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 주인공 조 라라, 아내와 함께 경비행기 사고로 사망
'타잔' 주인공 조 라라, 아내와 함께 경비행기 사고로 사망 추정
[뉴스엔 배효주 기자] '타잔' TV 시리즈에서 주인공 타잔을 연기한 배우 조 라라가 경비행기 사고로 인해 아내와 함께 사망했다. CNN 등 다수의 외신은 지난 5월 29일(이하 현지시간) 조 라라와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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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효주 입력 2021. 06. 01. 10:07
[뉴스엔 배효주 기자]
'타잔' TV 시리즈에서 주인공 타잔을 연기한 배우 조 라라가 경비행기 사고로 인해 아내와 함께 사망했다.
CNN 등 다수의 외신은 지난 5월 29일(이하 현지시간) 조 라라와 아내 그웬 샴블린 라라가 탄 경비행기가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한 호수에 추락했으며, 해당 사고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31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들 부부 외에도 경비행기에는 탑승객 7명이 타고 있었다. 탑승객 모두 부부와 관련된 사람으로, 해당 경비행기는 조 라라 부부 소유이다.
이 경비행기는 연식 39년으로 알려졌으며, 기계적 결함으로 인해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구조자들이 수색을 펼치고 있으나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조 라라는 1989년 CBS TV 프로그램 '맨해튼의 타잔'에서 타잔 역을 맡은 이후로 1996년부터 방영된 또 다른 '타잔'에서도 역시 주인공 타잔 역을 맡으며 유명세를 떨쳤다.(사진=트위터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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