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를 더 가까이~
올해 마지막 묵상 찬양입니다.
한해를 회고해 보면서 목표한 바가 얼마나 이루어졌는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실 연초 시작하면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혹은 해야 하는 일들이 고민하면서 많은 목표를 세웠던 기억이 남니다. 그리고 과연 할수 있을까하는 염려를 했던 기억도 나구요^^
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 참 감사한 일들이 투성이인것 같습니다.
제가 나름데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한 부분도 있었지만 정말 주변에 함께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한 분 한 분 찾아가서 인사드리고 감사하다고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감사함을 나눕니다.
물론 아침 일찍(6시전후)에 나가서 저녁늦게(9시전후)에 들어오는 아빠이자 남편을 이해해 주고 격려해 주는 가족이 있었고,
기관장의 부족함을 관대하게 이해해 주고 함께 노력해 주고 따라와 주었던 직원들이 있었고,
4년전 아무런 연고도 없이 세화 기관장 응모에서 뽑아주고 신뢰해 주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법인 운영지원교회(인천중앙교회)와 김명완 담임목사님이 계셨고,
30년이 훌쩍 넘어 시설은 낙후되었고 좁고 불편한 물리적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고맙다, 감사하다면서 응원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들이 계셨습니다. 물론 아낌없이 자신의 소중한 것을 나누어 주신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도 있었구요~
특별히 무엇보다 여호와 이레로, 복지선교사로서 사명을 주시고 세화라는 곳으로 부르셔서 귀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여건과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것 같습니다.
올해는 이렇게 마무리되고 새로운 한해가 다시 오겠지만 새로움속에서도 변해서는 않되는 것을 잘 유지하면서 저와 세화에 주신 사명을 잘 완수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세화는 다른 어떤 복지관과 다른 모습으로 귀하게 사용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실거죠?^^
항상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https://youtu.be/fYPXlnTMJnc?si=ja95LBTqa6_2HY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