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볼링협회, 제16대 회장(정현석) 취임식 개최
-운동을 통한 건강올리기, 소통을 통한 명랑한 협회상 제시.
-회원간 교류를 바탕으로 양주볼링의 가치를 높이겠다.
최부일기자 | 기사입력 2023/04/14 [07:33]
양주시볼링협회는 지난 13일 섬유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시체육회 임재근회장과 경기도볼링협회 정장식회장 및 양주시의회 한상민부의장 등 내외 귀빈과 양주시 관내 볼링선수단, 클럽회장,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회장(정현석) 취임식을 거행했다.
전임회장인 도후성회장과 함께 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온 신임 정현석회장은 수면 아래서 맴돌던 협회운영과 관련된 논쟁을 끌어올려 의견수렴과 해소방안을 제시하는 등 회원을 위한 활동을 바탕으로 협회장에 당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식전행사로 황우연작가의 “도약하는 양주, 도약하는 양주 볼링”이란 휘호를 현장에서 붓글씨로 써내려가는 퍼포먼스가 있었다. 황우연작가는 즉석에서 붓을 이용, 양손으로 작품을 그리는 화백으로 유명하다.
정현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양주시 32개 클럽회원과 관내 초·중·고에서 훈련하는 선수단, 그리고 실업선수단에 이르기까지 모든 회원과 원활한 소통을 통한 양주시볼링협회 발전이라는 가치를 드높이는데 전념하겠다.”고 밝히고 이어 “이 자리에 참석하신 300여 동호인, 선수단, 지도자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양주시 볼링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재근 양주시 체육회장은 축사에서 “한국 볼링의 메카로 명성이 높은 양주시 볼링협회의 제 16대 회장 취임식을 축하드리며, 양주시 체육회장으로 여기 계신 볼링동호인과 함께 볼링전용구장 건립을 위해 한상민, 정희태 양주시의원님과 긴밀히 상의해 나가겠다.”고 밝혀 청중의 열렬한 박수를 이끌었다.
한편, 정 신임회장은 인천에 소재한 인하대 토목학과 졸업 후 국내 건설업계서 잔뼈가 굵은 토목전문가로 (주)태린종합건설 CEO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