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동장 최원배)은 지난 10일 궐동 소재 홍익돈까스오산점(대표 정경호)을 남촌동 12호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날 현판식에는 최원배 남촌동장과 임병대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홍익돈까스오산점 정경호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익돈까스 오산점은 작년 6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품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 월 네 번째 화요일마다 돈까스세트를 기부해오고 있으며, 이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독거어르신 등에게 전달되고 있다.
또한 남촌동 외에도 매 월 중앙동, 대원동 및 오산성당에 식품을 기부하는 등 오산시 저소득층을 위해 많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경호 대표는 “점심시간 이후 직원들과 함께 웃으며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 분들이 우리 음식을 기다려주시고, 또 너무 맛있었다고 행정복지센터 직원분이 전해주셔서 항상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내가 사는 동네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누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원배 남촌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해주신 음식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기운을 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해드리겠다”라고 화답했다.