흡수 가능할 전망] 해외 IB들은 Fed 금리인상시 환율 민감도가
2년 전(taper tantrum)에 비해 크게 높아졌으나, 대내외 건전성이 양호하여 자본유출 충격을 흡수 가능할
것으로 평가
ㅇ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국제수지, 재정, 거시안정성 등 전반적인 경제 펀더멘털이 강화(Nomura). GDP성장률
(대내건전성)이 추세 수준을 유지하고 경상수지흑자(대외건전성)는 큰 폭 확대되어 거시건전성을 긍정적으로
평가(Morgan Stanley)
ㅇ 자본유입, 경상수지흑자에 따라 대외커버리지비율(ECR)이 개선되어, 향후 순자본흐름이 상당폭 감소하더라도
완충자본(경상수지+외국인직접투자)이 충분할 전망(Morgan Stanley)
ㅇ 높은 부채 수준, 인플레이션율 둔화, 실질환율 상승,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 등에 따라, Fed 금리 인상시 환율
민감도는 2년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Morgan Stanley)
ㅁ [수출, 글로벌교역 둔화에 취약] 수출 위주로 성장한 제조업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글로벌
교역 둔화에 대비할 필요(Goldman Sachs)
ㅇ 글로벌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 중이나 한국 수출이 여전히 부진한 것은 글로벌 경기와 가공무역간 상관관계 약화,
주요 교역국의 서비스업 비중 상승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
ㅇ 한국은 GDP대비 제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제조업이 수출중심으로 성장한 만큼 글로벌교역 둔화시의
충격을 완화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제언
ㅇ 수출 제조업의 수익성이 제약되고 있는 것도 대외수요 충격의 취약성을 높이는 요인
ㅁ [안심전환대출 시행이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에 유의할 필요] 안심전환대출 시행에 따라 통화정책 파급효과가
줄어들고 채권가격 하방 압력이 증가할 소지(Societe Generale)
ㅇ 모기지 이자율위험이 가계에서 은행으로 이전되면서 가계의 이자율 민감도가 하락하여 소비에 대한 통화정책
영향력이 낮아질 소지
7. 미국, 중국 및 여타 신흥국 경제 현황과 향후 연준 금리인상에 따른
신흥국과 은행산업 영향 점검
ㅁ [미국 및 신흥국 경제] 하반기 미국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나 신흥국은 부진 지속 전망. 구조적 저성장 여부는
공통적 우려 사항
ㅇ 미국은 일시적인 악재가 겹치면서 1분기 부진한 성장률을 보였으나 소비 및 부동산시장 개선으로 2분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 기대
- 다만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강세로 수출부문은 어려움이 지속될 가능성
ㅇ 중국은 리밸런싱(rebalancing)으로 인한 성장률 하향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추가적인 정책대응 여력은 상당
- Fragile 5 등 여타 신흥국의 경우 인도를 제외하고 부진이 심화되며 자본유출 여지 확대
ㅇ 최근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국면(secular stagnation) 진입 여부에 대한 논의가 활발
ㅁ [글로벌 통화정책 차별화] 금년중 연준 금리인상 실시에 따른 주요국 통화정책 차별화(monetary policy divergence)
로 금융시장 불안여지 확대
ㅇ 美 고용지표 개선, 인플레이션율 상승으로 연내 연준의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흥국을 중심으로 자금
유출이 확대되며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 금리인상시 '13.5월 중반 Taper tantrum과 유사한 시장불안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글로벌 경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소지
ㅁ [기타] 은행산업에 대한 건전성 규제 강화로 위험분산이 가능해진 반면 대상증권 부족 등으로 수익성은 저하
ㅇ 금융위기 이후 대형은행에 대한 자본 및 유동성 규제, 리스크 관리 등 건전성 강화로 은행산업의 수익성 저하
- 반면 은행자산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따른 위험분산이 가능해졌다는 의견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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