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건이가 온다니까 미영이도 온다고 해서 기다렸다.
종건이가 고기를 사가지고 온다기에 집에서 먹으려고 기다렸다,
소고기를 많이 사와서 구워서 맛있게 먹었다,종건이가 별러서 온 것이다,
많이 마음으로 미안해 한것 안다, 어쩔 수 없는 생활의 고개였다,
그 동안이 아빠의 1주기 예배를 교회 교역자님들과 우리 식구들이 예배로
1주기를 기념하려 하였든 것인데 그때도 못 왔고 며칠 있다가 엄마의
생일에다 어버이 날이라는 이름 있는 날이 겹쳐 돌아가니 정신이 없었다,
오늘이 대체 공휴일이라 마침 아이들이 모두 쉬는 날이라고 함께 오겠단다,
아이들에게 용돈으로 오만원씩주었다,그런데 현주가 나에게 10만원을 준다,
고마운 마음으로 받았다,나갔던 아이들이 돌아와서 빨리 모두 보내었다,
또 다시 나 혼자의 시간이다, 그런데 혼자인것도 나쁘지 않다,
또 다시 나에 할 일이 많다, 서로 나름대로의 할 일이란게 있게 마련이다,
친구인 옥래가 며칠전까지 너무 힘들어 전화도 힘들어해서 빨리 끊었다,
지금쯤 어떨까? 잘못 될까 걱정된다, 우리 나이에 이제 가는것도 그리
나쁘지도 않지만 그는 남편이 있으니 나이 많은 남편 혼자두고 가면
그는 어쩔까? 너무 처량할것 같다,그냥 그런 생각에 마지막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